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7월 24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요즈음 계속되는 장마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 밤새 평안하고 안전하게 잘 지내셨는지요?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혜롭게 어려운 위기를 잘 극복하여 오늘까지 인내하였으므로 금일부터 교회 내에 소그룹 모임과 활동이 완화되고 해제되었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모든 상황 속에 잘 참고 견디시면 좋겠습니다.
-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의 말씀과 뜻 안에 있으니 신실하신 하나님의 자녀답게 선으로 악을 이기며, 의인의 삶을 생명처럼 여기고 참사랑으로 선을 행하여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어 나갑시다.
- 또한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에 갈급한 심령 위에 성령의 충만으로 믿음의 역사가 개인과 가정과 우리 교회들에게 풍성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잠언 2장1-9절}
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2.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3.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4.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5.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6.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7.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8.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9. 그런즉 네가 공의와 정의와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
◑◑◑◑ 제 목 ◑◑◑◑
◗◗ 지혜를 구하고 찾는 자가 되라.
◑◑◑ 본문 이해와 요약 ◑◑◑
◗ 2장에서는 솔로몬은 우리에게 어디에 가서 지혜를 찾을 것이며 어떻게 얻을 것인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 본장의 내용면에서 먼저 1-9절에서 지혜를 추구하면 여호와를 깨닫고 하나님이 의인에게 지혜의 근원과 보호와 안전의 보장이 되심을 알게 되리라고 말씀합니다.
- 그리고 10-17절에서 지혜의 소극적 유익성을 말하는데, 즉 지혜가 악의 길에서 파괴적인 육욕과 정욕에서 악한 남자와 여자들의 유혹에서부터 구하여 줌을 말씀합니다.
- 마지막으로 20-22절에서 격려와 경고의 말을 하고 있는데, 지혜를 진실 되고 간절하게 끈기 있게 추구하는 데서 오는 유익을 말함으로 지혜를 구하여 찾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 본문의 각 절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즉각적으로 취해서 가슴 깊숙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 그리고 2-4절에서 은을 구하는 것처럼 또한 보화를 찾는 것처럼 성도들은 말씀을 구하고 찾아야 합니다.
- 또한 5절에서 하나님을 단순히 아는 자가 아니라 경험하여 믿고 경외하는 자가 되어야 하며, 6절에서 참 지혜의 가치를 알고 진정으로 사모하는 자만이 신령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그리고 7,8절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특히 자기의 뜻을 성실히 행하고자 하는 선한 사람들에게 지식과 명철을 주시려고 준비하십니다.
- 마지막으로 9절에서 인생이 가야 할 바 바른 삶의 방향인 공의와 공평과 정직함으로 선한 길을 찾는 것은 지혜의 말씀을 통해서만 볼 수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우리는 시편 107편 17절 말씀이 우리에게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미련한 자들은 그들의 죄악의 길을 따르고 그들의 악을 범하기 때문에 고난을 받아 ” 이와 같이 우리는 미련함을 택하므로 말미암아 그 선택의 결과인 고난을 당할 때가 많다고 말씀합니다.
- 그런즉 지금 우리 한국교회가 지혜를 택하기보다 미련함을 택하므로 말미암아 많은 고통과 시련과 고난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러므로 지금 하나님은 무엇을 나에게 원하고 있는지? 또한 지금 나는 무엇을 택하고 있는지? 그리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하며, 앞으로 우리 교회는 어떤 길을 가며 어떻게 포스트 코르나 시대를 극복하고 이겨내야 할 것인지 결단해야 할 것입니다.
- 그래서 우리는 미련함을 버리고 지혜를 선택해야 하며, 간절하게 하나님의 지혜를 간구 해야 할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지혜도 갈급한 자에게 주신다. (잠언2장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의 말씀을 갈급하여 즉각적으로 내 것으로 취하여 가슴 깊숙한 곳에 간직해야 합니다.
- 1,2절을 살펴보면 솔로몬은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라고 말씀합니다.
- 여기서 말과 계명과 지혜와 명철을 ‘받으며’에 해당하는 원문은 ‘탈취하다’. ‘빼앗다’, ‘낚아채다’라는 뜻을 지닌 동사로서 목이 마르고 갈급하여 누가 먼저 취해 가기 전에 재 빨리 취해 가는 동작을 나타냅니다.
- 또한 ‘간직하며’에 해당하는 원문은 ‘저장하다’, ‘비축하다’, ‘감추다’라는 뜻을 지닌 동사로서 누구도 훔쳐가거나 발견하지 못하도록 자기만 알고 있는 깊은 장소에 보관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 그리고 2절에서 ‘기울이며’에 해당하는 원문은 ‘세밀하게 듣다.’ ‘깊이 생각한다.’ ‘깨닫게 한다.’라는 뜻을 지닌 동사이며, ‘두며’ 라고 하는 것은 ‘ 보관하다.’ ‘모아 들인다.’ ‘ 필요를 저장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여기서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에 대하여 갈급함으로 간구하는 바른 자세와 태도에 대한 교훈을 주는 내용입니다.
- 사실 우리는 신앙생활을 오랫동안 해왔다 하면서도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어떤 태도와 자세로 들어야 하는지 아무런 생각 없이 들을 때가 많습니다.
- 그렇게 들어서는 십년을 듣고 이십 년을 들어도 그 말씀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어렵습니다.
-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는 말씀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의 검이라고 했는데, 실제생활에서 성령의 검은커녕 그 어떤 도움도 얻기 어렵습니다.
- 예를 들어 우리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제 13장에 나오는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해서 말씀해 주신 것도 알고 보면, 여기 이 말씀을 심도 있게 풀어서 하신 말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거기 보면 길가에 떨어진 씨앗은 채 뿌리가 내리기도 전에 새가 와서 재빨리 집어 먹었습니다.
- 돌밭에 떨어진 씨앗은 뿌리는 내렸으나 흙 자체가 깊지 않아서 이내 햇볕에 말라죽어 버렸습니다.
-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앗은 가시가 막아서 다 이상 자라지 못했습니다.
- 하지만 좋은 땅 곧 옥토에 떨어진 씨앗의 경우는 흙에 깊이 심김으로 새에게 먹히지도 않았고, 흙이 얕아 볕에 타죽지도 않았으며, 흙이 주는 자양분을 받아 잘 자라서 마침내 삼십 배, 육십 배, 백배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무엇을 말씀 해 주는 것이겠습니까?
- 하나님의 말씀을 단 한마디도 마음 밭에 놓치지 않고 빨리 받아서 가슴으로 깊이 품는 일의 중요성을 가르쳐주는 말씀인 것입니다.
-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은 이렇게 갈급하여 재빨리 자기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가슴에 깊이 간직할 때에만 진정으로 나의 것이 되고, 놀라운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입니다.
- 시편119편97절에서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 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이 말씀의 씨가 자라 열매가 되고 축복이 되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역사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 그러나 미안한 일이지만, 왜 성도들이 그렇게 오래 예수를 믿었어도 삶의 열매가 없습니까? 말씀을 그렇게 읽고 들었는데도 왜 변화의 조짐이 없습니까?
- 이유는 모두 듣기는 들어도 갈급함이 없었기에 즉각적인 반응과 태도에 사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이와 같이 지혜와 명철을 얻는 목마름과 갈급함이 없으면 죽을 때까지 들어도 아무런 변화와 역사가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 목마른 사람에게 가장 절박한 것은 물입니다. 왜냐하면 물만이 자신의 갈급함을 채워 줄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 목말라 쓰러져 있는 사람에게 진주와 다이아몬드가 눈에 들어오겠습니까? 그리고 그것이 감사하겠습니까? 여전히 그는 자신의 목마름을 적셔 줄 한모금의 물만을 소원 할 것입니다.
- 그래서 솔로몬은 아직 어린 나이에 여전히 반역과 모반의 불씨가 꺼지지 않은 채 왕의 자리에 오르게 되면서 그에게 절박한 것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 솔로몬에게 필요한 것은 너무도 많았을 것인데, 여러 가지 필요를 넘어 갈급하고 절박함 그 자체였을 것입니다.
- 그런데 솔로몬은 무엇을 주기를 원하느냐는 하나님의 물음에 주저함 없이 지혜라고 대답했습니다.
- 돈이나 재물이나 부귀영화를 달라고 부탁하지도 않고 주저 없이 지혜를 달라고 하나님께 요구한 것이었습니다.
- 지혜를 얻기 위하여 그는 일천 번제를 드리며 하나님께 무릎 꿇었던 것입니다.
- 이런 솔로몬에게 하나님께서 신령한 지혜를 내려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세상의 수많은 가치보다 하늘의 신령한 지혜를 더 큰 가치로 여기고 그것을 갈급하게 구했던 그에게 하나님은 누구도 받지 못했던 큰 복을 받았던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믿음 안에 있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얼마나 경험되고 체험하는 믿음인지? 삶에 대한 지혜가 부족함을 느끼면서 경험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을 통하여 얻어지는 유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앞으로 지혜와 명철을 얻기 위하여 어떤 자세와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의 지혜도 갈급함으로 구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 오늘 우리 안에도 하나님의 신령한 지혜와 은혜에 대한 진정한 갈급함과 사모함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 세상 사람들, 불신자들과 거짓 된 믿음을 지닌 자들은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과 은혜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모르기에 이것을 세상의 헛된 가치와 바꾸는 어리석고 망령 된 선택을 구하는 것을 봅니다.
-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과 신령한 은혜를 사모하여 가장 먼저 구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참 지혜와 명철을 얻으며 세상 최고의 가치를 소유하는 주인공이 됩시다.
-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은 지금부터 새롭게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의 말씀을 듣는 자세와 태도를 바로 고치기를 결단합시다.
- 여호수아 1장 8절에서 “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묵상이 되는 순간 떨어지기 무섭게 낚아채듯 말씀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훈련을 해 봅시다.
-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선포되는 말씀을 가슴 깊이 품으시고 영원한 나의 말씀, 목마름으로 누구도 앗아갈 수 없는 말씀으로 새기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 같이 지혜와 명철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여 선한 영향력으로 영혼을 살려 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