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한민국 정치혁명의 해
선언!
조국통일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하여...
우리들 민족은 선조들로 부터내려 받아 약
1만 년 이상을 뿌리내려 살아
온 이 땅의 주인이고, 앞으로도 우리들의 후세대가 영구히 살아가며 천년
만년 이어져 갈 조국강산인데 어쩌다 외세
열강들에 의해 조국분단을 맞게
된 이후 아직도 조국통일이 아니된 채 남.북이 서로를 저주하며 원수 처럼
적대시 하고 늘 일촉즉발의 전쟁 위험에
처해 있는 현실이 지속 되어만 갑
니다.
우리네 민족이 남과 북으로 각자
갈라서진 분단 된 체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며 슬기롭게 극복하여 조국통일을 실현하려던 노력도
있었으나, 그 역사적 합의인
6.15공동선언과 10.4정상선언이란 빛나는 성
과를 두고 현재 남.북 사이가 극심하게 악화되어 서로 불신하며 냉혹 할 정
도로 치닫는 가운데 기존
정치권 여.야 주류 세력들이 이 같은 사정을 망각
이나 하듯 무능함은 고사하고 현실과 덩떨어진 권력에만 눈이 멀어 출세
다툼이나 벌여가니 한숨만
나옵니다.
다수 인민대중인 국민들의 입장에서 볼 때
더이상 신뢰하지 아니하는 것
은 물론 이토록 망가질 대로 무너져버린 기존 야당 정치 패 따위의 쓰레기
인물들에 대해 완전히 배척한 범 야권의
새로운 창당으로 민주화를 갈망하
는 진보적 정치투쟁 세력이 직접 정치무대에 올라 설 정당의 탄새이 불가
피 하다는 운명에 노여 마지막 보루선이던
통합진보당 마저도 강제해산 당
해 그야말로 과거 군사반란(쿠테타)의 독재 파쇼정권도 감히 못하던 공당
까지도 해체하여 곧 바로 공중분해 작업이
한참입니다.
해서 범 야권이 총 단결하여 새로운 창당을
준비하려면 우선 인민대중이
원하는 민본정치의 기틀이 무엇인지와 창당조직에 관하여서 수많은 의견
들과 여론수렴 절차가 매우 중요한데 그 초기
소통공간의 도구로서 활용하
기 쉬운 방법으로 가칭 "범 야권 창당준비모임(창준모)"이란 카페를 개설
하게 되었습니다.
진보정치 또는 민중정치에 새로운 역경에
동참하실 의인들께 이를 알리
고 참여나 기회의 등용문이 누구나 쉽게 이루어지도록 할 정치혁명이 곧
우리사회에 절대적 결사항전 투쟁 형국에서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도 세월
도 없다는 오늘 현실이 말해주듯 인민대중에 의한 민본사회 실현이야 말로
진정한 민주화 실현인 점에 우리가 직접
정치일선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따라서, 의분에 찬 재야 운동권을 막라해서
노동계, 농어민, 지식인, 언론
인, 예술인, 대학생, 공무원, 도시서민, 주부, 노령인 등 할 것 없이 사회적
약자들과 각계 각층이 대거
참여하는 총체적인 민주화 대물결의 기치를 높
여 갈 '범 야권 창당준비모임(창준모)'에 참다운 희망을 갖고자 하시는 여
러분들께 고하오니 앞으로
야권의 대들보가 될 새 정당이 제대로 창당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여 주시길 기대합니다.
2014. 12. 30.
새벽
범 야권 창당준비모임(창준모) 카페지기
지성+야성
http://cafe.daum.net/ykh011461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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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ata “Mein Land, Mein Volk”
윤이상 / 칸타타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
Isang-Yun [1917-1995]
칸타타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 Kantata Mein
Land, mein Volk!〉1987년 작곡 하였으며, 이 곡에서는 우리 민요를 사용해 제목과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실제로 한국의 전통음악을
접목시킨 작품이다.
윤이상은 고향의 흙을 밟아보지 못하고 한맺힌 눈을 감았지만 결코 땅과 민족을 버리지 않은 노작곡가가, 남도 북도
아닌 `나의 조국`에 바치는 작품인 칸타타<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는 박두진, 백기완, 고은, 문익환, 문병란, 김남주 등이
가사에 곡을 붙은 것으로서 (역사) (현실 I)(현실 II)(미래)의 4부로 되어 있다.
이곡의 초연은 1987년 10월 평양에서
지휘 김병화(Byung-Hwa Kim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립교향악단(National Philharmonic Orchestra of
Peoples Democratic Republic of Korea ), 보컬에 락원가무단(樂園歌舞團), 김명실(S), 김영옥(A),
박순채(T)), 한용진(B) 위해 이루어졌다.
"윤이상은 큰 인물이다. 그래서 그 전체를 얘기하는 사람이 없다. 어떤 사람은 통일운동가로서의
그를 얘기하고, 어떤 사람은 작곡가로서의 그를 얘기한다. 또 다른 사람은 현대작곡가인 그를 주목하고, 다른 사람은 민족음악가인 그를 주목한다.
그의 대강을 짐작하기 위해서는 그러저러한 여러가지 관심들이 모여서 하나의 큰 전체를 이룰 때에야 가능할지 모르겠다. 그만큼 그는 크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건용 총장>
위 음원은 "2005년 2월 윤이상 평화재단 발기를 기념하여 재단과 유니버설이 기획
발매한 공식 앨범으로, 윤이상 친필 사인(인쇄)과 곡목해설, 윤이상 연보, 사진 등이 수록된 음반으로 세계적인 음악가이지만 정치적인 이유로
방치된 그의 음악적 활동을 안내할 대표적 앨범입니다. 수록곡으로 1981년 광주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한 <광주여 영원히> 실황 음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윤이상(Isang-Yun, 1917.9.17~199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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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시인 윤기현의 아들로 그는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통영에서 자랐으며, 17세 때 일본에 유학하여 첼로 음악이론 작곡 등을 배웠다. 1943년 무장독립운동을 하려다가 체포되었고 8·15해방 후
고아들을 보살피기도 했다.
1948년 통영여자고등학교에서 음악교사로 있었고 1953년 서울에 있는 여러 대학에서 강사로 있었다.
이즈음 가곡과 실내악을 발표하기 시작했는데, 1956년 유럽으로 유학을 떠나 파리음악원에서 P. 르벨과 T. 오벵에게서 이론과 작곡을
배웠다.
1957년 8월 서베를린음악대학에서 R. 슈바르츠 쉴링, J. 루퍼에게서 음악이론을 배우고 B. 블라허에게서 작곡을
배웠다. 1960년 서독 프라이부르크에서 중국·한국의 궁중음악에 대한 라디오 방송을 했고 1962년에는 관현악곡 〈바라 婆羅〉가 베를린 라디오
방송관현악단에 의해 초연되었다.
1963년 북한을 방문했고 1965년 서독 하노버에서 〈오 연꽃 속의 진주여!〉를 초연했다.
1967년 동베를린 간첩단 사건으로 한국 중앙정보부는 그를 임의동행형식으로 귀국시켰으며 재판결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968, 1969년의
2번에 걸쳐 10년이 감형되었다가 동료음악가·교수들의 국제적 항의와 독일정부의 도움으로 석방되었다. 감옥에서도 오페라 〈나비의
미망인〉(1967)을 작곡하고 그밖에 〈율〉·〈영상〉 등을 작곡했다. 1971년 서독 킬 문화상을 수상했고 독일국적도
취득했다.
1971년 8월 뮌헨 올림픽의 문화행사로 오페라 〈심청〉을 초연했고 1973에는 미국 애스펜 음악제에 작품을 발표했다.
1977년 서베를린예술대학 교수로 임명되었다. 1981년에는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광주여 영원히〉광주민주화운동 과장에서 분신한 사람의 넋을
추모한<화염메 횝싸인 천사 에필로그>를 작곡했고, 1988년에는 일본 도쿄[東京]에서 민족합동음악축전을 제의했으나 실현되지
않았다.
늘 고국을 그리워했던 그는 복권이 이루어진 1994년 9월 한국에서 열린 윤이상음악축제에 참석하려 했지만, 한국정부와의
갈등으로 끝내 귀국하지 못했다. 그의 작품은 중국·한국의 궁중음악과 불교·도교의 신화적 소재가 주를 이루는데 주된 음악적 경향은 도교적이다.
그밖의 작품으로 〈낙양 洛暘〉(1961)·〈예악 禮樂〉·〈무악〉·〈무궁동 無窮動〉(1986)·〈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1987), 오페라
〈요정의 사랑〉(1969)이등 150여편의 작품을 남겼다. '현존하는 유럽의 5대작곡가'로 꼽혔으며, 독일연방공화국대공로훈장, 괴테메달 등을
받았다.
그렇게 음악활동을 하는 동안 그의 음악은 '서양현대음악 기법을 통한 동아시아적 이미지의 표현' 또는 '한국음악의 연주기법과
서양악기의 결합'이라는 평을 받으며, 세계적인 음악가로 인정받았다. 그는 또 깊은 겨레사랑으로 '범민족통일음악회'의 산파 역할도 했다. 하지만
그는 자유로운 몸으로 남한 땅을 밟아보지 못한 채 1995년 베를린에서 눈을 감았다.
1941년에 창작한 가극 〈편지〉(김상옥
시)에서 마지막 작품 〈화염에 싸인 천사와 에필로그 Symphonische Dichtung Engel in Flammen &
Epilog〉(1994)에 이르기까지 그의 창작의 원천은 한국의 역사와 미학이었다. 우리 모두에게 인간과 세계가 '참되고 선하며 아름다울 수
있음'을 일깨워주었던 작곡가 윤이상, 희망으로 일관된 그의 삶과 예술은 온 세계에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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