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보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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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정동영,이해찬 후보 캠프요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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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교수 사회로 그 전에 후보들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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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자세로 제법 근사하게 토론을 벌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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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진보 해가며 우리나라 정치를 확 바꿔 놀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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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솣밥 먹으며 목소리 높이던 신선감은 다 어디로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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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중견 정치인이 다 되어 앞으로 나란히 줄서기를 해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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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목소리 내는 꼴이란 참으로 가소롭기가 그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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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손후보 캠프에서 나온 분 언제 그 어르신(?)의 철학에 폭 빠져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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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내용은 너무 의미가 없어 기억할 필요도 없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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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캠프 요원들 중 과연 누가 튼튼한 동화줄을 잡은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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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볼일이라 생각하고요 모두 썩은 줄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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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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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소롭다는 생각은 아마도 사회를 보는 손석희 교수께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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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분위기가 그렇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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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저는 중간에 채널을 돌렸는데 남한산님은 끝까지 보셨나보군요..그래도 저는 손학규, 정동영, 이해찬의 단점을 들추지 않을 작정입니다..민주당 후보들 역시 마찬가지구요..신당이든 민주당이든 예의주시하고 있다가 11월쯤 누구로 단일화 되더라도 지지할 생각이거든요..이인제든 조순형이든 가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첫댓글 저는 중간에 채널을 돌렸는데 남한산님은 끝까지 보셨나보군요..그래도 저는 손학규, 정동영, 이해찬의 단점을 들추지 않을 작정입니다..민주당 후보들 역시 마찬가지구요..신당이든 민주당이든 예의주시하고 있다가 11월쯤 누구로 단일화 되더라도 지지할 생각이거든요..이인제든 조순형이든 가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러지 않고선 다른 방법이 있겠습니까만 이러다간 단일화는 새로간에 6~70%짜리 대통령 나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아무리그래도 조순형은 좀..."DJ현실정치에 간섭말아야"이런말을 하는 정신병자를 어떻게...차라리 한나라당으로 가면 용서해줄수 있습니다.
요사이 미치겠습니다..경선이 성공적으로 무사히 마쳐야 될 텐데요...범여권의 단일화가 필수 입니다.. 누가되든 욕심없이 국민의 사랑을 받아 꼭 대선에서 승리 해야 됩니다..
너무 가슴에 담아둘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저는 최종적으로 결정되는 후보를 지지하려고 지금은 관망만 하고 있거든요..삿갓쓰고님도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봐도 흠없는 사람은 없습니다.누가 조금이라도 흠이 덜한가의 문제겠지요.손학규 정동영 이해찬 누구라도 국민의 지지를 받는다면 저도 성의껏 지지 할렵니다.이해찬에게 믿음이 가는것은 사실이지만 어쨋든 이길사람이 나서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