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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 고추장 담굴때
김정욱(양산) 추천 0 조회 1,006 18.03.06 15:12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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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3.06 16:46

    첫댓글 식혜를 조청으로
    만들어 넣으시고.
    찹쌀가루는 질퍽하게 익혀서 넣으셔요~

  • 18.03.07 00:33

    저는 찹쌀로 된밥을지어 엿기름 갈아앉힌 윗물로 감주만들어서 삼베주머니에 꼭 짜서 그 감주물을 큰 전기밥솥에 붓고 뚜껑을 열어놓고 끓여요
    적당히 달여지면 싸늘하게 식혀서 고춧가루 넣어서 만듭니다.

  • 18.03.07 07:15

    <방법1>
    1. 엿기름을 충분히 불린후 물을 부어 바락바락 주물러 가는체에 내려 가라앉힌다음
    윗물만 따라내어 푹 달인다는 느낌으로 끓인다

    2. 찹쌀가루를 송편반죽마냥 반죽한다음 동글납작하고 얇게 반데기를 빚어서 팔팔 끓는 물에 삶아낸다.
    반죽이 물위에 떠오르면 익은것이니 조금 더 뜸을 들인후 뜰채로 건져낸다.

    3. 삶아낸 찹쌀반데기를 절구에 찧거나, 대야에 담아 짖이겨 갓 쪄낸 인절미처럼 만든후 엿기름물 일부를 부어 찹쌀풀처럼 만든다.

    4. 만들어진 찹쌀풀에 메줏가루와 고춧가루를 넣고, 남은 엿기름물을 뜨거운 상태로 붓는다.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골고루 풀어준다.
    조청과 천일염을 넣고 녹을때까지 저어준다.

  • 18.03.07 07:34

    5. 소금이 다 녹을때까지 하루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다시 간을 맞춘다.
    싱거우면 천일염을 첨가하고
    묽으면 고춧가루나 메주가루를 첨가하고
    너무 되직하면 소주로 농도를 맞춘다.
    하아리에 담아 양지바른 곳에 두고 익힌다.

    <방법2>
    1. 첩쌀가루를 엿기름물에 풀어 삭힌후 팔팔 끓인다.(삭히지 않고 끓여도 무방하다)
    5/4 또는 4/3으로 줄어들때까지 달인다.

    2. 충분히 끓인 엿기름찹쌀물을 대야에 붓고 메줏가루 고춧가루 조청 천일염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3.하루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천일염과 소주로 간과 농도를 맞추어 항아리에 담아
    양지바른 곳에 두고 익힌다.

  • 18.03.07 07:58

    @박의숙(서울) 제 경우엔
    고추장은 조금 만들어서 해를 넘기지 않는것이 맛있고
    된장은 담근 이듬해부터 먹는 것이 맛있더군요

  • 18.03.08 01:28

    자세하고 따라하기 쉽게 올려주신 레시피대로 고추장 담가봐야겠어요.
    아마도 방법2번이 좀 더 수월할 것 같은데요.
    여기서 많이 배움해서 넘 감사합니다~^^

  • 18.03.09 10:08

    네,처음엔 조금만 만들어보세요
    저는 처음에 메주가루 1kg의 양이 얼마 안돼 보이기에 1kg짜리 한봉지 사다가 만들었었는데
    그에 알맞는 재료들로 완성시켰을때
    그 엄청난 양에 깜짝 놀랐답니다.
    메주가루랑 고추가루가 물에 불면 부피가 늘어난다는 생각을 미처 못한거지요.
    그래서 첫해는 버무린 다음날 너무 뻑뻑해서 소주를 계획했던거 보다 더 많이 넣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거 2년도 더 넘게 먹었던거 같아요
    소주를 많이 넣어서인지 아파트인데도
    냉장고에 안넣고 베란다에 두고 먹었네요
    요즈음은 익혀서 냉장실에 보관합니다.

  • 18.03.09 10:20

    @박의숙(서울) 팁 한가지 더~
    몇달전에 맹선생님께서 쓰신 글 보고 알게된 내용입니다.
    항아리등 용기에 담은 고추장을 혹시 옮겨야 할땐
    최대한 내용물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한답니다.

    고추장이 맛있게 발효된 후 흔들려서 아래위가 섞이게 되면 또 다른 성질의 것으로 바뀐다는군요
    상하는건 아닌데도 맛이 떨어지더라구요
    늘 그 문제에 의문을 갖고 있던 터라
    맹선생님의 그 글을 읽고는 순간적으로 무릎을 탁 쳤답니다^^

  • 18.03.11 03:59

    @박의숙(서울) 평소에 알지 못했던 귀한 공부를 합니다.
    맹선생님의 많은 살림지혜는 어디가서도
    배울 수 없는 귀하고 귀한 공부입니다.
    봄 날에 행복하시길 빕니다.

  • 18.03.08 09:11

    저도 시간내서한번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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