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 부처는 불도(佛道)를 깨달은 후 49년 동안 제자들에게
자신의 깨달음을 설법(設法)하였다. 그런데 그는 자신이 세웠던
불법은 자신이 열반에 든 후에는 점차 무너져 갈 것이라고 하였고,
그 무너져가는 과정은 500년을 한 단위로 하여 다섯 단계를 거치면서
무너져 갈 것이 갈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이것이 오오백세(五五百歲)라 한다.
오오백세의 원문(原文)은 대방등대집경(大方等大集經)
제 55 권 월장분(月藏分) 분포염부제품(分布閻浮提品)에 나와 있다.
나의 정법이 세간에 왕성하고, 그리고 모든 하늘 사람도 평등한
바른 법을 능히 나타낼 것이며,
내가 사라진 뒤 오백년까지는 그래도 모든 비구들이 나의 법에
있어서 해탈로써 견고하려니와,
다음 오백년 동안은 나의 바른 법에 선정삼매만이 견고하게 머물 것이고,
그다음 오백년 동안은 나의 바른 법이 불경을 많이 읽고, 많이 들음으로써
견고히 머물 것이고,
그 다음 오백년 동안은 나의 법에 있어서 탑이나 절을 많이 세움
으로써 견고히 머물 것이고,
또 그다음 오백년 동안은 나의 법에 있어서 힘 사움과 말다툼이 일어나 깨끗한
법은 없어지고 견고한 것이 줄어 없어지게 되리니 분명히 알지니라.
석가모니는 이와 같이 자신이 입멸한 후의 미래를 예언하고, 다음과 같은
말로 자신의 예언에 대한 확신을 주고 믿도록 하였다.
如來 悉知悉見
여래 실지실견 금강경(金剛經)중에서,,,,,,,,,,
즉 석가모니는 이미 미래를 모두 내다보고 미래에 말법이 필연 코
닥칠 것임을 오오백세로 예언하고 있는 것이다.
오오백세와 삼시관(三時觀)
오오백세는 크게 삼시관으로도 구분 하는데,삼시관이란 오오백세를
정법시(正法時),상법시(像法時),말법시(末法時)로 구분 한 것이다.
이 삼시관(三時觀)은 법화경,미륵삼부경 등 여러 경전에서 언급
하고 있는데, 특히 화엄경(華嚴經)에는 석가모니불 입멸 우 천년간
을 정법시, 다음의 1천년을 상법시, 그 다음에 1천년을 말법시라고
하였다.
즉 석가모니불 입멸 후 초기 일천년 동안은 정법(正法)이 행하여지는
시기이다. 석가모니불의 가르침이 잘 보존되어 불타의 교법{敎},
수행의 실행{행}은 있으나 증과(證果)를 모두 구비한 시기로
해탈(解脫)과 선정(禪定)에 의해 불법(佛法)이 지켜지는 시기이다.
그리고 다음 1천년간은 상법(像法)시기인데, 상(像)이란 닮았다는
뜻으로 이 시기에는 법(法)은 본 모습을 잃고 비슷한 법이 전해내려
오는 때이다. 그러므로 교(敎)와 행(行)은 있으나 증과(證課)를 얻을
수 없는 시기로 독송다문(讀誦多聞)과 다조탑사(多造塔寺),즉 글과
말과 탑과 절 등 외형적인 형태로만 불도(佛道)가 전해지는 시기이다.
그리고 석가모니물이 입멸한 지 2천년 이후가 되면 말법(末法)이 도래
되어 교(敎)의 형식만 있을 뿐 행증(行證)이 없어 파벌난립(派閥亂立)
과 종파분열(宗派分裂)이 지극히 성하는 시기로 석가모니는 이 시기가
되면 "독경(讀經)조차 싫어한다"라고 [대집경법멸진품]에 밝혀 놓았다.
이러한 전체과정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삼시관(三侍觀)
오오백세(五五百歲) 불도의 전개 과정
정법시(正法時)
1차 오백년
*불법이 해탈로서 이어지던 시기
불법에 의해 수도하면 누구든지 해탈을 하여
부처가 될 수 있는 시기.
2차 오백년
*불법이 선정(禪定)으로써 이어지던 시기
외도(外道)와 사견(邪見)이 일어나기 시작 하는 때.
고요히 선정에 들어 입지를 견고히 하여 수도하면
부처의 경지에 이르는 시기.
상법시(像法時)
3차 오백년
*불법이 독송다문(讀誦多聞)만으로 이어지던 시기
불경을 많이 읽고, 부처의 깨달음에 대해 많이 듣던 시기로 불교의 깨달음보다는 교리연구에 치중하는 시기. 달마가 동방으로 불교를 옮기던 시기.
4차 오백년
*불법이 다조탑사(多造塔寺)만으로 이어지던 시기
수행(修行)과 증과(證果)는 없으나 복덕(福德)을
받기 위하여 탑을 세우고 절을 짓는 외형의 표현
만 성왕한 시기로 종교적 신앙으로 치우치는 시기.
말법시(末法時)
5차 오백년
*불법이 투쟁(鬪爭)에 의해 사라지는 시기
불법이 점점 쇠퇴해져 계율을 지키지 않으며, 불법
에 대한 투쟁과 논쟁만이 많은 시기, 석가모니는
이때가 되면 “나의 법 중에 서로 말로써 투쟁하고
모든 깨끗한 법은 깊이 숨어버린 채 굳어 가리라“
하였다.
불기의 시기에 대해 잠깐!.......
지금의 불기는 BC 544년을 기원으로 하고 있는데,이는 1954년
제4차 세계불교도 대회에서 제기된 아홉 가지 불멸기원설(佛滅紀元說)
에 대해 통일안을 의결한 결과 대회 당해연도를 불기 2500년으로
통일하여 적용해 사용하기로 합의한 불기이다.
이것은 태국과 미안마 등지에서 쓰던 불기이다.
그러나 중국과 한국 등지에서 사용한 불기는 BC 1026년 계축년(癸丑年)
이며, 이것은 불교를 극진히 신앙했던 인도 아소카 왕 비문에 있는
내용과도 일치한다.그리고 <대한불교조계종 종헌 제2장 5조>를 보아도
"본종(本宗)은 석가모니불의 기원을 단기 1370년으로써 기산(起算)한다.
라고 되어 있다.
그러므로 불기가 이미 3000년을 지난 것이고,오늘날은 말법시대인 것이며
또한 말법시의 당래불 인 미륵불이 출현할 시기는 근세(近世)인 것이다.
중요한 것은 각종교에서 주장하는 시기는 이미 지났같다는것,
과연 하느님(불교 미륵불,기독교 예수제림,유교 제출호진)께서 오신다 하였는데 ,,,,,?????
진리란!
문증:문서로 증명 할수 있어야 되며
이증:이치 상으로 맞아야 하며
현증:현실로 증명 할수 있어야 되는법
자기의 생각을 말하는것은 자기 생각일뿐 만인이 공감대를 형성할수
없음 문증,현증,이증이 틀리다것은 자신을 거부하는것...이라 생각함
첫댓글저도 예전에는 석존입멸후 3000년이 지나면 불법은 없어진다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석가세존 이전에도 여러 부처님이 계셨었지요. 고로 불법은 석가세존께서 만드신 것이 아닙니다. 수억겁전 부터 있었다고 봐야지요.불법은 시간이 경과해서 소멸되고 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불법은 영원한 것일겁니다.
첫댓글 저도 예전에는 석존입멸후 3000년이 지나면 불법은 없어진다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석가세존 이전에도 여러 부처님이 계셨었지요. 고로 불법은 석가세존께서 만드신 것이 아닙니다. 수억겁전 부터 있었다고 봐야지요.불법은 시간이 경과해서 소멸되고 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불법은 영원한 것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