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라는 것이 꼭 돈 많이 들여서 남들 많이 가는 유명한 곳 가는거 보다는 조용하고 한가한 곳에 가서 쉬는게 좋습니다.
돌깡 신선이 여름에 권하는 특이한 체험 휴가 (돈 많이 안들어여)
주위에 스쿠버 다이빙 동호회나 클럽을 알아보세여
기초 스쿠버 다이빙도 배우고 저렴한 가격으로 바닷속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에도 좋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물속에 들어가면 다른 세상의 느낌을 맛볼 수 있습니다.
섬여행 배멀미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한 가까운 섬에서도 한가한 휴가를 즐기실 수 있으십니다.
서해안이나 남해안에의 섬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은 많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뒤지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여
산여행 지리산이나 설악산(요기는 바닷가도 가까워서 회도 아주 싸게 먹을 수 있어여)등 높은 산에 가시면 여름을 잊을 수 있을 정도로 시원해여
동해 속초에서 회 싸게 맛있게 먹은 법
속초에 가시면 대개 대포항에 가셔서 회를 드시더라구여
그런데 대포항은 유명해서 휴가철에는 회도 비싸고 양도 조금 밖에 안 줍니다.
그러니까 영랑호등 (이곳에도 방파제 있는데 회파는데가 있긴해여 하지만) 주위 바다 구경을 하시고 6시쯤 속초 중앙시장을 찾아가세여
중앙시장 지하에 수산센터가 있습니다.
그곳에 가시면 자신이 좋아하는 횟감을 골라골라서 썰어줍니다.
5만원 정도 투자하시면 세사람이 실컷 먹습니다.
(제가 잘 가는 단골집이 있는데 여기서 상호를 얘기하면 좀 곤란할꺼 같구)
그리구 매운탕 꺼리도 담아주걸랑여
냄비에 끓이기만 하면 되여
그것을 사가지고 설악산 밑의 모텔이나 호텔로 갑니다.
숙박비는 비싸지 않아요 3만원에서 5만원선
그곳에는 대개 취사시설이 되어 있걸랑여
그곳에서 매운탕 끓여가면서 쐬주 한잔 하면서 회 먹으면서 설악산의 밤공기 마셔보세요
생선 잡구 한 시간 정도 지나서 생선도 아주 맛있구여
바로 설악 신선 됩니다.
이거 신선협회회원들만 아는 특급비밀인데 공개해두 될라나 모르겠네 ^^
참 영랑호 뒤쪽으로 가면 스쿠버 다이빙 장비 빌려주는데 있더래요
장비 빌리면 기초 교육은 가르쳐 주더래요
가서 한번 해보더래요
생각만 해도 시원해지네 ...
제가 속초를 자주 가는 이유는 명산 설악이 있고 앞에는 시원한 동해가 있고 산과 바다을 같이 즐길 수 있어좋고 회 싸서 좋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