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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테베스 ⓒ gettyimages/멀티비츠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ristiano Ronaldo)
- 출생 : 1985년생, 포르투갈 국가대표
- 소속클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매치 64경기 22골)
- 클럽이력 : 스포르팅 리스본(1부/01-0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EPL/03-현재)
지겹도록 이어지는 호날두 이적설에는 나름의 근거가 있다. 호날두가 어린 시절 레알 마드리드의 팬이었다는 사실과 호날두 주변인들의 증언,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의 줄기찬 러브콜이 언론을 통해 흘러나오면서 호날두 이적은 시기의 문제일 뿐 언제든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에게 완패를 당한 뒤 호날두가 퍼거슨 감독의 실책을 지적했다는 미확인 보도까지 나오면서 이적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예상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갈락티코’ 정책의 대부인 페레즈 구단주가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하자 올 여름 호날두가 하얀색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라는 예측에 점점 더 힘이 실리는 중이다. 페레즈 구단주는 ‘갈락티코 정책의 귀환’을 추진하고 있는데 8~9년 전 피구와 지단을 영입하며 세계 이적 시장을 뒤흔든 과거의 성과를 재현하려 하고 있다.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카카, 그리고 아직 본격 접촉은 없다고 알려진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행은 ‘갈락티코 2기’의 출발을 알리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이에 대해 영국의 <타임즈> 일요일판은 “페레즈 구단주에게 카카는 ‘뉴 지단’이며 호날두는 ‘뉴 피구’다”라는 말로 두 선수의 동시 영입에 무게를 싣는 기사를 내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비드 비야 (David Villa)
- 출생 : 1981년생, 스페인 국가대표
- 소속클럽 : 발렌시아 (A매치 43경기 25골)
- 클럽이력 : 스포르팅 히혼(2부/00-03), 레알 사라고사(1부/03-05), 발렌시아(1부/05-현재)
영국의 <타임즈>가 페레즈의 ‘갈락티코 2기’를 언급하면서 마지막으로 거론한 선수가 바로 다비드 비야다. <타임즈>는 “레알이 ‘갈락티코 1기’를 재현함에 있어 ‘뉴 호나우두’는 다비드 비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비야 사랑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한편, 한 시대를 풍미했던 호나우두와 비야를 같은 레벨에 올려둔 것이다.
비야의 이적설 역시 매 시즌 반복되고 있지만, 올 여름 흘러나오는 이적 루머의 무게는 다르다. 재정 파탄 위기에 놓인 발렌시아가 선수 매매를 통한 자금 확보로 팀 운영 정상화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매자’들의 욕심과 달리 발렌시아 구단의 자세는 강경하다. 지난 주말 새로 부임한 마누엘 요렌테 발렌시아 단장은 “다비드 비야를 절대 헐값에 팔지 않을 것”이라는 취임 일성을 남겼다. 요렌테 단장은 이어 “레알 마드리드로 넘길 생각은 없다. 그들이 더 합당한 액수를 제시한다면 모르겠지만…”이라며 사실상 공개 입찰에 나섰다. 스페인 언론들은 레알 마드리드가 2,500만 유로를 제시했다가 문전박대를 당했다는 보도를 내보냈다.
유로2008 득점왕인 비야의 몸값은 현존하는 공격수 가운데 최고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 1부 리그에서 뛴 여섯 시즌 동안 매년 리그에서만 15골 이상씩 집어넣은 비야는 지난 2008/2009 시즌에는 33경기에 출전, 28골을 폭발시켰다. A매치 득점 기록도 놀라워서 유로2008 이후 치러진 7경기에서 7골을 터뜨려 경기당 1.0골을 기록 중이다. 최고의 전성기라 할 만한 수준의 득점력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첼시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비야의 거취는 그래서 올 여름 가장 뜨거운 이슈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 게 될 것 같다.
에딘 제코 (Edin Džeko)
- 출생 : 1986년생, 보스니아 국가대표 (A매치 17경기 12골)
- 소속클럽 : 볼프스부르크
- 클럽이력 : 젤리엔즈니카르(1부/03-05), 테플리체(체코/06-07), 볼프스부르크(독일/07-현재)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의 우승 경쟁은 그 어느 리그보다 뜨거웠다. 마가트 감독의 지휘 아래 사상 첫 리그 우승의 영광을 안은 볼프스부르크의 선전은 그래서 더욱 놀라웠다. 2008/200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의 전반기가 호펜하임의 돌풍으로 채워졌다면, 후반기는 단연 볼프스부르크의 몫일 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K-리그 출신 득점왕 그라피테와 환상의 투톱을 이룬 제코가 있었다. (두 선수는 리그에서만 51골을 합작하며 1972/1973 시즌 게르트 뮬러-울리 회네스 콤비가 세운 역대 한 시즌 분데스리가 투톱 최고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2008/2009 시즌 분데스리가 MVP가 된 제코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셨다. 193cm의 큰 키를 앞세운 제코는 리그 32경기에 나서 26골 10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당 1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데 이어 컵 대회(DFB포칼)에서는 2경기에 나서 6골을 터뜨렸고, UEFA컵에서도 8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아직 스물 셋 밖에 되지 않은 젊은 스타의 등장은 유럽 전역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아스널을 비롯 여러 팀들이 제코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제코의 탁월한 신체 조건과 골 결정력은 물론 험난한 유년 시절을 딛고 일어선 그의 정신적 강인함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조로하는 젊은 스타들의 뒤를 잇지 않을 거라는 기대 때문이다.
제코는 발칸 반도에 내전이 몰아쳤던 시기에 소년기를 보냈다. 먹을 것도, 입을 것도 넉넉치 않은 곳에서 전쟁의 포화 속에 성장한 제코는 “언제 어디서든 총탄에 맞아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곳”에서 보낸 유년기를 여전히 잊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성장기는 제코가 골에 대한 집념과 승부욕으로 무장한 골게터로 자리잡는 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당초 팀에 남기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펠릭스 마가트 감독이 팀을 떠나자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제코는 현재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들은 아스널이 판 페르시나 아데바요르의 이적에 대비해 제코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프랑크 리베리 (Franck Ribery)
- 출생 : 1983년생, 프랑스 국가대표 (A매치 37경기, 7골)
- 소속클럽 : 바이에른 뮌헨 (올 시즌 36경기 14골)
- 클럽이력 : 불롱(2부/01-02), 알레(2부/02-03), 브레스투아(2부/03-04), 메스(1부/04-05), 갈라타사라이(터키/05), 마르세유(05-07), 바이에른 뮌헨(07-현재)
2008년은 리베리의 해였다. 올해의 프랑스 선수상과 분데스리가 MVP를 휩쓸었고 소속팀은 리그와 컵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른바 ‘빅 리그’라 불리는 동네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물밀듯이 쏟아져 나온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리베리는 뮌헨에 남아 한 시즌을 더 뛰었고 한층 더 무르익은 기량을 안고 이적을 모색 중이다. 문제는 소속 클럽에서 요구하는 고액의 이적료. 뮌헨의 회네스 단장은 1억 유로(약 1,800억원) 이하로는 팔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말이 진심이라면, 사실상 안 팔겠단 얘기다. 참고로, 2년 전 뮌헨이 리베리를 데려올 때 마르세유에 지급한 금액은 2,500만 유로. 클럽의 프랜차이즈 스타도 아닌 외국인 공격수를 평생 붙잡아 둘 이유도 없는 바, 희망액과 지급액 사이 어딘가의 이적료만 제시한다면 리베리를 품에 안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 물론, 그 액수를 제시하는 것 자체도 힘든 일이라는 게 문제라면 문제겠다.
카를로스 테베스 (Carlos Tevez)
- 출생 : 1984년생,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A매치 48경기 8골)
- 소속회사 : 미디어 스포츠 인베스트먼트(MSI)
- 클럽이력 : 보카 주니오스(1부/01-04), 코린티안스(브라질/05-06), 웨스트햄(EPL/06-07), 맨유(EPL/07-09)
2008/2009 시즌의 종료와 함께 맨유와의 임대 계약도 만료됐다. 마치 국내 연예인들처럼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맺은 뒤 이 회사가 합의한 클럽에 임대되는 방식으로 복무 중이다. 아르헨티나 리그 MVP (2003,2004)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남미 챔피언스리그] MVP (2003), 브라질 리그 MVP (2005) 등 뛰는 곳마다 최고 선수 인증을 받았던 테베스에게 맨유와의 이별은 여러 모로 가슴아픈 사건이다. 그래서 테베스가 맨유의 라이벌 팀으로 이적해 리그 최고수 자리에 재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현재 맨유 측에서는 테베스를 붙잡기 위한 마지막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지만,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이미 테베스에게 ‘붙박이 주전’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 온 퍼거슨 감독의 구상과 이에 따라 이적료 지급을 아끼려는 구단 운영진의 예산 책정은 테베스 영입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소. 게다가 물밑에서 테베스를 (보스만 룰에 의거) 이적료 없이 영입하려는 시도를 해왔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까지 나온터라 MSI 측에서도 맨유보다는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선호한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맨시티와 리버풀 등으로 이적한다면 매우 의미심장한 시즌이 될 것이다.
케이리송 (Keirrison)
- 출생 : 1988년생, 브라질
- 소속클럽 : 파우메이라스
- 클럽이력 : 쿠리찌바(07-09), 파우메이라스(현재)
10대 시절부터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곤 했던 선배 브라질 스타들과 달리 케이리송은 스무 살이 넘은 현재까지도 A매치 경험이 없는 선수다. 하지만, 케이리송에게 쏟아지는 관심은 대단하다. 브라질 팬들 사이에서는 등번호와 이름을 엮어 만든 ‘K9’라는 별칭으로 불릴만큼 이미 자기 브랜드를 확고히 굳힌 그는 문전에서의 침착함과 확률 높은 골결정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화려한 발재간과 개인기보다는 팀플레이와 경제적인 플레이에 익숙한 케이리송은 쿠리찌바 시절 보여준 놀라운 골감각을 파우메이라스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리버풀이 로비 킨의 빈 자리를 메워줄 선수로 점찍고 케이리송 영입을 추진했지만 소유권 문제(클럽 20%, 매니지먼트사 80%)로 협상에 진전이 없어 유럽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현재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한 여러 클럽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케이리송 본인은 “세계 최고 선수인 메시와 함께 뛰는 게 꿈”이라며 바르셀로나행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에게는 대표팀 발탁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게 주어진다며 유럽 진출에 의욕을 보이고 있어 올 여름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데이비드 베컴 (David Beckham)
- 출생 : 1975년생, 잉글랜드 국가대표
- 소속클럽 : LA 갤럭시
- 클럽이력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93-03), [임대 : 프레스턴 노스 엔드(95)], 레알 마드리드(03-07), LA 갤럭시(07-현재), [임대 : AC밀란(09)]
2년 전, 베컴이 스페인을 떠나 미국 행을 선언하자, 많은 사람들은 그의 은퇴를 예견했다. 아, 저 화려했던 베컴이 이제 선수 생활의 끝을 준비하는구나. LA 갤럭시 유니폼을 입고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이청용의 태클을 피하는 모습을 보면서 베컴의 선수 말년도 그리 유쾌한 것은 아니겠구나 싶어 측은지심까지 일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2녀이 지난 지금 베컴의 주가는 오히려 반등했다. 지난 시즌 중반, AC밀란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의 중심에 다시 등장할 때만해도 베컴의 모험 정신은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밀란에 임대 선수로 합류한 뒤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며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자 모든 것이 바뀌었다. 사실상 대표팀에서 은퇴할 것으로 여겨졌지만 카펠로 감독에게 다시 부름을 받았고 어느새 A매치 100경기를 너머 필드 플레이어로는 최다 출전 기록(111경기)을 이어가고 있다. 피터 실튼이 보유한 잉글랜드 최다 A매치 기록(125) 경신도 노리고 있는 베컴은 짧은 AC밀란 생활에서 원기를 되찾은 뒤 다시 유럽 무대에서 뛰기를 고대하고 있다.
때마침 영국 언론들도 베컴의 잉글랜드 리그 복귀설을 흘리는 중이다. 특히, AC밀란에서 베컴의 ‘회춘’을 도왔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첼시로 영전하자 베컴이 그를 따라 첼시로 옮길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베컴은 최근 첼시행을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잉글랜드 리그 복귀설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상태.
아직 이적에 관한 구체적인 움직임은 포착된 바 없지만 베컴의 잉글랜드 복귀가 갖는 의미가 워낙 크기 때문에 당분간 베컴의 이적설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끊임없이 밀란 잔류를 노렸던 베컴의 행동이 LA갤럭시 팬들을 크게 실망시켰다는 보도까지 나오는 걸 보면 베컴이 미국 무대에서 올 가을을 맞이할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여 잉글랜드 팬들의 베컴 복귀에 대한 기대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유리 지르코프 (Yuri Zhirkov)
- 출생 : 1983년생, 러시아 국가대표 (A매치 30경기)
- 소속클럽 : CSKA 모스크바
- 클럽이력 : 스파르탁 탐보프(01-03), CSKA 모스크바(03-현재)
유로2008에서 돌풍을 일으킨 러시아 대표팀 선수들 가운데 아르샤빈과 함께 가장 돋보였던 선수. 지난 시즌에는 ‘스포츠 익스프레스’ 선정 러시아 리그 MVP까지 차지했다. 왼쪽 풀백과 왼쪽 윙어로 모두 활약할 수 있는데다 유럽선수권, 월드컵 예선, 챔피언스리그, UEFA컵 등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도 충분히 검증되었다는 점에서 유수의 빅 클럽들이 노리고 있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 거부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첼시가 2,600만 유로에 달하는 거액을 제시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보도와 달리 지르코프 측에서는 아직 어떠한 제안도 받은 바 없다고 밝힌 상황. ‘러시아의 호나우지뉴’라는 별명처럼 테크닉적인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인데다 왼발이 무척 뛰어나 왼발잡이가 귀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영입에 관심을 쏟고 있다. 특히, 아르샤빈의 성공적 정착 이후 러시아 선수에 대한 편견이 옅어진 상황이어서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집중적인 구애가 예상된다.
안토니오 발렌시아 (Antonio Valencia)
- 출생 : 1985년생, 에콰도르 국가대표 (A매치 34경기 4골)
- 소속클럽 : 위건 애슬레틱
- 클럽이력 : 엘 나시오날(03-05), 비야레알(스페인/05-06), 위건 애슬레틱(2006-현재)
잉글랜드 중하위권 팀에서 뛰는 선수에게 쏟아진 관심치고는 대단히 뜨겁다. 위건 소속의 발렌시아는 지난 2년간 꾸준히 유명 클럽들의 구애를 받아왔다. 특히, 박지성이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연계설은 시도 때도 없이 터져나온 루머 중의 하나. 이 밖에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 역시 발렌시아에게 끊임없는 러브콜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야 밖에서 우수한 재능을 발굴해 이적료를 챙겨온 위건이 발렌시아를 붙들어둘 이유는 없어 보이기 때문에 올 여름 이적이 확실시된다.
뛰어난 스피드와 개인기를 앞세워 측면을 헤집는 발렌시아의 공격력은 어떤 팀에게나 매력적인 것이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보낸 세 시즌 동안 자신의 진가를 충분히 입증해왔다는 점에서 투자 가치가 높은 공격수로 꼽힌다.
<역대 세계 축구 이적료 TOP 11>
1위 지네딘 지단 2001 유벤투스 → 레알 마드리드 7,600만 유로
2위 루이스 피구 2000 바르셀로나 → 레알 마드리드 5,850만 유로
3위 에르난 크레스포 2000 파르마 → 라치오 5,360만 유로
4위 지안루이지 부폰 2001 파르마 → 유벤투스 4,920만 유로
5위 호비뉴 2008 레알 마드리드 → 맨체스터 시티 4,900만 유로
6위 크리스티안 비에리 1999 라치오 → 인터밀란 4,830만 유로
7위 안드리 셰브첸코 2006 AC밀란 → 첼시 4,650만 유로
8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2008 토트넘 → 맨유 4,640만 유로
9위 파벨 네드베트 2001 라치오 → 유벤투스 4,620만 유로
10위 리오 퍼디낸드 2002 리즈 유나이티드 → 맨유 4,390만 유로
11위 가이즈카 멘디에타 2001 발렌시아 → 라치오 4,380만 유로
축구전문가 서형욱 기사목록|기사제공 : 축구전문가 서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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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7위 보면볼수록 안습.......
리베리가 의외로 저니맨이었네요.. 그래도 계속 상향된 레벨의 팀으로 옮겼으니..
어렸을 적엔 별 볼일 없는 선수였음.. 성격탓도 한 몫 했고..
7위,11위
근데 왜 제코와 리베리 모두 MVP라는거야.. 포지션별 MVP를 말하는건가???
제코는 이번해, 리베리는 지난시즌같은데요.
케이리송.. 관심가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이버에서 2위가 카카로 봣어요
11위...라치오를 말아드신 너무나 유명하신 그분...ㅜㅠ
7위가 너무 슬퍼요 ㅠㅠㅠ
쉐바까면사살
7위 8위 11위 본좌들 ㄷㄷㄷ
케이리손 함 써보니깐 쩔어주던데 ㅋㅋ 아약스 리그3연패 일등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