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AAR은 빅토리아3 개발자 다니엘 톨만Daniel "neondt" Tolman에 의해 빅토리아3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서 7월 20일 새벽에 비공식적으로 진행된 것입니다. 대괄호는 역자가 추가한 것이며, 소괄호는 다니엘씨가 직접 쓴 것입니다. 큰따옴포" " 안쪽의 말은 다니엘씨가 아닌 다른사람이 보낸 메시지이고, 》는 답장기능을 가리킵니다
지금까지 디스코드에서 진행된 비공식 AAR은 순서대로 조선/러시아/샤움부르크-리페/교황청/캐나다/뤼벡/그리스/일본/벨기에/브라질/호주/스웨덴이 있고, QA담당자 마르틴이 진행한 공식 오스만 AAR도 볼 수 있습니다.
디스코드 링크 바로가기
과테말라-바나나 공화국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중앙아메리카합중국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해가 쨍 비치고 새들이 노래를 부릅니다.
극단주의자[Radical]들은...
오 안돼
그래도 할껀 해야죠. 산살바도르는 좀 질리는 수도네요. 수도를 과테말라로 옮겨줍니다.
이것은 우리는 과테말라로 플레이하고 싶고, 우리가 결국 폭발할 때 수도의 위치에 따라 이어서 플레이할 나라가 결정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왜 과테말라냐?라고 묻는 여러분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과테말라는 중미의 모든 나라 중 가장 많은 경작가능한 땅[Arable Land]을 갖고 있고, 또한 다른 나라에는 없는, 경제를 쌓는데 있어 중요한 벽돌과 같은 자원인 목화와 철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나라들도 자신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코스타리카는 많은 양의 (미개발된) 석탄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큰 시장에 속해있지도 않으며 정교한 무역망을 구축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게임 초반에는 이러한 기본적 자원이 석탄보다 더 유용할 것입니다.
이것보다 상황이 안좋을수는 없을 겁니다
당연히 과테말라에 건설 부문[Construction Sector]을 짓는걸로 시작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피할 수 없는 것[역주: 중미련의 헤체를 가리킴]을 대비해 항구를 건설하겠습니다.
저희의 행정...은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정부 역시 최악입니다.
경제를 단기간에 확 개선할 방법이 있습니다.
다시 우리의 최애 칙령으로 돌아왔습니다: 폭력적 진압
폭력적 진압은 불안[Turmoil]에서 오는 주[State] 페널티를 줄여줍니다. 그러한 페널티 중에는 세금 손실[Tax Waste]도 있기 때문에, 적어도 극단주의자들에게 세금을 매길 수는 있겠네요.
재난 지원[Emergency Relief]은 더 장기적인 불안 감소 계획입니다. 저에겐 장기간이 없습니다.
음 저건 좋아보이지 않네요.
우리가 선택을 내릴 시점이고, 지금 내릴 선택을 유지하는게 좋을 것입니다. 우리는 분리주의자들을 평화롭게 보내주고 우리 작은 나라들끼리 돈독한 관계를 만들 수 있고, 아니면 그들의 갑작스러운 그러나 언젠가 일어나야 했던 배신을 저주하고 향후 재정복을 위한 클레임을 얻을 수 있습니다.[이모티콘으로 1이 5개, 2가 28개 달림]
저는 그들이 배신을 후회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웃기게도 행정과 경제가 오히려 개선되었습니다
오 왜 경제가 "나아졌는지" 알았습니다. 남쪽 주들이 더이상 수도와 연결되어 있지 않기때문에 고립되었군요 - 거기엔 항구가 없습니다.
"왜 그게 도움이 됨"
》그곳의 팝들이 생필품을 구매할 수 없습니다.
현지에서 생산한 것은 빼고요.
잠깐만 이건 또 뭐죠
해골 무서워요
빌어먹을 어머니 자연!
저는 충격받았습니다. 정말로요
이건 어떠냐 온두라스?
또 시작이네요
와 다행이다. 딱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거네요. 투표
이건 확실히 국민들을 단합시킬 것입니다.
이건 확실히 '너'의 문제인거 같네요.
선거는 가톨릭들과 보수주의자들의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저는 공짜 정부개혁으로부터 이득을 볼것같네요.
얘내들은 믿음직스럽게 생겼네요.
전 대통령은 거의 즉시 정계에서 은퇴했습니다.
새 대통령은 가장 강한 이익집단인 카톨릭 교회 출신입니다.
"노예해방주의자군!"
》무엇을 해방하고자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이념에 버그가 난것 같습니다.
이건 꽤 흥미롭고 우리에게 이득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또 하나 가네요
중미련 안녕. 망하기 전까진 재밌었어.
이제 지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실패로 여기기보다 새로운 출발로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심지어 새 국기도 얻었습니다.
"과테말라령 치파스의 국경이 보이네"
》우리는 그것을 지켜낼 것입니다.
이제 상황이 조금 좋아보여요. 충성파도 있습니다!
"그리고 반군 진압을 멈춰도 될듯"
》말해줘서 고마워요. 폭력적 진압을 끄겠습니다.
다른 방식의 폭력이 필요할 수도 있겠군요.
"옆에 저 빨간색좀 먹어봐"
》그건 자살행위입니다[역주: 벨리즈는 영국 식민지이다]
우리는 조금 위험을 감수할 것입니다.
아무도 개입하지 않는다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멕시코, 누에바 그라나다, 특히 영국이 이 분쟁을 무시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약탈지와 도적중 누구를 고를까요...
저번 호주AAR에서 약탈자를 썼으니, 이번에는 도적을 써봅시다.
이보다 좋을 순 없습니다. 모든 지역 강국들이 저의 분쟁을 무시했고 이론상 빈 땅에 걸어 들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제가 수도에 도달하기까지의 며칠동안 저들이 모은 징집병은 유의미한 저항을 하지 못합니다.
전쟁은 비쌉니다. 제 지갑이 쉴 시간입니다.
아 그리고 까먹기 전에
우리 GDP는 많이 널뛰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불타지 않았어. 좀 그냥 넘어가자
다음 전쟁을 겨우 시작할 정도로 경제가 복구되었습니다! 바로 다시 들어갑시다!
과테말라를 위한 또 하나의 영광스러운 승리입니다!
물론,
오늘밤은 여기까지입니다. 아직 달성하지 못한 피상적 목표들로 마무리하겠습니다.
- 중미련 재건
- 농산물 수출을 중심으로 한 경제 건설
- 부패한 과두 국가 건설
https://m.cafe.daum.net/Europa/4ROg/10324?svc=cafeapp
https://m.cafe.daum.net/Europa/4ROg/10325?svc=cafeapp
https://m.cafe.daum.net/Europa/4ROg/10326?svc=cafeapp
https://m.cafe.daum.net/Europa/4ROg/10330?svc=cafeapp
요렇게 스샷이랑 같이 보니까 더 기대되네요. 언제 출시할까요...
첫댓글 과테말라를 하기 위해 일단 국가가 터지고 시작이라니 왜 이런 생각을 못했지(..)
잘 읽었습니다!
기존의 빅토를 모르니 확실히 이해가 안가네요
빨리 빅토3 나오면 좋겠다 히히
으윽...그래픽이...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