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것에도 감사
큰 아이가 4살 때 차를 타고 가던 중에 동네에 사는 이웃이 집에서 쓰던 물건을 팔고 있는걸 발견하였다.
미국에서는 이렇게 쓰던 물건을 파는 사람이 퍽이나 많이있다.
그 중에 핑크 빛 자전거를 보고 사 달라고 하여 사 주었다.
나는 새 자전거를 사 주고 싶었으나 미선이는 그것이 마음에 든다고한다.
그리고 얼마 동안은 자전거 탈 때마다 나에게 고맙다고 한다.
심지어 한국에 방문중인 엄마한테까지 전화하여 자랑하며 또 고맙다고한다.
첫 딸에게 헌 자전거를 사 주고 한편 미안하고 마음이 찝찝한 아빠의 마음은 아랑곳 하지 아니하고 오랫동안 고맙다고 뽀뽀까지 수 차례에 걸쳐 받은 터이라 이젠 ‘미안’이 ‘죄송’으로 바뀌었다.
나는 결심했다. 다시는 쓰던 것 사주지 않고 좋은 새 것으로 사 주겠노라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속삭이시는 것 같았다. "너 어떻게 알았지? 그게 바로 내 마음인데."
아주 사소하고 보잘 것 없는 것에 너무 많이 감사하면 하나님이 기특하고 미안해서 큰 선물로 더 많이 주심을.
하나님께서 머리 긁으시며, “하, 고놈, 되게 신통하네. 고만해라 고만해. 작은 것 줘서 매우 죄송하다."
이때, 나는 “아뇨, 너무너무 고마워요.”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다음엔 무지무지 큰 걸로 주마. 나 그만 좀 미안하게 해다오."
그 이후에는 생전 작은 것을 받아 본 적이 없다.
작은 것도 큰 것으로 착각하고 감사하니까.
착각은 신앙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
작은 것 받은 것에도 감사하자. 주님이 죄송할 때까지.
감사의 폭을 보면 그 분의 영적수준을 알수있다.
언제나 아주 작은 것에도 감사하여 주님이 죄송하여 어쩔 줄 몰라 하시게 하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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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채널 이름: 김행정의 노래 & 스토리
이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벌써 6개월이 되었네요. 제 동영상을 통하여 좋은 만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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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60대 부부의 이야기, 어느 날 다가온 주님의 외 50여 동영상.
사랑합니다,
김행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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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즐건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소통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하시는 일에 주님의 축복이 있으시길 기원하며 응원합니다.
항상 댓글로 힘 주셔서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고 좋은 일로 활짝 미소짓는 그런 나날만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