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환경부 자체평가 S등급 5개 기관 선정
국립환경과학원,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수자원정책,녹색전환, 환경보건국등이 S등급
환경부는 조직 및 산하기관 2022년 평가에서 극립환경과학원,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 내부기관에서는 수자원정책,녹색전환,환경보건국등 5개 기관에 대해 평가등급 최고인 S등급을 수여했다.
특히, 국립환경과학원의 S등급 평가는 과학원 40여년 개원 이래 처음이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2021년 요소수 대응 이후 2022년에는 수돗물 조류 독성 대응에서 순발력 있게 NGO등 여론에 밀리지 않고 전문성과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우리나라 수돗물 문제의 최고 대법원격의 강력한 대응을 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요소수 품귀시에는 자동차 촉매제 제조기준 적합여부 검사 법정처리기간을 기존 20일에서 3~5일로 대폭 단축하고, 국제인증 완제품은 사전검사를 면제 조치하는등 촉매제(요소수) 제조기준 적합 판정받은 11개 합격증을 신속하게 발행해 주었다.
신규 검사기관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한국환경산업기술원,한국환경공단,한국화학연구원등으로 확대하였다.
요소수의 경우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등이 중국의 요소 수출 중단에 따른 초기 위기대응을 놓쳐 전국적인 품귀현상과 가격급등으로 화물차 운영에 차질을 빚는등 사회문제가 발생되면서 산업부가 미처 실행하지 못한 대응 업무를 국립환경과학원이 효율성있게 대처한 사례이다.
2022년에는 반년간 조류독소 분석기법에 대한 진실공방을 지루하게 펼쳐졌던 해로 조류독성 대응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조류독성물질을 검사하는 간이식 ELISA KIT는 고가의 분석장비가 마련되지 않은 지역에서나 사용하는 것으로 이미 전국 주요도시에 분석장비가 가동되는 우리나라에서는 비경제적 분석방식이다. 하지만 지역언론과 지방대 교수가 간이식 키트에서 오차범위의 조류독소가 검출되었다고 발표하므로서 사회적 혼란만 키웠다. 간이식 측정은 선진기법이 결코 아니라는 점을 여론에 밀리지 않고 과학적인 대응을 통해 사회적비용만 허비하고 정치적 공방으로 확산되었던 것을 잠재우게 하였다.
요소수와 조류독성문제 대응에서 보듯 향후 환경과학원의 조직운영에서도 부족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위기대응팀을 구성하고 전문시니어 그룹을 활용하는 설계도 필요하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AI등 야생동물 구제역발생등에 대한 대응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보건국은 규제개혁을 통한 산업계와의 화학안전소통에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수자원정책국은 수력댐에 대한 생활용수 공급,농업용물공급등 산자부,농수산부등 부처간 협력을 통한 물의 자원순환전략과 선박해양담수화를 통한 취약지역의 물공급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녹색전환국도 받았다.
(환경경영신문www.ionestop.kr 박남식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