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동구 백석동 1332-3 3층 (백석역 4번 출구)
031-908-2445
한정식 경복궁과 나란히 붙어있고
체인점이다
경복궁의 한정식도 맛있었는데
삿뽀로의 일식도 맛있다
예약해야 하고 룸으로 되어있어
가족행사나 손님접대에 좋겠다
이 날도 어디로 갈지 장소 결정 못하다가
점심 예정 식사 2시간전 쯤에 예약 전화하니
자리가 없다 했는데
랑이 손님 접대하는라 많이 간 곳이라 지점장을 알고 있어서
지점장과 통화하면서
예비로 있던 룸 하나를 줘서 갈수 있었다
5월 연휴에 동생식구들과 오랜만에 회식장소 찾다가
랑이 괜찮다고 추천한 곳 여기로 정했다
우리식구 5명에
일 때문에 시간 안맞아
얼굴 자주 볼수 없던 올캐까지 포함한 동생식구 4명에
9명의 대식구
막내 동생식구 4명까지 왔으면 정말 대식구인데
동생이 일하느라 막내 동생식구들은 참석 못했다.
주말 가족 특선 B 1인당 28000원
우린 점심으로 먹었는데
이 코스가 저녁으로 가면
주말 가족 특선 A 1인당 35000원이 되는 것 같다
매생이죽
한정식은 대부분 호박죽이 시작인데
매생이죽도 괜찮다
냉 불고기 샐러드
맛이 좋다
토마토가 넘 탱글탱글하다
주 요리인 숙성된 회가 먼저 나오니 좋다.
스끼다시로 채워진 뱃속이 아니라
회의 본연의 맛이 제대로 느껴진다
정말 입에 달라붙는 듯한 신선함과 쫄깃거림
회 썩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맛있단다.
나와 엄마가 회를 좋아하니 가족 회식하면 늘
일식집 또는 한정식,횟집의 회정식등을 먹게 되는 것 같다
담에는 애들이 좋아하는 고깃집으로 가야겠다
어젠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
골든 크로스에서 고깃집에서 고기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보니까 갑자기 고기가 먹고 싶다는..ㅋ
며칠전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과자 먹는 장면이 나와서
저녁에 배불리 실컷 밥 먹고는
급 과자가 땡겨서
드라마 보면서 깨강정 하나를 다먹곤
소화가 안되서 혼났던 기억도.ㅋ
차갑고 신선한 기운 오래도록 보존되라고
차가운 돌위에 회를 얹어 놓은 것도 오랜만에 본다
예전에 부천의 맛난 횟집에서도
특수 주문했다는 차가운 돌위에 회를 얹어 나왔는데
그때 그 집 회도 무척 맛있었다는....
기름에 살짝 볶은 김치와
짜지 않은 갓장아찌도 별미다
조카와 울아들
말라서 넘 가늘고 긴 울아들 손
달콤한 소스가 맛있는 열기(빨간고기)
뜨거운 불고기
바삭바삭 아삭거리는 튀김
매운탕도 시원하고
메실차에 레몬 한잎
아름드리 나무 한그루
꽃은 벚꽃 조화인데
나무는 진짜인가? 요즘 그런거 많다는데
안 물어봐서 모르겠다
주방이 오픈형인가?
보여지니까 깨끗하게 관리된다는 장점도 있겠지만
입구에서 가까와
사람들 많이 왔다갔다 하면
먼지도 많이 나서 별로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근데 일식집은 거의 오픈형이지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