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시편 2장 1절 ~ 12절

[손안드레아]

1 2  어찌하여 민족들이 술렁거리며

  겨레들이 헛일을 꾸미는가?

2 주님을 거슬러, 그분의 기름부음받은이를 거슬러

  세상의 임금들이 들고 일어나며

  군주들이 함께 음모를 꾸미는구가.

3 "저들의 오랏줄을 끊어 버리고

  저들의 사슬을 벗어 던져 버리자."

4 하늘에 좌정하신 분께서 웃으신다.

  주님께서 그들을 비웃으신다.

5 마침내 진노하시어 그들에게 말씀하시고

  분노하시어 그들을 놀라게 하시리라.

6 "나의 거룩한 산 시온 위에

  내가 나의 임금을 세웠노라!"

7 주님의 결정을 나는 선포하리라.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느라.

8 나에게 ㅊ청하여라.

  내가 민족들을 너의 재산으로,

  땅 끝까지 ㄴ너의 소유로 주리라.

9 너는 그들을 쇠 지팡이로 쳐부수고

  옹기장이 그릇처럼 ㅂ바스리라."

10 자, 이제 임금들아, 꺠달아라.

    세상의 통치자들아, 징계를 받아들여라.

11 경외하며 주님을 섬기고

    떨며 그분의 발에 입 맞추어라.

12 그러지 않으면 그분께서 노하시어 너희가 도중에 멸망하리니

    지칫하면 그분의 진노가 타오르기 때문이다.

    행복하여라, 그분께 피신하는 이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