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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양산 부산대병원에 도착할 당시 몸의 온기는 남아 있었으나 DOA(Dead on Arrival·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 상태로 보일 만큼 위중했다고 한국경제가 26일 보도했다.
한국경제가 취재한 당일 아침 상황은 이렇다.
23일 평온하던 양산 부산대병원 응급실은 오전 7시 30분 노 전 대통령이 응급센터로 실려온다는 연락에 부산해졌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이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다가 보니 고혈압에 의한 뇌출혈 정도일 것”이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외상성인 줄 모르고 초기 대응만 잘 하면 치료할 수 있으리라는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몇 분 뒤 다급한 목소리로 노 대통령이 추락해서 머리 쪽에 심각한 외상을 입었다는 것이 알려지자 곧바로 신경외과 등 각과 전공교수들이 응급센터로 호출됐고, 잠시 후 병원장도 합류했다.
오전 8시 13분쯤 노 전 대통령이 김해 세영병원 환자복을 입고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도착했다. 머리의 붕대는 피에 젖어 있었고, 주위에서는 “DOA 상태”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의료진은 곧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보통 2~3명이 실시하지만, 노 전 대통령 주변에는 10여 명이 모여들었다. 이 때까지도 노 전 대통령의 몸에는 온기가 남아있었다. 응급조치를 지시하는 의사 외에는 모두 입을 굳게 다물었다. 응급실 밖에는 응급실 밖에서 대기했다.
긴 침묵을 깬 것은 응급실 밖에서 들려오는 권양숙 여사의 통곡소리였다. 오전 9시 25분쯤 도착한 권 여사는 소리 내어 울기만 했다. 말은 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지 30분이 흘러 의사들은 노 전 대통령이 사망 상태라는 것을 알았지만 의사들은 노 전 대통령의 몸을 놓지 않았다. 의사들 사이의 안타까움과 허탈감은 커져갔다.
오전 9시 30분, 노 전 대통령의 의학적 사망이 공식 선고됐다. 유족과 관계자들의 통곡이 터졌고, 의사들의 안타까운 한숨도 이어졌다. 그 때까지도 응급실 밖에서 울고 있던 권여사가 응급실 내의 격리된 중환자실로 들어가 노 전 대통령의 싸늘한 시신을 처음 확인했다고 한국경제는 보도했다.
첫댓글 죽으냐 사느냐 긴급한 상황에 환자복으로 갈아입고,머리에 붕대를 ????????? 좀 진정 하려해도 의혹만 증폭되고,심하게 은폐한 냄새만 풀풀나니 ...오늘도 잠자기는 다 틀렸군요 !! 옷을 왜 갈아 입혔을까?!
저도 처음엔 좀 의아했습니다.긴박한 응급상황에 환자복으로 갈아입히셨다는걸..근데 생각해 보면 투신하셨기에 외상에 관한 관찰이 필요했으리라 봅니다.즉 도착후 아마 입고계시던 옷을 잘라내지않았나싶습니다.즉 두부는 바로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다른 부분은 옷때문에 가려져있을수 있기에 가위로 자르거나 혹 직접 벗겼겠죠..그리고 환자복으로 갈아입히지 않았나 싶습니다.아무래도 전직 대통령인데 알몸을 노출시킬순 없지않았나 싶습니다.
그렇게 위중한 상태라면...진료를 하기전에 보고,그들이 먼저 큰 병원으로 옮기라고 합니다 !! 저희 할머니께서 위중할때도 이병원에서는 어려우니 대학병원으로 모시고 가라고 해서 이동중 사망하셨지요...!
알기로 세영병원에선 응급치료후 인근 대학병원으로 모시라고 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뭐 당시 의료진도 아니고 의학을 공부한 사람도 아니지만 어쨋든 투신한 상황이었기에 응급처치를 하면서 그런게 아닌가하는 추측에서 하는 말씀이구요..당시 의료진도 전직 대통령이 왔기에 어떻게든 기본적으로 손을 쓸수 있을만큼은 해보려했겠지요..대형병원은 아니지만 준 종합병원인데 아무조치도 안하고 바로 큰 병원으로 가라하기도 그렇지 않겠습니까..당시 출혈이 심하셨다하는데 기본적 응급조치는 취하는게 도리이죠..
아고라에서 이 기사글이 바로 삭재가 되었네요...!! 나아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