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두 차례 걸쳐 현역의원 50명 尹 관저로 집결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국민의힘 의원 총 50명이 지난 6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저지를 위해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집결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국민의힘 소속 108명 의원 중
절반에 가까운 46% 정도가
한남동으로 향한 셈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일인
지난 6일 관저로 모인 국민의힘 의원은
총 45명으로 나타났답니다. 여당 의원 45명은 강대식·강명구·강민국·
강선영·강승규·권영진·구자근·김기현·
김민전·김석기·김선교·김승수·김은혜·
김장겸·김정재·김종양·김위상·나경원·
박대출·박성민·박성훈·박준태·박충권·
서일준·서천호·송언석·엄태영·유상범·
윤상현·이달희·이만희·이상휘·이인선·
이종욱·이철규·임이자·임종득·장동혁·
정동만·정점식·조배숙·조은희·조지연·
최수진·최은석 의원 등입니다. 지난 6일 관저로 집결한 여당 의원 45명 중
30명은 15일에도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다시 한남동으로 모였답니다. 두 차례 모두 참석한 여당 의원 30명은
강명구·강승규·권영진·구자근·김기현·김민전·
김석기·김선교·김승수·김장겸·김정재·김위상·
나경원·박대출·박성민·박충권·서천호·송언석·
유상범·윤상현·이만희·이상휘·이인선·이종욱·
이철규·장동혁·정동만·정점식·조배숙·
조지연 의원 등입니다. 이어서 이날 박상웅·박수영·성일종·윤영석·
정희용 의원 등이 추가로 합류하면서 35명의 여당 의원이
윤 대통령의 2차 체포 영장 저지를 위해
한남동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1차 집결(45명)에 모인 인원과
2차 집결(5명)에 합류한 인원을 합치면
총 50명의 현역의원이 윤 대통령의 사수를 위해
한남동으로 모인 것입니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1차 집결 당시에도 상당히 많은 현역의원이
관저로 갔는데 2차 집결에서 새로운 인원이
더 추가됐다"며
“당 지도부를 제외하고 나설 수 있는 사람은
다 간 것 아닌가. 이제 윤 대통령과 당을 분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답니다. 다른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강행하면서
여권의 지지율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권성동 원내대표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공수처에 체포된 직후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2025년 대명천지에서 벌어졌다. 국민보기 부끄럽다"며
"오동운 공수처장,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에게
이제 속이 시원한지 묻고 싶다"고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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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두 차례 걸쳐 현역의원 50명 尹 관저로 집결 - 일요서울i
[일요서울 l 박철호 기자] 국민의힘 의원 총 50명이 지난 6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저지를 위해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집결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민의힘 소속 108명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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