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회. 운명을 바꾸려면

[정심화]

법안 스님의 기도 – 54

운명을 바꾸려면

모두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행복 시작 불행 끝.

성공 시작 실패 끝.

승리자 붓다 축복의 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 사무량심(四無量心) 발원문 >

모든 유정들이 행복과 행복의 원인들을 얻게 하소서!

모든 유정들이 괴로움과 괴로움의 원인들을 여의도록 하소서!

모든 유정들이 괴로움이 없는 행복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소서!

모든 유정들이 친소, 애증 등의 양변에서 벗어나서 평등심에 머물도록 하소서!

아미타불

희망과 구원의 노래 지장경 강의하고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운명’이라는 말을 전문적인 용어로 번뇌장, 업장, 보장이라고 표현을 해요.

번뇌장은 ‘성격’적으로 오는 장애를 말하는 것이고

업장은 ‘습관’에 의해서 오는 장애를 말하는 것이고

보장은 ‘환경’에서 오는 장애를 말하는 거예요.

우리 인생이란 게 이 세 가지 장애로 이루어진 것인데, 번뇌(번뇌장) 업보(업장+보장)다. 번뇌 업보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번뇌 업보’가 많으면 힘들고 적으면 덜 힘들고 그래요. 그래서 하나씩 하나씩 고쳐가는 거예요.

많은 불자분들이 와서 ‘스님 저는 왜 말만 하면 구설이 따를까요?’ 질문해요.

요즘에는 구설이 따르는 것을 ‘뒷담화談話- 말씀 담, 말씀 화’라고 하는데 원래는 구슬(일본말로는 다마)치기 할 때 뒤에 있는 다마(구슬)를 깐다고 해서 뒷다마 깐다고 한 건데 한문으로 바꾼 거예요. 구설을 많이 듣는다.

구설을 듣지 않는 방법을 가르쳐 드릴께요.

구설이 따르는 분들은 반드시 표현력이 없는 분들 이예요. 표현력이 없어서 그냥 앞뒤 자르고 요점 한마디만 하고 다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자기는 정말 좋은 의도로 착한 마음으로 말했는데 꼭 악의로 해석되어서 돌아오는 거예요.

앞뒤 자르고 한마디만 하고 머리 속으로는 다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때 상대방이 뭔가 나쁜 욕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좋은 이야기를 했는데 당연히 좋은 얘기로 안들리죠 나쁜 얘기로 들었다 말이예요. 그러니까 ‘그것이 나한테 욕하대?’ 이렇게 되는 거예요. 오해를 해서 뒷다마 까는 거예요. 구설이 따르는 거예요. 그렇게 안되는 방법을 요즘 많이 가르쳐 드려요.

꼭 6하원칙(6성취)에 맞춰서 이야기를 해라.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머리 속으로 생각을 하고서는 앞뒤 자르고 한마디만 딱 하니까 엄마하고 아빠는 알아들을 수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전혀 못 알아듣는다 말이예요. 그러니까 언제든지 구설이 따른다.

정말 하나같이 순수하고 착한 마음들인데 미치고 팔짝 뛰는 거예요. 띠로만 보면 돼지띠, 토끼띠, 양띠. 이분들이 뒷다마를 제일 많이 까지는 거예요. 구설이 많이 따르는 거예요. 표현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글로 적어가서 설명을 해 줘라 하는 거예요. 운명을 바꾸는 방법.

운명은 정해져있어요.

(10년 전에 BTN의 많은 시청자들이 와서 내 운명이 정해져 있다는 증거를 대시요. 당연히 증거를 대주지요. 밥 먹고 할 수 있는 제일 쉬운 것 중의 하나인데 못 해 주겠어요?)

여러분들이 자기 자신(운명)을 알아야된다 말이예요.

내 성격은 어떻고!

내 습관은 어떻고!

내 환경은 어떻고!

내 운명(성격, 습관, 환경)을 알아야 어떻게 개선할 건가. 어떻게 업그레이드할 건가 나오잖아요?

‘운명이 어디 있어’ 하는데, 운명이 어디 있어 하면 인과에 안맞는 거예요.

운명은 인과에 의해서 정해진 거예요. 부처님께서 선업 지으라고 오매불망 말씀하시는 게 뭣 때문이시겠어요? 선업을 지을 때에만 선업을 받을 수 있다 말이예요. 악업을 지어놓고서 선업을 받으려고 하면 불가능하다.

선업을 지어라. 그게 운명을 바꾸는 방법이다!!!

그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어요. 절대 없어요.

지장경을 많은 분들이 못 읽게 해요.

지장경에는 신도들이 알면 안되는 구절들, 출가제자들이 오무간 지옥 가는 방법이 많이 있더라구요.

불교에서 보살의 수행 방법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게 육바라밀이예요.

그 중에서 '보시바라밀은 내가 가진 것을 남들과 나누어서 사용하는 것'인데, 나보다 윗분에게 드리는 것은 '공양'이라고 한다.

그런데 스님들이나 출가 제자들에게 함부로 보시(공양)하지 마라.

그분들이 수행을 잘하고 교화를 잘하고 불사를 잘하게 공양을 올리고 보시를 하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 지장경에 나오는대로 그 분들을 오무간 지옥에 가게 해 놓으면 안된다. 그건 보시가 아니예요.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반야 여섯 가지를 가지고 방조(幇助, 나쁜 짓을 도와 줌)하는 것이다. 도울방幇 도울조助. 나쁜 일을 하게 도와주는 것이기 때문에 업이 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지장경을 못 읽게 하는데 보시가 되었든 공양이 되었든, 해서 되는 게 있고 안되는게 있다. 무조건 보시 공덕이 있다?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안된다 말이예요. 지장경에 그런 보시는 못하게 되어있어요.

그러니까 대작불사를 하고 싶고 대중교화를 하고 싶고 정법 수행을 하고 싶으면 5계 10선업을 지키면 돼요. 5계 10선업을 짓게 되면 불사 되지 말라고 빌어도 불사가 되고. 대중교화 되지 말라고 해도 교화가 되고 그래요. 정법수행, 당연히 기도에 목말라지고 더 하게 되고 한다 말이예요.

열심히 독경 염불하고 기회가 될 때마다 선업을 짓게 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모든 생각들이 바뀌어버리는 거예요. 좋은 생각으로 바뀐다 말이예요. (*생각이 운명이다.)

여러분들이 좋은 생각으로 안바뀔 때 바뀌는 방법들을 만들어줬지요?

뭐예요? ‘잘돼. 잘돼. 정말잘돼.’

여러분들이 운이 나쁠 때, 쓸데없는 고민 걱정들을 많이 하고 나쁜 생각을 많이 하게 돼요. 특히 중풍 맞을 때가 되면 오만가지 걱정을 해요. 어떤 것까지 걱정하게 되냐 하면, 해가 떨어지면 어떡하나. 해가 안뜨면 어떡하나. 별의별 요런 생각들이 들면 자신이 문제 있다고 판단하셔야 돼요.

제가 2005년도에 구안와사를 맞아봤어요.

구안와사가 어? 하는 사이에 딱 들어와서 얼굴이 한쪽으로 올라가더라구요. 기념사진 하나 찍어놓은 게 있는데 이게 사람 얼굴인가 싶어요. 그런데 그때 왜 그렇게 쓸데없는 걱정이 나오는 거예요? 무슨 걱정까지 했냐 하면 해가 가다가 햇가닥해서 뒤로 돌아가면 어떡하나? 현실적으로 안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런 걱정을 하게 돼요. 그러면 운이 없는 거예요. 그때는 뭔 나쁜 일이 터지는 거예요. 그런데 그 때도 여러분들이 생각을 계속 바꾸는 거예요. 좋은 쪽으로 바꾸는 거예요. 정말잘돼. 정말잘돼로 바꾸면 뇌가 착각을 일으켜서 정말 잘되나보다 하고 잘 되는 것만 끌어온다 말이예요. 그죠? ‘이끌림의 법칙’이라는 것이다.

지장경 기도를 하면, 먼저 읽는 게 중요하지만 5계 10선업을 조금씩 조금씩 지키게 돼요.

안심정사의 지장경 읽는 불자들은 많은 분들이 비건이 되어가고 있어요.

비건이 중요해서 그래요. 여러분들이 가장 행복해지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비건을 하는 거예요. 비건 수준까지 올라가는 데는 시간이 걸려요. 하루 아침에 다 끊겠다 하면 사회 생활하는데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 조금씩 조금씩 해보는 거예요.

처음에 ‘나는 채식하겠다’ 하면 가족들부터 전부 대들어서 방해를 해요. 부모 형제 할 것 없이 똘똘 뭉쳐서 절대 못하게 해요. 그러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진짜 채식을 하려나 보다 하고 채식 식단을 알아봐 주고 협조를 하기 시작해요.

우리 운명도 마찬가지예요.

내가 좋은 쪽으로 틀어보겠다(*지장경독송, 5계10선업) 하면, 온갖 모든 우주의 환경이 내가 그쪽으로 못 가게 똘똘 뭉쳐서 방해를 하는 거예요. 채식을 못 하게 방해하는 것과 똑같은 현상이 그대로 일어나요. 어떻게 해서라도 여러분들이 행복 쪽으로 가는 길, 성공 쪽으로 가는 길을 우주 자체가 다 막는 거예요.

관성의 법칙 때문에 그런 거예요. 특별히 우주가 막는 게 아니라 여러분들의 업이 차단을 시키는 거예요. 가던 방향으로 간다. 그렇더라도 여러분들이 하나씩 하나씩 원칙을 세워서 계율을 지켜가는 거예요. 원칙을 지켜가게 되면 어느 때부터 달라져요.

많은 분들이 저보고 DNA가 다르대요.

스님은 불사하는 DNA가 따로 있어요. 하더라구요. 저는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코로나 정국에 매달 10톤의 쌀이 나가요.

제가 어디에 가서 노가다 뛰고 알바해서 쌀 모아서 내보내는 게 아니라 여러분들이 와서 쌓아놓는 것을 나눠 줘야 되는 거예요. 안나눠 주면 컨테이너 박스도 꽉 차게 되어서 더 이상 넣을 때가 없고 또 더 오래되면 벌레가 생기니까 무조건 한 달에 10톤을 내 보내야 된다 말이예요. 또 아무데나 내보낼 수 없잖아요. 여러분들의 소중한 정성이 담긴 쌀이니까 최대한 효용, 효과가 복력이 많은 쪽으로 내보낸다 말이예요. 이게 기적이라 말이예요.

어떻게 가능하냐고 하는데 5계 10선업을 지키려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다 될 수가 있어요.

불교는 거기서부터 진정으로 시작되는 거예요.

한 번에 5계를 다 지킬 수가 없어요. 우바새계경에 나오는 것처럼 하나만 지킬 수 있는 불자로 일단 하나만 지니다 보면 하나 더 늘려보자 하고 두 개 지킬 수 있는 불자가 되고 어? 되네! 세개 네개 다섯개로 넓혀간다 말이예요.

계율을 여러분들이 처음에는 굉장히 불편하게 생각하는데, 그렇게 편하고 좋을 수가 없어요. 요즘에는 채식에 대해서도 국가 기관에서 조사해서 나오는 게 있더라구요.

채식을 하면 여성들의 골다공증이 줄어들더라. 모든 사람들이 빈혈이 줄어들더라.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면 이렇게 좋다. 그러면서 육식을 조금만 줄여도 지구 환경문제에 엄청난 기여를 하는 거다. 축산업에서 오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자동차보다 많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조금만 줄이면 우리가 지금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물난리 불난리를 줄일 수가 있다는 거예요.

채식을 하면, 진정으로 자기 자신도 편해지고 남도 좋을 수 있는 길을 가는 거잖아요.

운명은 번뇌장 · 업장 · 보장이라고 했어요. 성격. 습관. 환경

이게 정해져 있어요.

그러니까 행복도도 정해져 있어요. 본인이 행복을 느끼는 부분들이 다 정해져 있다는 거예요.

5계 10선은 이것을 늘려가는 방법이 되는 거예요.

제가 행복한 게, 요즘 불자들은, 제가 더 행복해 지는 방법이 있을까요? 내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걸 묻는 거예요. 당연히 있다!

무슨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하고, 전 세계 사람을 다 풍요롭게 만들어서 행복한 게 아니라 자기가 작은 만족할 수 있는 상황 하나씩만 만나도 굉장히 행복해지는 거잖아요? 안되던 걸 되게 만들면 행복한 거예요. 많은 법우들이 ‘부부간에도 너무 행복해요.’ 하는 거예요. 말하는 것 하나 고친 것이 이렇게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모른 거지. 우리가 몰라서 행복하게 못 사는 거예요. 몰라서. 그래서 공부를 하는 게 필요하죠.

제가 쓴 책은 소개를 안했는데 ‘걱정말고 기도하라’. 이 책에 기도하는 방법들이 자세히 다 적혀있다 말이예요. 그죠? 기도해야 돼요. 왜?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오직 기도를 하면 된다 말이예요. 그 무엇으로도 안된다. 그 중에서 제일 빠른 기도가 지장경 독송이예요. 지장경 독송이라고 했어요. 그죠? 독경이 왜 빠르냐 하면 근본적으로 여러분 인생에 있는 번뇌 업보를 전부 걷어낼 수 있는 가장 ‘신통한 방법’이 여기에 들어있어요.

바로 인과법이예요! 인과법을 아는 거예요.

내가 짓고 내가 받는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게 되면, 남을 탓하거나 세상에 대한 불만이 줄어들어요. 우울증이 없어지고 조현병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요. 내가 짓고 내가 받는 것이니까. 그러면 어떻게 하면 돼요? 내가 지금부터 고치면 돼요. 지금부터 바꾸면 돼요.

그러니까 사실은 쉬운 건데 많은 분들이 ‘성격은 안바뀐다’는 '상식의 허(虛)'에 묶여있어요. 묶여서 바꾸려는 시도 조차 안해.

지가 지꺼 바꾸는데 왜 안바뀌어? 그지? 시도를 해야지! 시도를. 내가 내꺼 바꾸는데 안바뀐다는 건 있을 수가 없는 거예요. 내가 남의 것을 바꾸려니까 안바뀌는 거예요. 내가 남의 것을 바꾸려니까, 가족들 또 사회 직장의 다른 사람들, 당연히 안바뀌죠. 그건 안바뀌는 거예요.

그 경우도 ‘내가 먼저 바뀌면 바뀐다’고 했지요?

가끔가다가 나를 만나러 오는 사람들 중에 미운 사람들이 있어요. 꼬박꼬박 말대답해 가면서 ‘우리 남편이 바뀌면 나도 바뀔 거예요’하는데 그 세월은 안온다고 내가 그러지? 노래도 그러잖아 그 세월이 너무 멀었다고. 그 세월은 안와. 안온다 말이예요.

그러니까 내가 내 성격 바꾸는 게 제일 쉬운 거예요.

이 얘기 듣고 해보니까 ‘되네!’ 하지. 당연히 되지. 지가 지꺼 바꾸는데 왜 안바뀌어. 제일 쉬운 거지. 세상에서 제일 쉬운 거야. 제일 쉬운 거. 성격은 안바뀌는 게 아니다. 지 성격 지가 바꾸는 것은 떡 주무르듯 바꾸는 것이다.

여러분들 자녀들 청소 안한다고 하는데, 청소 안하는 띠들이 있어요. 그 문제를 상담하러 오면 저는 방편을 써요.

그런 띠들을 낳아놓고서 엄마 아빠가 물어보면, ‘당신들이 작업을 잘못한 거 같으네.’

본인이 오면. ‘청소 좀 해라 니 업이다.’

저는 묻는 상대에게 맞는 대답을 해서 문제 해결을 해줘요.

가끔가다가 상담 시간 전에 전화해서, 우리 남편한테 이런 얘기 좀 해주세요 하는데 굉장히 기분 나빠요. 나는 프로인데. 나보고 거짓말하라고 해도 안하구요. 정확하게 진단해서 그 문제 해결해줘요. 그거 못하면 프로라고 할 수 없잖아요. 비싼 상담료 값 안하면 그게 다 업이 되는데. 그렇잖아 그죠?

난 상담료 받아요. 시청자 여러분 착각하지 마세요.

한번은 어느 법우가 안심정사에 전화해서 타 종교에서 불교로 온 지 5년이 됐는데 자기는 공짜로 상담해 주면 안되냐고 하는데 안된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앙심을 품고 BTN에 전화를 건 거예요. 법안스님 점쟁이냐고. 그래서 이제 마침 천주교에서 왔다고 하길래 ‘천주교에는 년초에 약정이라고 한다는 것을 한다더라. 너도 했냐’고 했더니 했다고 하더라구요. 부처님께 귀의하고 절에서는 해본 적이 없다고. 그래서 너 같은 불자들이 많아. 절은 공기에서 전기 뽑고 돈 뽑아서 운영하는 줄 아냐? 아니예요 그죠?

나는 그 대신 시주 받는 건 내가 쓰지 않는다. 그건 부처님 돈이니까 불사하는데 쓰고, 내가 벌어서 먹고 산다. 내가 신도들 한테 떳떳한 부분이 내가 벌어서 쓰는 것이니까 이 방면에 터치하지 마라. 내가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정당하게 받은 만큼 그 이상의 대가를 해준다. 자기 인생에 대해서 정보를 일러주는데 그보다 더 소중한 게 어디 있어요? 그죠? 소중한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주려고 내가 기도를 하는 거예요.

기도를 10분이라도 늘리면 늘리는 만큼 해 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늘어나니까 신나잖아요. 재미있고 신나니까 더 열심히 하는 거예요.

일단 자기 ‘운명’을 알아야 하는데, 자기 ‘성격과 습관과 환경’을 아는 것이다.

알게 되면 여러분들은 자연스럽게 기도를 안할 수가 없어요. 왜? 내가 타고난 대로만 살면 억울하지 당연히. 그죠?

인간 몸 받는다는 게 쉬운 게 절대 아니예요. 다음에 태어나도 인간이겠지 하는 경우들이 아직 많이 있는데, 인간으로 태어나는 건 아무리 봐도 확률상으로도 나올 수 없는 일이다. 부처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셨거든요. 얼마나 소중한 인생인지 모르니까 함부로 쓰는 거예요. 이 받기 어려운 소중한 인생을 가장 잘 써먹는 것이 뭐냐 하면, 5계를 지키고 10선업을 닦는 것이다. 5계 10선업 보다 더 소중하게 인생을 쓰는 일은 없어요. 나머지는 다 놓고 간다 그랬지요?

권불십년權不十年- 십년 넘어가는 권력 없다.

그런데 리비아의 카다피라고 하는 분이 42년간 권력을 누렸더라구요. 독재자들에게는 많이 있었지만 끝이 전부 다 멸족 당하는 거예요. 그 업으로 인해서 멸족당한다 말이예요. 권불십년, 십년 넘어가는 권력은 반드시 썩어서 자손들까지 전부 다 멸족을 당한다.

부불백년富不百年- 백년 넘어가는 부자 없다.

진짜 부의 원리를 잘 아는 분들은 가능해요. 그런데 인류역사상 몇 집 안되고 대부분 부불백년 됐어요. 그죠? 부의 원리, 잠깐 나한테 주어졌을 때 내가 잘 관리하고 간다 라는 마음을 가졌을 때는 오래 갈 수가 있어요. 그런데 하나 더 모아야지 하면 의미가 없는 거예요. 의미가 없는데 그 안에 들어가면 분별력이 떨어지는 거예요.

내년에 무슨 선거가 있어서 많은 정치인, 공무원들이 저한테 와요.

제가 이야기를 해요.

정치도 업(직업, 까르마)으로 하는 거다. 기간제예요. 기간제. 국회의원도 기간제, 대통령도 기간제. 장관은 임시직이니까 그 자리에 있을 때 복을 짓는 마음을 가져라. 네가 한 생각을 좋게 하면 한 시민이 한 구민이 한 도민이 또 전국민이 좋아진다. 어떤 생각을 갖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엄청나게 중요한 거예요. 그죠? 업으로 한다는 것을 가르쳐 가면서 이 좋은 기회가 다음에 또 온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정말 좋은 쪽으로 써먹어라. 본인이 정말 위민의 마음, 국민들을 위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 마음, 인류를 위하는 마음이 조금만 있다면 다음에 뽑지 말라고 빌어도 또 뽑아. 또 시켜. 왜 그러냐 하면 서로 좋아지려고. 윈윈하는 거잖아요. 그렇게 이야기를 해요.

허망한 것(돈, 권력)은 정말 보람있는 것으로 잘 써먹는 거예요.

우리 인생도 여러분들이 잘못 살게 되면 내가 이것 쫒아서 평생 살았다는거야? 틀림없이 후회하죠. 죽을 때 하는 후회가, 조금만 더 사랑할 껄. 조금만 더 참을 껄. 조금만 더 베풀 껄. 그런 거라면서요?

‘그 때 조금만 참았으면 되는데......’ 하고 후회하는데 참아져요? 안돼요. 못참아요. 업에 의해서 결정이 되었기 때문에, 업에 의해서 끌려가서 되었기 때문에 안된 거예요. 저도 안돼요. 후회하죠. 후회한다 말이예요. 후회하지 마라. 돌아보지 마라 하는데 안돼요.

그렇더라도 부처님 말씀대로(*독경염불 소숙업·5계 10선업·지계수복) 하면 돼요. 그죠? 기회가 주어졌을 때 일단 하는 게 중요해요. 그러면서 발전해 나가는 거예요.

제가 요즘 정말 많이 배우고 생각해요. 유튜브 같은 것도 봐가면서 문사수를 해요. 이걸 20대쯤 불교를 공부할 때 알았으면 더 많이 발전했을텐데 환갑진갑 다 넘어가고서 몸에서 아이고 아이고 소리 저절로 나는 이때에 너무 늦게 아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어요.

우리 인생을 가장 보람있고 멋지게 쓰는 방법이 지장경에도 있어요.

5계 10선업 이예요. 5계 10선업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다.

여러분들이 5계 10선업을 실천하게 되면 결핍욕구가 생기면서 의식주가 풍요롭게 돼요. 지장경에 보면 계속 의식주가 풍요롭게 된다고 나와 있잖아요. 당연히 돼요.

결핍욕구, 부족한 게 있으면 여러분들이 다음 단계로 나갈 수가 없어요. 배가 고픈데 남의 담이라도 넘어가야지 뭘 베풀고 뭘 놔요. 굶어죽는데? 결핍욕구를 철저하게 챙기는데 그걸 성취하는데 5계가 바탕이 되면 그 복을 오랫동안 잘 누릴 수가 있어요. 그죠?

요즘 인터넷 보면 우리 사회에서 이 5계를 몰라서 인생 망쳤다고 하는 게 진짜 많이 나오잖아요? 정치인 뿐만 아니라 경제인, 각 분야에서 5계를 몰라서 신세 망치는 거예요.

군부대 안에서 성추행이 발생해서 참모총장까지 옷을 벗고 또 국군 병원에서는 성추행 문제로 대통령주치의까지 했다는 분이 구속되었더라구요.

의식주가 결핍욕구의 대표적인 것이지만 여러분들이 느끼는 것은 다섯 가지라고 했어요.

재물욕, 성욕, 명예욕, 수면욕, 식욕 이 다섯 가지를 5계에 의해서 조절하게 되면 탈 없이 오래오래 완벽하게 누릴 수 있어요.

결핍욕구를 먼저 충족하고 나면 이제 성장욕구가 생겨요.

더 발전하고 더 잘살고 싶은 마음이 생기잖아요 그죠? 요걸 좀 더 업그레이드 해보자 그때는 10선업이 필요한 거예요.

결핍 욕구 때는 5계가 필요한 것이고, 성장할 때는 10선업을 통해서 얼마든지 더 잘 될 수가 있다 말이예요.

살생하는 대신에 호생환보-생명을 보호하고 환경을 보전한다.

도둑질 하는 대신에 경제적 정의를 잘 실천한다.

사음하는 대신에 성욕을 잘 컨트롤해서 훨씬 더 좋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 너무 안타깝잖아요. 그 기라성같은 정치인들, 인재들이 이거 하나로 사회에서 매장도 당하고 자살도 하게 되어서 좋은 능력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들을 원천적으로 잃어버리잖아요.

거짓말하지 마라. 언론의 자유가 거짓말이 엄청나게 큰 문제가 되잖아요. 말로 짓는 업이 굉장히 많지요? 전에 보니까 회사에 합격을 했는데 그전에 그 회사를 비방하는 글을 쓴 게 밝혀져서 취소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우리가 입이든 글이든 다 남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해야 해요. 안남아도 우주 테이프에 다 기록이 된다 그랬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행동거지를 10선업에 의해서 하게 되면 한달에 10톤의 쌀이 나가는 기적을 이룬다. 쉬운거다. 그죠? 쉬운거다. 왜? 생각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거니까.

그래서 여러분들이 운명이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아는 게 중요해요.

정해진 운명을 알고 싶다면 저한테 오시면 돼요. 한꺼번에 많이 오시면 몇 달씩 기다려야 되니까 제가 부탁하는 거예요. 꼭 저 만나러 올 때는 핸드폰 녹음하는 법을 배워서 오라는 거예요. 내가 리바이블 하려면 힘드니까 녹음하라는 거예요. 어차피 정해진 대로 다음에 와서 물어도 똑같이 대답할꺼니까 그냥 녹음해서 듣는 게 더 편리하다 말이예요. 적어도 된다.

그러면 내 운명을 어떻게 바꾸면 됩니까?

그동안 BTN에서 한 500회 법문이 전부 다 운명 바꾸는 법문이예요. 어떤 어떤 때는 어떻게 바꿔라. 어떻게 해라.

요즘에는 BTN에서 유튜브에 올린 ‘법안스님 생활법문’이 수면제로 아주 좋은 역할을 한다고 들었어요. 불면증 환자들이 들으면 금방 잠들어서 앞 부분만 맨날 듣고 잔다는 거예요. 앞에 10분도 안들어서 잠들어서 불면증 다 없어졌대요. 성취 법문이예요.

불교는 정말 쉬우면서 현장에서 다 이루어지는 거예요.

부처님께서 ‘와서 보라’고 하신, 꼭 죽어서 극락 가는 게 아니라 현장에서 전부 다 이루어지는 게 부처님법이란 말이예요. 그러한 불교들을 우리가 시작해서 이미 거대한 흐름으로 형성이 되었고 정확한 방법. 정확한 메뉴얼을 통한 기도에 의해서 전부 이루어 지는 거예요. (*안심정사는 지장기도를 합니다.)

지장경 읽으면 귀신 부른다고 하는데,

귀신 부르는 사람 하나도 못봤고 꿈에 귀신들, 조상님들이 단체로 관광차 몇 대씩 타고 떠나는 꿈은 꾼다고 전부 얘기하는 거예요. 그죠?

영가들이 여러분들의 독경 공덕으로 해탈 받는 거예요. 해탈. 삼악도의 괴로움으로 부터 벗어나는 거예요. 귀신을 부르는 게 아니라 여러분 조상들을 해탈시켜서 떠나게 만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무 걱정할 것 없어요.

귀신 부른다는 분이 오면 저하고 대화하게 해주세요. 아니면 BTN에서, 귀신을 불러오는 건가 귀신이 가는 건가 피디님들 한테 부탁해서 토론회를 하나 만들어 줘도 좋겠어요. 정확하게 근거를 제시해서 바른 신앙을 하게 한다.

그리고 경전을 어디서는 읽으면 되고 어디서는 안되고 그런 경우는 없어요.

그런 건 절대 없어요. 다만 두 곳에서는 제가 소리내서 읽지 말라고 했지요? 화장실과 침대에 누워서는 묵독하라. 그런데 요즘은 화장실이 거리보다 더 깨끗하니까 제래식 화장실을 대표로 하겠지요. 그 두 곳에서만 소리 내서 염불하거나 독송하지 마라 했고 나머지는 어느 곳이든 관계가 없는 거예요.

부산의 어느 법우님은 공원에서 바람이 하도 쉬원하게 불어서 1독 했더니 목표였던 계약 만발이 된다고 하두만요. 장소는 관계없어요. 물론 정결하고 고요한 곳이 더 좋겠지만 관계없어요. 전철에서 읽어도 시외버스에서 읽어도 소원성취 다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소원하는 모든 부분들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해요.

성취가 가장 빠른 것이 지장경 독경이다.

‘그 증거를 대라’ 하면 ‘안심정사 법안스님이 증거다’ 하면 돼요. 그죠?

무재무관 사주를 가지고 이 코로나 정국에 공양미 월 10톤(2900만원)씩 나가는 것만 해도 기적이예요. 이렇게 보여줬잖아요. 여러분들이 따라서 하기만 하면 돼요.

하여간 보살재벌, 보살정치인, 보살장관, 보살대통령, 전부 나올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서 뛰세요. 최선을 다해서 뛰어서 여러분들이 있는 곳은 여러분들이 씨앗이 되어서 불국토를 이룰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불교 정말 잘하는 거예요. 꼭 그렇게 해서 재벌되고 대박나시고 만사형통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미타불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채리]

저는 안심정사 법우도 아니고 절에도 다니지 않지만 우연히 유튜브에서 법안스님의 기도를 보게 되어 그 뒤부터 법안스님 나오는 걸 찾아서 보고 있습니다.좋은 법문을 님덕분에 이렇게 글로도 읽게되어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이 글들을 엮어서 책으로 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염불소리]

귀한 법문 긴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위의 댓글처럼 책으로 엮어서 출간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

[박명희(문수행) 정말잘돼!!!]

아미타불🙏🙏🙏

[김민서(여실문)]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지장보살 나무지장보살 나무지장보살마하살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