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PSB 부산뉴스에 부산지하철 2호선의 소음에 관한 뉴스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11시에 한 줌인에서도 그 주제에 대해서 다뤘고요..
아시다시피 1호선은 급구배구간이 적고 자갈노상이라 소음이 덜합니다만은..
지하철 2호천 특히 서면부터 장산구간은 급구배에 콘크리스노상이라 소음이 매우 심합니다.
우리반에도 해운대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아침에 노래듣기도 뭐하고 잠도 깨고..
확실히 시끄럽긴 시끄럽더군요...
95데시벨 이상의 소음이 측정되는것으로 뉴스에 나오더군요..
95데시벨이면 공사장수준의 소음인데.. 그 소음에 계속 노출될경우 난청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시민을의 불편뿐만 아니라 기관사님들의 건강에도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부산교통공단은 감속운행과 방음재부착, 유리두께를 두껍게 교체하는 방책을 세웠다지만
그래도 90데시벨 이상의 소음이 나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소음을 낮출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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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도시/광역철도
질문/
지하철 소음 문제를 해결할 방안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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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시 공사하는게 어떨런지....
저도2호선 타고다니는데 서면-못골사이 소음이 가장 심하더군요...소음을 줄이는건 공사를 다시하는수 밖에 없는거 같네요...
현재의 전동차를 개조하여 '방음전동차'로 하는 것은 어떨까요?
1호선 소음1위 시청-종각구간 모 신문사의 만행으로...
부산2호선은 서울5호선과 함께 소음철이라 불리는 노선입니다... 부교공에서 소음줄이기 위해서 노력은 하고 있답니다만...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것 같군요!!
부산지하철 IGBT라고 하던데... 머 이리 시끄럽나요.. -_-;
2호선은 IGBT때문이 아니라 커브지날때 대차부분에서 소음이 많이 납니다.그 마찰음이 난청을 일으킬 정도죠...
서울 5호선 마장~답십리 구간처럼 흡음재를 설치해보는 것도 고려해 볼수 있을듯 하군요 ㅎㅎ..
2호선 차량은 교류전동기를 사용하는데, 이것이 돌아갈때 발생하는 '뽀잉~' 하는 소음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전동차가 곡선부를 지나갈 때 '찌이익~' 하는 소음이 정말 혈압 오르게 하지요.;;;
흐흠....전에 철도물류산업 전시회에서 모 회사가 대차에 특수 장치를 박아 넣어서 소음 방치가 되는 대차를 선보인적 있지요...그걸 한번 해보는 방법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