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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강해 보이긴 하나 外强中乾(외강중건)
송백松柏 추천 0 조회 26 23.07.08 03:0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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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08 04:12

    첫댓글 빈수레 소리 요란하듯이 어줍잖은 실력으로 도통한척하는것등은 외
    강중건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금년 3월에 호치민 여행을 갔더니 베
    트남 사람들은 중국인을 가장 싫어하
    는데 그 이유는 짝퉁때문이라고 하던
    군요

  • 23.07.08 16:28

    晉과秦 한글표기보다 중국발음표기가 되었으면...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역사시간에 진과 진이 헷갈릴 경우가 많았거든요.

  • 23.07.08 21:32

    외강중건 뜻을 알겠는데, 우리와 표현하는 방법이 약간 다르군요. 우리식이라면 외강내약이라고 표현했겠지요, 또 우리는 외유내강의 처세를 많이 강조하지요. 중국은 워낙 인구가 많아 그들의 관용구를 다 이해하려면 끝이 없군요. 지나고보니 조금씩 발전해야지 애초부터 바람직한 처세나 실력 구비가 쉬운 것은 아닌 것 같군요. 다시 '에세이 한자성어'를 읽는 즐거움에 빠져봅니다.

  • 작성자 23.07.08 21:58

    秦qin친은 춘추 전국 양 시대를 거쳐 천하를 통일하고, 晋jin진은 춘추시대 강대국으로 한 위 조 3국으로 분열되어 한(韓)·위(魏)·조(趙)·제(齊:田齊). 진(秦)·초(楚)·연(燕) 전국7웅으로 전환됩니다. 그러니까 晋은 전국시대에는 없는 나라입니다.

  • 23.07.09 20:56

    외유내강과는 대척점에 있는 外强中乾(외강중건)이라는 성어가 있군요. 처음 접했습니다. 허장성세와도 같은 맥락의 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지나치게 자신을 낮추고 숨기는 것도, 외강중건의 허세나 허영을 부리는 것도 안될 일, 있는 그대로 살아가면 무난하지 않을까싶군요~

  • 23.07.10 08:56

    중국의 고사는 어쩌면 이토록 동화처럼 앞뒤가 잘 맞아 떨어지는지 놀랍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다만 그 고사를 통해 얻는 교훈은 따로 값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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