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충무로에 있는, 고풍스러운 한옥 '한국의 집'에서 친구 자혼이 전통혼례로 이루어져 가 보았는데
옛격식 그대로 재현되어 격조높은 우리 전통혼례의 멋을 느낄 수가 있었다.
'한국의 집'은 대목장인 신응수가 지은 전통한옥으로써 이 장소는 세종대왕 때 집현전 학사이며 사육신의 한 사람인
박팽년의 사저터이었으며, 정부수립 후에는 영빈관으로 활용되었단다.
한국문화재재단에서 1980년 현재의 한옥을 신축하고,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보존을 목적으로 '한국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의 옛 모습이 오늘에 살아,
만파식적 불듯...
' 한국의 집' 입구
오늘 하루 신혼부부 3쌍 예식
오늘의 주인공
신랑 입장
신랑신부 하객에게 인사(좋아죽겠단다)
집사에 의한 합근례 의식
해린관(왼쪽)
표주박 술잔을 주고받는 의식
아름다운 신랑신부(전통혼례 복장)
식후 판소리하는 장면
첫댓글 한국의 마당에서 삼국유사를,
영상으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