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7.10(수) 말씀QT : CGN TV 나만의 큐티일기(생명의 삶)- 복음을 알고 깨닫는 것이 복입니다 (사도행전 13:26-41)

[안현상]

오늘의 말씀(생명의 삶)

2013년 7월 10일(수)

복음을 알고 깨닫는 것이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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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10 | 복음을 알고 깨닫는 것이 복입니다 (사도행전 13:26-41)

 

26 형제들아 아브라함의 후손과 너희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27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그들 관리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 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28 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29 성경에 그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후에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두었으나
30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신지라
31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 날 보이셨으니 그들이

    이제 백성 앞에서 그의 증인이라
32 우리도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너희에게 전파하노니
33 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34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이르시되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며
35 또 다른 시편에 일렀으되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셨느니라
36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기다가 잠들어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당하였으되
37 하나님께서 살리신 이는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였나니
38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39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40 그런즉 너희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 너희에게 미칠까 삼가라
41 일렀으되 보라 멸시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멸망하라 내가 너희 때를 당하여

    한 일을 행할 것이니 사람이 너희에게 일러 줄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 이 사람을 힘입어(38절)  죄의 용서가 모세의 율법이 아닌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

  달려 있음을 선포한다.
 

오늘의 말씀요약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관리들이 정죄하고 빌라도가 죽인 예수님을 하나님이

살리셨습니다. 이로써 하나님은 그분의 아들이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이 살리신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죄 사함을 얻고 의롭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어리석음도 사용하심(13:26-31)  

하나님의 뜻은 이를 거역하는 이들을 통해서도 성취됩니다. 유대인을 택하신 하나님은

구원의 말씀을 그들에게 먼저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정작 ‘구원의 말씀’인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예고하는 선지자들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예수님을 정죄했습니다. 예수님에게서 죽일 죄를 발견하지 못했지만 빌라도에게 예수님을

죽이도록 청했습니다(눅 23:13~23).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구원의 말씀’이 어두운 무덤에 놓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죽음에서 일으키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무지한 자들의

어리석은 행동조차 말씀을 성취하는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이 반역하는 이들을 꺾고 이루신 뜻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내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있다면 선한 자로서인가요,

                 어리석은 자로서인가요?

믿는 자들이 받을 것(13:32-41)

하나님은 예수님을 죽음에서 일으키심으로 약속을 성취하십니다. 예수님을 죽음에서

불러내심으로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시 2:7)라는 말씀을

성취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라고 칭찬받던 다윗도 하나님의 뜻을 섬기다가

땅에 묻혀 썩었지만 ‘주의 거룩한 자’는 멸망당하지 않고 죽음에서 일어나 말씀을

성취하십니다(시 16:10). 바울이 선포하는 말씀을 듣고 믿은 이들은 무지한 선조들과는

달리, 바로 ‘이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죄 사함을 얻게 됩니다. 율법으로는 의롭게

될 수 없지만, 예수님을 의지함으로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복음을 아무리

일러 주어도 이를 멸시하는 사람은 복음을 깨닫지 못하고 믿지도 못해 결국 멸망당합니다.

- 묵상 질문: 선지자들은 하나님이 택하신 구주가 바로 예수님임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 적용 질문: 예수님 때문에 내 생각이 틀렸음을 깨달았다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기 원합니다.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셔서 듣는 이들이

진리를 깨닫고 구원을 얻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