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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테니스 레이버컵 직관 후기
둠키 추천 1 조회 1,052 23.09.26 13:01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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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26 13:13

    첫댓글 와우!!!! 정말 부럽습니다.

  • 작성자 23.09.26 13:23

    무리했습니다. 또 언제 볼까 싶어서요

  • 23.09.26 13:19

    레이버컵은 코트 바닥 색깔이 시그니처인지 모르지만 참 맘에 듭니다. ㅎㅎ
    올만에 페더러 모습 보니 팬으로서 반갑네요.~

  • 작성자 23.09.26 13:23

    저는 예전에 사진들 보고서 색 보정했는줄 알았는데 말씀대로 시그니쳐 같아요

    의외로 멋졌어요.
    페더러 보니 괜히 하여간 기분이 묘했습니다. 환호도 제일 컸어요

  • 23.09.26 13:30

    쉽진 않지만 세계대회 직관은 참 흥분되는 경험인 것 같아요

  • 작성자 23.09.26 13:51

    맞아요 맞아요. 저는 흥분도 되고 후회도 좀 되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23.09.26 13:31

    더욱 테니스에 정진해야지 '다짐'하며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간 그는, 그의 아내에게 열쇠고리, 냉장고 자석 그리고 머그컵을 샀다는 걸 들켜 결국 '다짐육'이 되어 명절 곰에게 진상할 잡채에 사용되었다.
    - 본격 미스테리 잡채 호러 1화

    잡채 속 다짐육으로 변한 그는 마을 사람들에 의해 그라우스 마운틴 정상으로 끌려가고, 그 정상에는 명견 실버의 몸통 박치기에서도 죽지 않았던 전설 속 붉은곰이 있었다.
    - 본격 미스테리 잡채 호러 2화

    아무도 대적할 상대가 없을 거 같은 붉은곰은 덩치가 웬만한 2층 건물만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꾸였다.
    붉은곰의 눈은 예전 눈하면 눈! 코하면 코! 를 때려야지, 하며 불철주야 서브연습을 하던 둠키에게 눈!! 이라는 외침과 함께 당한 것으로서 그날 이후 붉은곰은 사람과 마주치면 미친듯 포효하며 사람들을 찢어 죽이고 먹기 시작했다. 잡채는 그 곰을 달래려던 밴쿠버 주민들의 뇌물이었다.
    - 본격 미스테리 잡채 호러 3화

    글자 수가 모자라 연재는 다음에. ㅎ
    아무튼 그러니까 대충 이정도의 꿈과 모험이 가득한 경험을 해서 행복 그 잡채셨다는 말씀이시죠?
    다음에는 꼭 페더러! 노비츠키! 하면 찍을 수 있는 실력 만드세요~ :)

  • 작성자 23.09.26 13:51

    진짜 대단하십니다. ㅎㅎㅎㅎ
    이런 필력을 왜 그냥 놔두시나요?

    이제 저는 밴쿠버에서 붉은곰과 앙숙이 된거군요 하하하

    행복하기도 했는데요
    글 쓰다 느낀건 저는 혼자서 좋은걸 하면
    뭔가 불편함을 느끼는것 같아요

    착하지 않아서 착한사람 신드롬인지..

    친한 사람들이랑 같이 못가고 저만 간게
    내내 마음을 무겁게 했던것 같습니다

    그 사람들 주려고 그렇게 기념품들을 사재꼈나봐요.

    그래도 인생이다그런님 글 덕에 많이
    무서워하고 웃었습니다. 고마워요 ㅎㅎㅎ

    편안한 오후 되시길요!!

  • 23.09.26 13:57

    와 좋은 경험 하셨군요! 그리고 좋은 쇼핑도요. ㅎㅎ 열쇠고리랑 자석도 좀 보여주세요~ㅎㅎ

  • 작성자 23.09.26 23:05

    ㅎㅎㅎ 솔직히
    자석이 비싸도 자태가 고웁디다..

    문제는 언제 붙이냐 이거죠
    붙이면 와이프가 물어볼테고..

  • 23.09.27 08:23

    @둠키 크으으 아주 단아한 것이 참 이쁩니다 그려. 냉장고를 열 때마다 요 이쁜 것을 볼 수 있으면 좋을 텐데요..ㅠㅠ

  • 23.09.26 14:03

    조명이 절묘하게 페더러 양쪽 눈은 가렸네요ㅋㅋ

  • 작성자 23.09.26 23:02

    아주 절묘하게요 누가보면 울트라맨인줄..

  • 23.09.26 14:20

    작년에 페더러 은퇴인 줄 알았다면 미리 스케줄 조정을 해놨을텐데 ㅠㅠ
    정말 너무너무 아쉽습니다ㅠㅠㅠㅠ
    올해 윔블던도 못 갔는데 아는 동생은 런던 살아서 취소표 구매해 무려 조코비치 경기를 봤더라고요 ㅠㅠ
    둠키님은 아쉬우셨을지 모르겠지만 회사에서 앉아서 일하고 있는 지금 전 너무 부러울 따름입니다 ㅠㅠ

  • 작성자 23.09.26 23:02

    에전에 경기후기 올려주신것 기억 납니디
    그때도 참 보기 좋고 부러웠는걸요.

    내년에 윔블던 가시면 되죠. 그때 조코비치와 알카라즈 리턴 매치를 보실수도 있는것 아닐까요?

    윔블던이라면 어떤 선수이건 상관있을라구요. 우리 그 어떤 좋은날까지 건강하게 재미나게 잘 지내요!!

  • 23.09.27 08:35

    @둠키 일단 올해도 윔블던 퍼블릭 밸럿 응모는 완료 했습니다 ㅎㅎ 죽기 전까지 될지가 의문이긴 하지만...
    또 좋은 거 보러가시면 올려주세요! 대리 만족이라도 하고 싶습니다!!ㅎㅎ

  • 작성자 23.09.27 09:01

    @elkkd 당분간은 ㅎㅎㅎ 그래도 혹시 생기면 올리겠습니다. elkkd님도 올려주세요. ^^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요

  • 23.09.26 14:24

    레이버컵!!!!
    밴쿠버의 테니스러버 둠키님의 설레었던 마음이 한국까지 전해집니다 ㅎㅎ
    근데 빅3 랑 앤디로딕(이벤트게임에선 어느정도 돈 값을 한다고 봅니다 ^^) 이 없는 레이버는 뭔가 아쉽네요
    페더러 눈 다가리게 찍은 카메라맨은 도대체 왜 저런걸까요 ㅋㅋ

    사실 이런건 같이 테니스치는 동료들이랑 갔다면 몇배나 재밌었을 거 같습니다. 한동안의 얘깃거리도 되구요

    호사를 누리신 둠키님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3.09.26 22:57

    말씀대로 같이 치는 동료들이랑 같이 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컸어요
    그래서 기념품 가게에서 같이 치는 사람들것 사느라 돈을 더 쓴것 같아요

    혼자와서 즐긴다는 미안함(?)등이 섞였거든요.

    응 아니야님의 공감이 마음을 더 가볍게 해주네요. 감사해요

    참! 차 사고 수습은 잘 진행이
    되고 있으신가요?

  • 23.09.27 07:51

    @둠키 사실 전 과실이 전혀 없다라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만큼 진행이 안 빠르네요 ㅎㅎ 뭐 천천히 진행될거 같습니다

  • 작성자 23.09.27 09:00

    @응 아니야 이래서 뭐든 사고는 피곤해요. 이래서도 저래서도 말이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요. 나중에 다 끝난후에 어쩔때는 스트레스 받았던게 제일 아깝더라구요

    아주아주 오늘 좋은날 되세요

  • 23.09.26 22:19

    페더러 선글래스 쓴거 같아요 ㅎㅎㅎ
    저도 2019년 호주 오픈 때 페더러 경기 본게 정말 좋은 추억입니다. 티켓은 비쌌지만 딱 한번 가본 호주 오픈에서 페더러 경기를 볼 수 있었다는게 참 감사하더라구요.
    저도 언젠가 레이버 컵 볼 수 있는 날이 있으면 좋겠지만... 페더러가 은퇴한 후에 테니스는 제게 너무 의미가 희미해져버렸어요 ㅠ

  • 작성자 23.09.26 22:54

    그러니깐요. 제가 찍고서도 뭐야… 이랬었거든요. 그때 호주오픈 정말 잘 가셨어요

    그런 경험과 추억이 두고두고 남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페더러 직관이라뇨..

    회사직원이 마이클조던 경기 직관했다고 했을때 엄청나게 부러웠거든요.

    그리고 페더러 이후의 테니스에 대한 감정도 충분히 공감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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