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막장드라마를 자처하는 이유가 시청률 때문입니다. 모든 촛점이 시청률에 맞춰져있습니다.
저는 그런 드라마는 거의 안봅니다. 애당초 재미가 없습디다. 어떻게 이런 드라마가 시청률이
그렇게 높게 나오는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그런데 김수현 작가의 말을 들어보면 대충 감이
오더군요. 김수현 작가는 1회분에 반드시 웃음과 울음을 넣습니다. 일일드라마는 대충 20분남짓
되는 시간입니다. 그 시간동안에 웃음 한번이상, 울음 한번이상을 넣는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하냐고요? 이유를 알면 놀랍습니다. 시청률의 타겟은 주부입니다. 중년층 주부.
이들이 채널선택권을 잡고있다는 겁니다. 리모컨을 쥐고 있다는거죠.
이들의 특징을 김수현 작가는 이렇게 규정합니다. 아이를 낳아서 어느정도 키운 사람인데
아이를 낳으면서 1억개 이상의 뇌세포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이루말로 할수없을정도로 심해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진다는거죠.
그래서 뇌의 상태가 단순해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왠만한 자극에는 꿈적도 안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20분동안 드라마에 만족을 느끼게 하려면 웃음한번이상, 울음한번이상을 줘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울다가 웃고 하는 자극을 줘야만 만족하고 그 드라마의 애청자가 된다는 것입
니다. 밋밋해선 절대로 시청률이 오를수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그토록 내용이 자극적인 것입
니다. 흔히들 막장드라마라고 비판하지만 정작 중년층 주부들은 막장으로 안느껴지는 것입니다.
시청률을 최우선시하는 방송계의 상황상 아마도 막장드라마는 계속 되리라 생각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교회개혁에대해서 생각해볼때 좀 비관적일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막장드라마가 계속 될수밖에 없듯이 교회개혁도 요원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한국교회는 양적 성장에 아직도 관심이 많습니다. 그동안 양적 성장을 멈추지않고 해왔으면서도
아직도 부족하다며 더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전만큼 부흥이 잘 안된다고 1907년을 외치
면서 다시한번 부흥하자고 외치고 있죠. 선교도 그렇습니다. 더많이 선교해야 한다고 외칩니다.
물론 선교 해야겠습니다만 작금의 선교하자는 외침은 결국은 양적 팽창의 목적이 다분합니다.
즉, 선한 목적의 선교운동은 아니라는 겁니다. 질적 향상보다는 양적 팽창에만 몰두하는 이런
분위기에서는 교회개혁은 요원한 일이 될것 같습니다.
교회개혁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자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적으로는 '회개'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양적 팽창이라는 슬로건 하에 '회개'는 다음에 하자고 미뤄집니다. 무시됩니다.
문제는 양적 팽창이라는 슬로건이 성도들에게 마치 옳은 것으로 비춰진다는 것입니다.
비전29 라는 슬로건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28장에 이어 우리가 29장을 쓰자는 것이죠.
이또한 양적 팽창에 촛점이 맞춰져 있으며 성도들은 이에 헌신적입니다. 또는 헌신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이것이 최고의 선으로 성도들의 마음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교회개혁을 논함에 있어서 캠패인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즉, 양적 팽창에서 질적 향상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캠패인 말입니다. 노래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의 책략가중 다섯손가락안에 든다는 범려는 동요를 만들어 적국 오나라에 퍼트립니다.
오왕의 허황된 패권때문에 백성들의 한숨이 커져간다는 내용으로 오나라에 국론분열을
일으키고자 의도된 동요였으며 실제로 백성들이 이를 공감함으로서 그 영향력은 대단히
컷고, 차후에 오나라가 망하는데 일조합니다. 전도사님들이 만든 복음송중에 인상적인
것이 있었습니다. 제목이 기억이 안나서 좀 그런데 내용이 약간은 교회비판적인 내용
이었습니다. 기도하다가 눈뜬다는 가사, 헌금시간에 천원낸다는 가사, 등등...
재미있더군요. 하지만 뼈가 있는 가사였고 의미를 전달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능이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한번 재밋게 가사를 짓고 곡은 기존 곡을
이용해서 구전으로 또는 인터넷으로 홍보하면 어떨까 생각도 해봅니다. 성도들 각자의
의식개혁을 먼저 바로잡는 것이 개혁의 첫걸음이자 원동력이라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첫댓글김수현 씨의 궤변...바로 저런 논리가 사회를 병들게 합니다. 한국엔 스필버그와 같은 예술인이 없다는 게 참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술인이라면 교육자 이상으로 사회를 책임질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긍정적이고 애국적인 꿈을 심어주는 것...의도적으로 작품을 통해서 감당해줘야하는데 말입니다./ 캠페인...확률은 짐작할 수 없지만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신 가련다 님의 마음이 읽어집니다. 예향의 책임감과 소명감을 더욱 무겁게 져야할 것 같군요. 순수개혁파들이 몇이나 될지 모르겠습니다만...그러나 개혁의 단어조차 생소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공간...그곳엔 특정 리더가 존재하ㅣㄱ 때문이겠죠.
김작가는 이미 현실과 타협하기로 작정한 모양입니다. 아마도 처음부터 저런 작품을 쓰진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작가생활 하면서 결국에 방송환경이 원하는 것은 순수창작이 아니라는 결론에 다다른것은 아닐까요? 너무나 현실적이 되어버린건 아닐지요. 비난하기보다는 다 먹고살려다보니 그런거 아닐까 이해해보렵니다. 그러나 이젠 돈도 좀 벌었을텐데 좋은 작품 쓰고 유종의미를 거두는 것도 좋을텐데 ...
여기서는 말 못합니다.^^ 말한다해서 해결 될 것 같으면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하겠지만..(비유가 안좋으나 용서를..) 그럴지라도 옳다고 생각하느 것...내가 알고 있는 것...그것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모르겠으나 그것만 말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바울처럼 눈에 비늘이 벗겨진 사람들이 보는 것 또는 그 반대인 것들이죠.
공감합니다. 어느 누군가가 가끔 그런 표현을 쓰던데 '본질'과 '현상' 이라는... 본질적으로 왜곡된 부분이 많은 이 사회가 제대로 가기 위해선 현상만 가지고 논해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본질, 기초, 밑둥 을 살펴서 치료할수 있는 방안이 나와야 한다고 외칩니다. / 축구에 대한 의견이 또 나오고 있는데 그것도 본질적인 개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공만 잘차는 선수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지적인 능력이 기초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희동구 같은 감독이나 있어야 그나마 그의 키포인트 주입식 지휘를 받아 반짝 잘할수는 있으나 항구적인 실력 유지는 어렵겠죠... 이번엔 스포츠 이야기가 나와 부렀네요
근본적 해결책을 찾자는 말씀 같군요. 진통제로 버티기보다는 충치를 뽑는게 확실한 치료이듯이 말이죠.... 사실 필요한 생각입니다. 근본적 해결책은 뭘까요? 좀더 거시적으로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몇가지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는데... 합리적 사고방식의 일반화 등등...(한국인이 합리적 사고가 결핍되어있다고들하죠) 그런것이 근본적 해결책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들... 아무튼 보통일이 아닙니다. 하여간 그런 관점도 필요한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인위적이지 않은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된 심령들이 나오도록 하려면 회개,회심,영적 각성,성화 등이 말로만이 아닌 실재로서 이뤄진 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물론 그 한사람은 누구라도 될수 있습니다. 누가라서 하늘의 소리를 인간의 언어로 사람들 앞에 드러내고 아버지의 사랑을 우리 마음에 부어지도록 하는 일에 쓰임이 되겠는지요. 자기 자신을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에게 쏟아낸 헌신된 영혼들이 우리 안에서 나오기만을 바랍니다.
'혹시나'하고 끝까지 봐도 '역시나' 부처의 손바닥 안이다. 그런데도 자꾸 본다. “뻔하고 또 뻔하다. 유치하다 못해 피식 웃음이 새나온다. 그런데 눈을 떼지 못한다. 왜지? (…) 머리는 유치하고 통속적인 것에 대한 일말의 거부와 자기경멸을 자각한다. 그러나 눈을 비롯한 몸은 기꺼이 받아들이고 즐기며 만끽한다. 이 모순을 해명해보고 싶었다.” (『뻔(fun)한 드라마 찡한 러브』의 서문 중 일부)
막장 드라마를 보면서 이성은 "저게 아니다"라고 느끼지만 육체는 "기꺼이 받아들이고 즐기고 만끽한다"에서 해결의 실마리가 보입니다. 저는 드라마는 거의 보지 않습니다만, 어쩌다 한 번 보게 되니까.. 그 다음 스토리가 궁금해져서 결국 빠지게 되더군요. 호기심, 기대 잔뜩 부풀도록 끊어두니...(어머머! 저걸 어째? 큰일났당 이런식으로) ㅋㅋ~
한번쯤 불륜을 꿈꾸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시청자가 드라마 속 선남선녀로 투사되기도 하고, 등장 인물들이 시청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발견함으로 결국 대리만족을 누리는 거겠죠. 이테면 강렬한 원초적 욕망이나 재미, 흥미, 긴장감이 녹아있고 절망과 위로가 공존하니.....막장에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뭔가가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문제는 공범이 되기를 요구하는 죄와 악의 달콤한 흡인력이겠죠.
"막장을 멀리 하라" 고 해서 막장을 멀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막장은 안된다"는 100 마디 말(잔소리로 들리니까요)보다, 막장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은혜가 절실한 세대입니다.『fun한 드라마 찡한 러브』가 『뻔한 드라마 징한 러브』가 될 때까지 아자 아자!!
확실히 여성의 감성에는 드라마가 관심분야 인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를 보시지도 않으시는 향기님도 이렇게 많이 아시니... 생각건데 드라마는 성인용 동화책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스토리가 동화책의 것들과 유사하고 등장 인물들도 그 특성이 비슷한 유형들을 보이니 말입니다.^^ 저는 텔레비젼 자체를 거의 안보는지라 무슨 드라마가 있는지도 모르지만 드라마에 대한 신문기사는 많이 봤답니다.^^ㅎㅎ
첫댓글 김수현 씨의 궤변...바로 저런 논리가 사회를 병들게 합니다. 한국엔 스필버그와 같은 예술인이 없다는 게 참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술인이라면 교육자 이상으로 사회를 책임질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긍정적이고 애국적인 꿈을 심어주는 것...의도적으로 작품을 통해서 감당해줘야하는데 말입니다./ 캠페인...확률은 짐작할 수 없지만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신 가련다 님의 마음이 읽어집니다. 예향의 책임감과 소명감을 더욱 무겁게 져야할 것 같군요. 순수개혁파들이 몇이나 될지 모르겠습니다만...그러나 개혁의 단어조차 생소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공간...그곳엔 특정 리더가 존재하ㅣㄱ 때문이겠죠.
김작가는 이미 현실과 타협하기로 작정한 모양입니다. 아마도 처음부터 저런 작품을 쓰진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작가생활 하면서 결국에 방송환경이 원하는 것은 순수창작이 아니라는 결론에 다다른것은 아닐까요? 너무나 현실적이 되어버린건 아닐지요. 비난하기보다는 다 먹고살려다보니 그런거 아닐까 이해해보렵니다. 그러나 이젠 돈도 좀 벌었을텐데 좋은 작품 쓰고 유종의미를 거두는 것도 좋을텐데 ...
'순수개혁파'라는 단어를 쓰셨는데 그냥 '개혁파'와 다른 의미로 쓰신것 같은데 어떻게 다른 의미를 갖고있는 건지 궁금하군요.
여기서는 말 못합니다.^^ 말한다해서 해결 될 것 같으면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하겠지만..(비유가 안좋으나 용서를..) 그럴지라도 옳다고 생각하느 것...내가 알고 있는 것...그것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모르겠으나 그것만 말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바울처럼 눈에 비늘이 벗겨진 사람들이 보는 것 또는 그 반대인 것들이죠.
아내의 유혹 작가는 김 순옥씨 이며 강남의 유명 대형s교회 교인입니다. 막장중의 막장드라마 작가가 기독교인 이라는거....참 씁쓸 하고도 거시기 합니다.
비단구두 님의 주신 정보에 그만...놀라면서도 너무 당연한 귀결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잘살고 출세하기 위해서 뭘 못합니까. 예수도 팔고 하나님도 동네 똘마니로 만드는 나란데요. 새삼, 유대인들이 하는 것만큼은 해야한다는 주님의 책망이 들립니다.
역시 드라마는 자매님들의 전문 분야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이럴수가 있는지요. 예수 믿는 다는 사람이 온국민의 말초신경이나 자극을 하고 있으니....그밥에 그 나물 이군요.
공감합니다. 어느 누군가가 가끔 그런 표현을 쓰던데 '본질'과 '현상' 이라는... 본질적으로 왜곡된 부분이 많은 이 사회가 제대로 가기 위해선 현상만 가지고 논해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본질, 기초, 밑둥 을 살펴서 치료할수 있는 방안이 나와야 한다고 외칩니다. / 축구에 대한 의견이 또 나오고 있는데 그것도 본질적인 개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공만 잘차는 선수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지적인 능력이 기초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희동구 같은 감독이나 있어야 그나마 그의 키포인트 주입식 지휘를 받아 반짝 잘할수는 있으나 항구적인 실력 유지는 어렵겠죠... 이번엔 스포츠 이야기가 나와 부렀네요
근본적 해결책을 찾자는 말씀 같군요. 진통제로 버티기보다는 충치를 뽑는게 확실한 치료이듯이 말이죠.... 사실 필요한 생각입니다. 근본적 해결책은 뭘까요? 좀더 거시적으로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몇가지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는데... 합리적 사고방식의 일반화 등등...(한국인이 합리적 사고가 결핍되어있다고들하죠) 그런것이 근본적 해결책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들... 아무튼 보통일이 아닙니다. 하여간 그런 관점도 필요한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인위적이지 않은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된 심령들이 나오도록 하려면 회개,회심,영적 각성,성화 등이 말로만이 아닌 실재로서 이뤄진 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물론 그 한사람은 누구라도 될수 있습니다. 누가라서 하늘의 소리를 인간의 언어로 사람들 앞에 드러내고 아버지의 사랑을 우리 마음에 부어지도록 하는 일에 쓰임이 되겠는지요. 자기 자신을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에게 쏟아낸 헌신된 영혼들이 우리 안에서 나오기만을 바랍니다.
<뻔fun한 드라마 찡한 러브>라는 책이 2007 문화관광부 교양도서 선정되었다는군요.
'혹시나'하고 끝까지 봐도 '역시나' 부처의 손바닥 안이다. 그런데도 자꾸 본다. “뻔하고 또 뻔하다. 유치하다 못해 피식 웃음이 새나온다. 그런데 눈을 떼지 못한다. 왜지? (…) 머리는 유치하고 통속적인 것에 대한 일말의 거부와 자기경멸을 자각한다. 그러나 눈을 비롯한 몸은 기꺼이 받아들이고 즐기며 만끽한다. 이 모순을 해명해보고 싶었다.” (『뻔(fun)한 드라마 찡한 러브』의 서문 중 일부)
막장 드라마를 보면서 이성은 "저게 아니다"라고 느끼지만 육체는 "기꺼이 받아들이고 즐기고 만끽한다"에서 해결의 실마리가 보입니다. 저는 드라마는 거의 보지 않습니다만, 어쩌다 한 번 보게 되니까.. 그 다음 스토리가 궁금해져서 결국 빠지게 되더군요. 호기심, 기대 잔뜩 부풀도록 끊어두니...(어머머! 저걸 어째? 큰일났당 이런식으로) ㅋㅋ~
한번쯤 불륜을 꿈꾸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시청자가 드라마 속 선남선녀로 투사되기도 하고, 등장 인물들이 시청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발견함으로 결국 대리만족을 누리는 거겠죠. 이테면 강렬한 원초적 욕망이나 재미, 흥미, 긴장감이 녹아있고 절망과 위로가 공존하니.....막장에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뭔가가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문제는 공범이 되기를 요구하는 죄와 악의 달콤한 흡인력이겠죠.
"막장을 멀리 하라" 고 해서 막장을 멀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막장은 안된다"는 100 마디 말(잔소리로 들리니까요)보다, 막장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은혜가 절실한 세대입니다.『fun한 드라마 찡한 러브』가 『뻔한 드라마 징한 러브』가 될 때까지 아자 아자!!
확실히 여성의 감성에는 드라마가 관심분야 인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를 보시지도 않으시는 향기님도 이렇게 많이 아시니... 생각건데 드라마는 성인용 동화책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스토리가 동화책의 것들과 유사하고 등장 인물들도 그 특성이 비슷한 유형들을 보이니 말입니다.^^ 저는 텔레비젼 자체를 거의 안보는지라 무슨 드라마가 있는지도 모르지만 드라마에 대한 신문기사는 많이 봤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