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바로가기 [겨자씨] 태양도 특허 등록을 할까요 sns공유
인류를 오랜 세월 괴롭히는 질병 중 대표적인 건 소아마비입니다. 19세기 들어 인구는 팽창했지만, 보건위생 발전 속도는 한참 뒤처진 것도 소아마비 확산의 이유로 꼽힙니다. 당시 미국에서만 한 해 3만~4만명이 소아마비에 걸려 인류의 미래에 큰 위협이 됐습니다. 1933년 대통령이 됐던 프랭클린 루스벨트도 정치에 막 입문했던 1921년 39세의 나이에 소아마비에 걸려 두 다리에 장애를 입었습니다. 대통령이 된 그는 소아마비 치료 약을 만들기 위해 집중적인 투자를 합니다. 1952년 조너스 소크 박사가 소아마비 백신을 발명했습니다. 그는 스스로 백신의 실험 대상자가 돼 안정성을 입증해 내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소아마비는 빠르게 줄어들었습니다 미국에선 1979년에 우리나라에선 1983년 소아마비가 사라졌습니다 인류사에 이토록 엄청난 이바지를 한 백신 발명자가 남긴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한 기자가 박사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박사님 백신에 특허를 내실 예정인가요 그러자 소크 박사는 태양도 특허 등록을 할까요 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특허 등록을 거부하고 사실상 무료로 공급해 수많은 생명을 구했습니다 재능은 헌신이 더해 질 때 더욱 빛을 발하게 됩니다
홍융희 목사 (부산성민교회)
국민일보 미션라프 제공
바로가기 오늘의 QT (2019.8.8) sns공유하기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가시니 아브라함도 자기 곳으로 돌아갔더라.”(창 18:32~33) “Then he said, ‘May the Lord not be angry, but let me speak just once more. What if only ten can be found there?’ He answered, ‘For the sake of ten, I will not destroy it.’ When the Lord had finished speaking with Abraham, he left, and Abraham returned home.”(Genesis 18:32~33) 소돔과 고모라의 죄는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성의 의인을 찾아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기로 합니다. 의인 숫자가 50명에서 10명이 되기까지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요구를 허락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6번 이상 소돔과 고모라를 방문해 의인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왜 아브라함의 요구를 들으셨을까요. 심판할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으라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심정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이영규 목사(청라 광림서교회)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국민일보 미션라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