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사모 가을 정모 가는 날입니다. 전날 멀리 제주에서 올라오신 갯꺼시님과 대구수목원 앞에서 만나
벙글벙글 식당의 육개장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맨바리 아우님이 근무하는 곳을 찾아갑니다.
한가위 대목을 앞두고 자리를 비울 수 없기에 함께하지 못 하는 맨바리 아우님에게 약을 좀 올려주고,
같이 근무하는 여직원들과 만나 썬크림을 선물로 받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ㅎㅎ
날씨는 구름이 잔뜩 끼었지만 떠나기 전 마음은 밝고 둥둥 두둥 설레기만 합니다.
드니로님과 돈키호테님 두 분을 왜관에서 만나기로 하여 시간이 남아 왜관철교(호국의 다리)에서
갯꺼시님과 시간을 죽인 후, 네 명은 대전 시내를 가로질러 예산을 향해 달려갑니다.
7시30분경 덕산온천장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와인강님 일행과 합류합니다.
12시가 넘어서까지 술과 재밌는 얘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늦게 도착하여 많은 분들과 인사 나누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시간이 빨리 흘러갑니다.
턱끈 졸라매고 출발하는 맨바리 아우님이 맞는지... ㅎㅎ
꺼시야! 바리야! 두 사람이 부르는 호칭입니다. ㅋㅋ 갑장입니다.
다음에 할리 뒤에 태워주겠다고 약속한 그녀(?)입니다. ㅎㅎ
다음 날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누고 전주의 디오게네스님, 고흥의 블루핀님과 함께 금산을 거쳐
무주를 지나 영동군 상촌의 도마령에서 헤어집니다. 일행은 김천을 거쳐 대구로 향합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지기가 아쉬웠던 1박2일의 가을 정모였습니다.
갈 때와 올 때의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나마 전합니다. 한가위 연휴가 코앞입니다.
어느 때보다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각자 고향 앞으로 하셔야 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할사모 카페 회원님 여러분! 한가위 즐겁게 보내시고 고향 잘 다녀오십시오~ *^^*
- 가을 정모를 다녀온 후 -
갯꺼시 아우님이 선물해준 돌하르방 부부입니다. 이쁜 소라껍질도 함께... 감사요.^^
@주식1004 팔공산. 가을에 함 가야되는디 ^^
@주식1004 지역주민. 로드 부탁드리겠습니다 ^^
@춘풍이연걸 ㅍ
지역주민 로드...
여건만 허락하면 잘 찍지는 못 하지만, 나름 사진도 열심히 찍어드릴 수 있는데요.
한 장당 가격이 좀 비싸서 그렇지요...
와우~~ 멋진 사진 잘보고 갑니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보내시고 고향 잘 다녀오십시오
풍성한
인생샷 건졌습니다.....울면서 보고, 또보고, 또보고 있습니다..^^
배경이 좀 더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조금이라도 맘에 드신다니(
좋은 사람 좋은 추억 멋진 사진을 남긴 정모였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겁게 보내십시오.
명절 연휴
아 이 원장님이군요.거운 였습니다.
함께해서 더
주식 1004님에게, 벗이 있어 좋은 날이네요.^^
연휴 잘 보내고 계시죠거운 였습니다.
함께해서 더
늘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죠.
오래도록 함께하는 벗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선물에 눈이 먼저갑니다.
느낌으로 갯꺼시님 선하신분인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멋진 할리 칭구입니다.
금토일 3일 내내 비가 내린다니 할리어들 마음이 숯검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