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 5월호에 실린 사진입니다)
타임지 100인 중에서 Heroes&Pioneers 분야로 선정!
같은 분야에 선정된 유명인사로는 조지 클루니, 워렌 버핏, 오프라 윈프리 등이 있습니다.
아래는 타임 기사 전문- 토니 파커라고 프랑스 농구 국대 주장이 썼답니다.
내용 축약해보면, 축구 선수로써의 활약 뿐만아니라 인종차별 개선을 위해서도 힘썼다 이런 내용입니다. 2004년도 Stand Up Speak Up 캠페인에 대해서 다루네요.
Rapide. That's the first word that comes to mind when I watch my fellow Frenchman and good friend Thierry Henry on the soccer pitch. Fast. I love it when he takes the ball and darts downfield for 30 yards, making one, two, three defenders fall as they chase him. He's breaking ankles out there. Every time he touches the ball, you know he's going to do something crazy—maybe something you've never seen before.
But Thierry, 29, is so much more than a great soccer player who helped France reach last year's World Cup final and who has led his English club team, Arsenal, to four national-cup wins. He wants to change the world. It's no secret that European soccer is fighting a racism problem, in the crowd and on the field, and no player has done more to exorcise it than Thierry. After cameras caught Spain's national coach using a racist slur to describe Thierry in 2004, he could have lost his cool. Instead, Thierry, who is always steady, recruited a host of fellow soccer stars to launch his Stand Up Speak Up campaign, which raised millions of dollars and unprecedented awareness to fight racism. We talk about the problem all the time. Racism bothers him so much, but he wanted to attack it in a measured, professional manner. Given his upbringing in the ethnically diverse housing projects southwest of Paris, no one can speak out against intolerance better than Thierry. His impact has been immense. Sure, racism hasn't entirely disappeared from the soccer landscape, but you can sense it fading a bit. You've got to give Thierry some credit for this change.
My favorite athlete when I was growing up was Michael Jordan, because of the supreme confidence and control he displayed on the floor. Then I started watching Thierry play soccer, and you could see the same sureness in his eyes. I try to copy his approach on the basketball court, and I think everyone can learn that lesson from Thierry: be intense yet unflappable. Just don't count on being as fast.
첫댓글 번역을..
인종차별개선;;.. 설기현한테 인종차별적인 행동하지안앗나;;/ 설기현맞나;; 여튼...
(번역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빠르다." 그라운드 위의 티에리 앙리를 볼 때 가장 먼저 내 머리 속에 떠오르는 말이다. (앙리를 좋은 친구라고 지칭합니다...토니파커-앙리와 친한건가..) 그는 빠르다. 나는 그가 공을 몰고 30야드를 질주하여 수비수들을 하나 둘씩 넘어뜨리는 장면을 사랑한다. 그가 공을 잡을 때마다 우리는 그가 어떤 '미친 짓'-우리가 이제까지 보지 못한-을 할 것임을 알고 있다. 하지만 29살의 티에리는 프랑스 팀을 작년 월드컵 결승에 올려놓고 영국 클럽 아스날에 네번의 자국 컵 우승을 안긴 대단한 축구선수에 그치지 않는다. 티에리 앙리, 그는 세상을 바꾸고자 한다. 유럽 축구가 인종 차별 주의에 맞서고
있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대중 사이에서, 그라운드에서, 앙리는 다른 어떤 선수보다 인종주의에 대항하여 싸워왔다. 2004년, 스페인 국가대표 코치가 인종 차별 발언을 내뱉었을 때, 앙리는 이성을 잃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티에리는 언제나와 같은 차분한 태도로 동료 축구 스타들과 함께 Stand Up Speak Up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인종차별주의에 대항하는 수백만 달러의 성금과 선례없는 인지도를 가져왔다. 우리는 언제나 문제점에 대해 말하곤 한다. 티에리 또한 인종차별주의에 공격을 당해왔지만, 그는 침착하고 프로의 자세로 이에 대항하려 했다.
티에리는 파리 서남부 지역의 다민족 거주 지역에서 자라왔고, 그랬기에 인종적 편협에 대해 가장 합당하게 반대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었다. 그의 영향력을 대단했다. 물론, 축구계에서 인종차별주의가 완벽하게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그것이 약화된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변화에 대해서 우리는 티에리의 공로를 인정해야 한다. 내가 어렸을 적 가장 좋아했던 운동선수는 마이클 조던이었다. 그는 엄청난 자신감으로 코트를 지배했다. 그리고 지금 내가 티에리가 축구하는 모습을 볼 때, 마이클 조던에게서 보았던 그 확신을 티에리의 눈에서 볼 수 있다.
나는 농구 코트 위에서 그(앙리)와 같은 길을 걷고자 하며, 누구나 티에리에게서 이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열적이되 동요하지 말며, 빠름에만 치중하지 말라."
오..대단하시근영
zach 님 멋져요~
저번에 설기현한테 뭐어케햇드라 ㅠㅠㅠ
파커 밤마다 좋겠군 거기다 컨파까지 진출해서
가슴털 미는게 어울릴꺼같아 ^^;;
차범근은 4인중 한명이였는데.. 테레사수녀랑 같이.. 떠오르는인물이였나?? 어쨋든 좋은거였음
토니 파커 ㄷㄷㄷ
앙리랑 설기현이랑 친분 있지 않나요? 그런데 무슨 인종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