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수 장로 여수노회 제39대 부노회장 당선후기
10월 29일 14시, 광림서 단독출마에서 당선까지
필자에게는 교단교파를 초월해 연을 맺고 있는 장로들이 많다. 그 가운데 여천제일교회 김도수 장로도 한 사람이다. 김도수 장로는 관기교회 출신으로 통합여수노회 제39대 장로부노회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갖게 된 뒷이야기를 듣는다. 김도수 장로는 지난 10월 29일(월), 광림교회에서 열린 가을 정기회에서 단독출마 해 당선의 영예를 갖게 되었다.
사실 외부 상으로는 단독출마를 하긴 했지만 출마를 고려중인 두 명의 장로와 두 세 번의 사전 조율모임을 통해 장로들의 연대의식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목사회원들에 대한 장로총대들의 결집력과 전 장로총대들을 대표한 상징적인 의미부여차원에서 단독 출마케 했다는 후일담을 듣는다.
당일 정기회에서 노회장에 김인호 목사를 추대했으며, 부노회장 후보로 여천남시찰 여천교회 정 훈 목사가, 여북시찰 주은혜교회 임명수 목사가, 여천북시찰 도성교회 서경수 목사가 입후보, 1, 2차에 경합을 벌인 후 2차에서 정 훈 목사(여천교회)가 과반수 표를 얻어 부노회장에 당선이 되었다고 한다.
통합 여수노회의 새롭게 꾸려진 제39대 임원조직을 보면 다음과 같다. 노회장 김인호목사(여수광성교회) 부노회장 목사 정 훈 목사(여천교회) 장로 김도수 장로(여천제일교회) 서기 장혁종 목사(서촌교회) 부서기 장회수 목사(상봉교회) 회록서기 최국삼 목사(석교교회) 회록부서기 김정수 목사(시냇가에심은교회) 회계 김봉채 장로(죽포교회) 부회계 정성섭 장로(여수산돌교회).
임원선거공영제에 대해 일부 폐단도 있을 수 있겠지만 긍정적인 면과 순기능적인 부분이 더 많다고 본다면 그 부분을 잘만 활용한다면 축제무드조성과 수준 높은 선거문화정착이라는 점에서 공회를 받들어 섬기고자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기회가 되고 남을 것이다. 사진은 여수우정교육센터가 있는 지역으로 통합여수노회 8개 시찰 중에 여남시찰에 속한 지역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