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대한태권도협회 품새경기위원장으로 직책을 부여받아, 태권도 품새경기장에서 그 소임을 다하고자 겨루기 경기분과에서 일한 지난기간 동안의 태권도 경기 진행운영 방법과 경험을 토대로 대입하며 품새경기진행방법을 배우며 연구하고자 하며 나름대로의 길을 모색하고, 작으나마 태권도에 봉사한다는 일념으로 참여 하고, 참여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편리성을 부여하는 방법이 무엇인가 늘 생각하는 과정에 있었으나,
2007년 7월 초까지 각종 대회를 치루고 보니, 품새경기의 진행 운영 심판업무등에 관련하여 개선 혹은 신속히 변화를 갖지 않으면 대한태권도협회의 신뢰성과 태권도에 대한 일반의 인식에 악영향을 끼칠것으로 생각되어 조속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된다.
-.우선시 되는 문제는 품새경기 심판판정에 대한 신뢰성 부재(不在)이다.
겨루기 경기에서 심판에 대한 신뢰성이 이렇게 까지 부정적인 경우는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 이다. 이로 인하여 파급되는 문제는 태권도 품새경기에 뿐만 아니라 태권도 전반적인 부분에 악영향을 초래 하지 않을까 심히 염려 된다.
이는, 심판판정에 대한 불만이 고조 되어 임원에 대한 불신으로 연결되고 임원과 선수 지도자간 반목과 갈등이 노골적으로 표출 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예로 지도자와 선수와 임원간, 선수와 타 팀의 지도자간에도 경기장과 주변에서 시시 때때로 마주쳐도 상호인사가 없다는 것이다. 얼굴을 돌리고 외면하며 지나치기 일쑤인것이다.이는 아마도, 오로지 나를 지도한 사람만이 태권도에서 윗어른인것으로 지도하는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오직 유아독존적 입장에서 우리팀의 지도자만이, 우리만이, 혹은 내가 혼자 최고라는 잘못된 사고를 맡바탕에 깔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염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의하여 심판이나 태권도의 체제까지 부정하여는 모습으로 선수를 가르치는 지도자가 있는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며 이 보다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심각한 염려가 나 혼자만의 기우이기를 기도한다.
대회주관자의 품새경기에 대한 인식, 심판판정방법, 경기운영방법, 심판인력에 대한 재고(再考)가 심판판정의 신뢰를 회복하는 방법일 것이며, 오직 자신의 품새만이 모범답안이라고 생각하는 지도자 또한 문제일것이다. 관계자들의 상호 유기적 입장에서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우려야 할 부분이다.
-.두번째는 선수등록에 관한 문제이다.
품새경기의 활성화를 염두에 두고 소속 도장, 클럽형태를 인정하고 있음이며, 이에 의한 폐단이 발견되고 있는 실정 이다. 아직은 학교를 통한 팀의 구성이 원활한 입장이 아니다 보니 클럽형태의 팀을 인정하는 방법으로 품새경기를 활성화 하고자 하는 노력이나 이를 악이용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도자의 선후배간 클럽이나 소속도장을 대회마다 변경하여 출전하고 도복도 각각 다른팀의 로고를 새겨 몇벌씩 준비하여 한경기에서도 도복을 갈아 입으며 출전한다는 것이다. 선수는 한명인데 이 소속, 저 소속으로 경기에 임한다는 것이다. 경기가 끝나고 나면 상장을 대진표와는 다른 소속 이름으로 수정을 요구하며 다시 해 달라는 경우를 목격 하였는데, 처음에는 행정적 착오로 생각하였으나 이를 악이용하려는 태권도를 더럽히는 자들이 있다면 이는 엄벌에 쳐하여야 할것이다.
앞으로는, 소속을 분명히 하여 경기에 출전하도록 하여야 하며, 소속을 달리한 복장을 착용하고 경기장에 임하는 등에 대하여 제재(制裁)를 가하는 등 신속히 조치 해야 할것이다.
-.세번째는 경기운영방법의 일관성 재고(再考) 이다.
토너멘트 컷오프등의 방식을 취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일관성 있는 경기진행방법을 선택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주최 주관자 진행자의 입장에서 편리성만을 생각하여 시간이나 공간, 전문 인력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를 운영 진행하는 시스템으로 짜여져 있다는 것이다. 예선전에 품새 하나만으로 승패를 가름하는 시스템으로는 평가를 통한 심판판정에 어려움도 있을 뿐만 아니라 이는 심판판정에 불신을 초래하는 근원이 되고 있는 것이다.
경기진행의 일관성 측면은 품새경기도 겨루기 경기와 같이 예,결선 전 경기를 토너멘트 3회전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심판판정에 수월성을 기하여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될것이다. 경기진행방안에 대하여, 품새의 지정과 지목방법에 적극적 검토와 방법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품새대회가 대학을 중심으로 생성되고 발전하여 왔기에 진행 운영 경제적 여건등의 형편으로 어려운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으나 이제는 협회차원에서의 이에 대한 보완책 혹은 대비책이 신속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학에만 맡겨서는 안되며 대학은 연구하는 차원에서 협회는 대학의 연구과정에 협조하며 지원하는 전반적인 수정 혹은 조정이 필요 하다고 생각 되는 바이다.
-.부정(不正) 비리(非理)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하는 것이 부정 비리 인지? 자신의 행위에 대하여 불감증을 갖고 있으며, 그것을 모르는지, 모르는 척 하며 기만(欺瞞) 하는 것인지가 문제 이다.
경기장은 곧 학습의 장이고 학습의 장은 곧 배움의 장 이다. 우리는 경기를 통해서 더 노력하며 연구하고 배움의 크기를 더해 간다. 태권도를 통해 앞서 간 사람들이 태권도의 후학들에게 밝고 맑고 신선하며 깨끗한 모습으로 설때 후학들이 태권도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태권도를 발전케하며 함께 할것이다.
또한, 경기장은 학생들에게는 입시 경쟁의 장이기도 하다. 승부를 조작하고 임의 작위함은 입시부정이며 그러한 행위를 조장, 조정, 기만, 획책하는 것은 형사적 책임을 물어야 하는 사항이다.그러나 품새 경기장에서는 그러한 일이 공공연히 획책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도자는 특정선수를 밀어주기를 하여 입상케 하려는 의도로 타 선수를 기권케 하며, 집행부에서는 그러한 기권을 방지키 위하여 경기포기서를 작성케 하면 선수는 의도적으로 품새를 틀리게 하여 심판을, 경기장을 태권도를 기만하는 등 악취가 만연한 품새 경기장을 보고 있음에 탄식을 금할수 없는 지경이다.
그러한 행위에 대하여 사실을 적시(摘示) 하고자 하니, 오히려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것인지, 집행부 태권도의 체제를 하잖게 보고 하는 짓인지, 서슴치 않고 그렇게 한것이 사실이라고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고 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시 말하면 마치 "나는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으로 보여지는 그의 태도는 태권도 품새 경기장의 앞날을 참담(慘憺)하게 하는 어두운 그림자 였다.
어느선수는 같은 소속의 입상이 없는 선수를 밀어주기 위한 의도로 보이는, 일부러 품새를 틀리게하고 경기장을 나오면서 보란듯이, "씨~익" 웃는 모습은 '내 행위가 지시자의 명령에 잘 따르지 않았냐 ?'는 모습으로 팀이나 지도자에게 인정 받고, 비리 부정에 잘 응하지 않았느냐? 나는 의리가 있다. 하는 모습, 그야말로 썩소(썩은미소)를 머금은 모습이야 말로 태권도 품새경기의 현재를 말해주며 정의가 없는 태권도의 앞날이 어떨것이냐를 말하지 않아도 이미 결정된 듯 하지 않은가?
-.대오(大悟) 각성(覺醒)하여야 한다.
누구 뿐만이 아니다,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쓰레기장에 날파리가 들끓고 썩은 냄새가 진동한다. '용이 개천에 누었으니 온동네 개가 다 몰려들어 뜯어 먹는다.'는 말이 있다. "태권도의 위상을 세우고 태권도학과 까지 만들어 먹고 살게 해 주었더니... "라고 누가 말했다던가? 그 지경이 오고 말았다. 주인 없는 배에 객들이 닿을 올리고 노를 저으니 방향이 잡히지 않는다. 전부는 아니지만 부분적으로 지난 기간 동안 입상성적에 대하여도 이의를 제기 하지 않을 수 없다. 품새경기장에서 솔직히 느낀바이다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대대적 척결쇄신(剔抉刷新)이 필요하다.
-.품새경기진행에 참여한 사람으로서 부끄럽다.
나름대로 신선하게 임하고자 하였다.늘 안내자 제공자 협조자로서 경기장의 지도자와 선수들 옆에 서고자 했다.그리하여 부여받은 역할에 자부심과 긍지를 불어 넣고 최선을 다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위 아래 좌우의 상황은 너무 달랐다. 품새경기를 겨루기 경기와 차별화 하여 다른 모습으로 발전하는데 우리 모두 하나 되어야 한다고 마이크를 잡고 호소하기도 하였다. 일선 체육관의 발전에 직접적 도움을주는 경기가 겨루기 경기보다는 품새경기가 접근하기 쉬울것이라고 생각 했다.겨루기와 같이 품새 종별경기와 대통령기 등으로 발전 시켜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으로는 갈등과 반목 비리에 얼룩진 태권도를 만드는 것 아닌가 하며 어두움의 골만 깊어지는 상황을 초래 할것같아 부끄럽기 그지 없으며, 경기위원장으로서 지도자들과 선수들에게 기만과 우롱을 당한것 같아 자신이 한심하고 더욱 부끄럽기 그지 없다.
그러나. 진정한 지도자와 선수들이 없었던것은 아니다. 진정어린 호소를 하며 바로 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으며 경기운영진행에 관한 격려와 감사의 얼굴들이 있었음에 그 님들을 위하여도 아직은 이렇게 이러한 글이라도 쓰려고 하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강력하게 힘주어 말하고 싶다. 의리가 아닌 진정한 정의가 살아 있는 모습으로 가는 태권도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할때 우리 모두 태권도로 하나 되며 희망을 안을 수 있다. 오직 자신과 자신의 조직만의 안위와 영달을 위한 목적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특정집단이 있는 한, 태권도의 갈길은 요원하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한다면 이제 몇 대회를 치루고 지금에 와서 작은 눈을 뜨고, 크게 보니 경기장에 뛰어 오르고 항변했던 지도자들이나 선수들이 그렇게 한 그 원인을 우리는 더 생각 해 보아야 한다. 복잡할것 같은 문제들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 태권로를 위한 마음, 욕심없이 공적으로 경기장에 서는 기본적 자세가 태권도 품새경기장을 아름답게하는 기본이다.
======================================
-태권도 품새 경기 운영의 개선을 위한 제언-
태권도 품새 경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겨루기 중심으로 이루어져 오던 태권도의 관심이 품새로 옮겨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기존 겨루기 경기의 구태에 식상함에 새로이 접하게 되는 품새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라 하겠다. 또한 겨루기 경기가 격투기의 엘리트 스포츠로서 일선도장의 수련생과는 거리가 먼 것이라고 생각 했었다면, 품새 경기는 그 접근성이 용이하다고 생각하며 많은 일선도장의 수련생들이 접근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편, 겨루기가 선수 지도 육성, 경기 진행 운영에 장기간에 걸쳐 노하우와 전문성을 확보하고 이미 그 가치를 인정 받으며 경기로서 확고한 위치에 섰다고 보겠으나, 품새 경기는 그 역사가 아직은 미흡하며, 경기 진행 운영 심판 판정 규정 등에, 아직은 정립되지 못한 부분이 많아 개선의 여지가 있음을 생각 한다. 특히, 근간에 품새 경기에 대한 심판 판정등 경기 전반의 신뢰 부재 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대하며 태권도 품새 경기의 전반적 개선의 여지를 생각하며 제언 하고자 한다.
품새 경기의 관심만큼 경기 운영, 심판 판정 운영이나 관리방법이 제도적으로 시스템이 겨루기 경기에 비하여 체계화, 조직화, 관리가 제도화 되어 있지 못하다는 점이 우선 발견되는 점이라 하겠다. 품새 경기가 대학을 중심으로 발생 발전하여 왔기에 품새 경기가 관련 대학을 주도로 운영되고 있음에, 태권도 전반적 상황과는 거리가 있음이 사실이다.
이에, 이제는 대학에서의 주도 주관하는 품새 경기를 협회 차원에서 재검토 하고, 주도 주관하는 시점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며 경기 품새의 조속한 관리운영 방안에 대한 제정 및 시행을 위한 방안 강구, 경기 운영방식의 일원화, 품새 경기 심판판정 방법에 대한 재고, 품새 경기를 바라보는 태권도인 들의 관심 촉구와 인식 변화를 위한 방안 모색, 품새 경기를 이루고 있는 주체들의 인식 전환 등이 절실히 요구 된다고 하겠다.
1. 품새 경기의 재정립
- 경기 품새 제정의 필요성
기존 수련 품새와의 차별성을 갖기 위하여 경기 품새의 개발이 절실한 입장이다. 수련 품새로서 이루어지는 품새 경기로 인한 폐단 및 오류(1품, 단 선수가 2.3.4.5 품, 단 품새를 미리 수련함으로서 기존의 품, 단의 의미가 퇴색 되어 지며, 단의 권위가 손상 된다는 의견)를 방지하고 품새 경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절실히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는, 또한 경기 품새를 통한 태권도의 수련과정과, 체육관 운영의 측면, 변화되고 더욱 새로워지는 태권도의 가치 창출이라는 측면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계가가 된다고 볼 때 고무적인 일이라 하겠다.
- 경기 품새 제정을 위한 방안
품새를 연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여러 노력이 다방면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으나, 품새 경기의 저변확대와 확산 일로에 있는 품새 경기의 추세로 볼 때, 경기 품새의 제정이 시급한 실정이라 하겠다.
경기 품새에 관하여 관심이 많은 동호인들과 국기원을 중심으로 관계자들의 연구가 활발히 전개 되고 있다하나, 경기 품새의 제정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볼 때, 경기 품새의 제정을 특정한 범주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문제의 인식을 함께 하고, 경기 품새 제정에 가속도를 붙여야 할 것이라 생각하며 제언하고자 한다.
각 부별 품새의 구성 요건과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품새를 만들어 검증과정을 거치고 경기에 도입하기 까지는 많은 시간적 공간적 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 된다. 특정한 몇 사람에 의하여 연구 되어 진다면, 한계점을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 예견되기도 한다. 또한, 전 연령 부별 남녀차이 등의 여건을 고려하여 품새를 제정한다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이에, 각부별 난이도 등, 조건을 명시하여 경기 품새 채택을 위한 대회를 갖자는 것이다.
대회에서 우승 품새 또는 채택된 품새를 경기 품새로 하자는 것이다.
경기 품새 제정을 위한 경연대회의 심사위원은 당연히 태권도 품새 전문가에 의하여야겠지만, 부문별 학자들이 함께하는 모습이기를 생각해 본다. 유치부나 초등부의 경우 아동심리학자나 아동의 신체건강발달을 이해하는 전문가가 동참 하며, 각부 연령별의 관계되는 의학자 혹은 심리학자 운동역학 전문가 체육 관련학자 등의 동참이 있을 때, 추후 품새에 대한 가치를 더욱 성숙 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 한다.
-. 여백 품새를 갖자
품새에 공백을 두어 시연자로 하여금 창의성을 유발하고,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기대감을 갖게 함으로서 재미를 더 할수 있게 하는 여백품새를 만들자 "품새 채점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혹은, "아직 시가 상조다."고 말하나, 이는 해보지도 않고하는 포기적 입장이다 품새 제정시 얼마든지 도입 할수 있는 부분이아닌가 생각 한다.
- 경기 품새의 명칭에 대하여
품새의 명칭을 의도적으로 어렵게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이미 수련 품새는 품새 명칭에 의미를 부여하고 부연 설명이 있으나, 경기 품새는 부별 명칭으로 진행운영에 혼선이 없도록 함이 타당하다고 생각 한다. 부별 1, 2, 3, 4, 5장 등 수자로 품새 명칭을 정하여 단순하게 함으로서 지도자가 선수를 지도함에 있어서, 또한 경기진행 운영에 있어서 수월성을 기하게 할 수 있다. 각 품새의 동작의 물리적 정신적 의미는 내용을 별도 방법으로 인지케 하는 방안이 있을 것이다.
원한다면 시대적 흐름에 적합하게 국제적 감각을 도입하거나, 전통적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겠으나 이는 선수 지도 및 경기운영 측면에서 혼선을 초래 할 수 있을 것이다.
비각 등 , 한자어를 사용하여 품새 명칭을 정할 경우, 중국의 동북 공정 등, 국제정세와 맞물리어 태권도의 역사성등 명칭에 의한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여 긁어 부스럼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 염려되며, 어려움을 자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2. 경기 운영방식의 일원화 및 경기 운용 기본 시스템 구축
- 경기진행 운영방법에 일관성을 견지
품새 경기는 경기운영 주관자에 의하여 진행방법이 바뀌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경기장의 상황, 운영시스템, 인적 구성, 선수 참가 현황, 등에 의하여 수시로 변경 운영하는 모습 속에, 경기진행 운영자, 선수, 지도자등 참가자들이 혼선을 빚으며 대회운영에 불신을 초래하는 근원이며, 이에 의하여 선수는 때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집행자와 지도자간 불협화음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경기진행 방법에 일관성을 확립해야 한다. 경기운영 방식을 토너멘트, 컷오프 등 방법을 필요에 의하여 사용하나 이는, 경기진행에 혼선을 자초하고, 심판 판정의 불신을 이루는 상황까지 이르게 하는 근원이다.
1개의 품새를 시연하며 그 결과로서 우열을 가려 판정함에도 어려움이 있다. 품새 경기도 겨루기 경기와 마찬가지로 3회전 혹은, 제약이 따를 경우 2회전 경기를 하여 판정에 수월성을 기하도록 그 기초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현재 경기 진행 방식이 한 코트에서 일개 부(카테고리)를 소화 해 내는 방식을 취하다 보니, 심판 판정에 의혹을 갖게 되는 일이 있게 된다. 심판이나 선수가 어느 코트에 어느 선수가 경기에 임하게 될지 예상하지 못하게 하는 속에서 공정한 판정이 이루어지게 하는 시스템 구축이 관건 이다.
이는, 전 경기를 토너멘트 3회전으로 (3회전이 불가할 경우 2회전) 이룬다면 겨루기 경기와 같은 모습으로 코트 배정을 받아 어느 선수가 어느 코트에서 경기를 임하게 될지 예상하지 못함으로 심판 판정에 대한 오해의 소지를 불식시킬 수 있게 될 것이며, 심판 교체에도 어느 때나 편리하게 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여유를 가질 수 있다.
- 품새 지정의 편리성 및 수월성 도모 방안
토너멘트 경기 시 참가선수의 수에 따라 시연하여야 하는 품새가 다르게 되는 상황이 연출된다. 64강, 32강, 16강, 8강, 준결승, 결승 등, 부 별 시연 품새가 중복되기도 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연하여야 하는 경우가 발생 한다. 또한 그에 상관없이 주관자가 품새를 지정하여 규정과는 관계없이 품새를 시행하게 하는 경우도 있게 된다. 이에, 진행자나 선수가 혼선을 빚게 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개선방안으로 부별 범위의 지정 경기 품새 중, 경기 시작 직전 무작위로 랜덤방식으로 표출 되어 시연하는 프로그램의 시스템을 구축하면 이는 해소 될 것으로 생각 된다.
컷 오프 경기 또한, 참가 현황에 따른 일정 기준을 제시하고 그에 대하여 일관성을 유지토록 규정을 확립해야 한다. 3~16명(팀)이하 출전 시는 예선 없이 결선 경기를 갖으며, 17명(팀)~32명(팀) 이하 출전 시는 1차 8강 선발 후 결선 등 아래 도표와 같은 규정을 갖도록 하는 등의 일정한 공식을 두어 그에 대입하여 언제 어디서나 일관성 있는 진행이 되도록 기초를 마련해야 한다.
<도표의 예>
(출전인원에 따른 컷 오프 예선 본선 결선 진행방안)
==============================================================
출전인원 ---- 예, 결선 진행----------------->
==============================================================
3 ~ 16 결선
17 ~ 32 8강 결선
33 ~ 64 16강 8강 결선
65 ~ 128 32강 16강 8강 결선
129 ~ 256 64강 32강 16강 8강 결선
257 ~ 562 128강 64강 32강 16강 8강 결선
==============================================================
컷 오프 경기 또한 품새를 미리 지정하는 방식이 아닌 각 부별 범주 안에서 랜덤형식을 취하여 표출되는 제1, 2 품새를 경연 하도록 한다.
-. 품새 경기장의 적정한 전문 인력의 수급 및 배치
겨루기 경기와 비견되는 현재 품새 경기장의 전문 인력 배치상태는 현재의 품새 경기장의 여러 상황으로 볼 때,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을 것 이라는 생각이다.
심판의 맞교대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의 심판원의 혹사는 정확한 판단을 갖게 하여야 할 심판에게 과중한 짐을 지우게 함으로서 집중력이 흐려지고, 피로에 의한 사소한 실수로 심판 판정에 신뢰성을 잃게 하는 우를 범하게 하여서는 안 될 것이다. 겨루기에 비교하여 쉽게 생각하는 관념이 사라지지 않는 한 품새 심판 판정에 대한 올바른 판정을 기대하거나 신뢰를 기대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기록의 경우 겨루기 경기에 비교하여 품새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경기를 소화해 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기록요원을 피로하게 할 뿐 아니라, 자칫 실수를 하면, 과오를 범 할 수 있는 소지를 늘 안고 있다. 이에 전문 인력을 확보하지 않고 보조 요원이나 학생들로 하여금 운영케 함은 품새 경기 발전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 할 것으로 생각 된다.
경기부의 경우 경기 진행 흐름의 전반적인 상황은 물론이고, 선수의 인적 상항 지도자의 인적상항, 팀 상황 등을 파악하며 선수대기실에서 혹은 대기석에서 그들을 관찰하며 안내하고 제시하는 모습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운영하여 경기전반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는 활동을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품새 경기의 대회 때 마다 학생이나 보조원들이 진행함으로서 대한태권도협회에서는 선수단이나 팀 선수의 인적 상황이 파악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경기를 집행하게 된다는 모순을 안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는 것이다.
전문 인력의 미확보로 대회의 매끄럽지 못한 진행과, 예상 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책을 수립하여 품위 있고 손상되지 않은 모습으로 경기가 전개 되도록 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3. 품새 경기의 연령별 구분
01) 유치부 /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02) 초등부 / 1부 / 7세 부터 8세를 중심으로 한 초등학교 1, 2학년 재학 중인 자
03) 초등부 / 2부 / 9세 부터 10세를 중심으로 한 초등학교 3, 4학년 재학 중인 자
04) 초등부 / 3부 / 11세 부터 12세를 중심으로 한 초등학교 5, 6학년 재학 중인 자
05) 중등부 / (1.2.3 부) / 13세 부터 15세를 중심으로 중학교 각 학년 재학 중인 자
06) 고등부 / (1.2.3 부) / 16세 부터 18세를 중심으로 고등학교 각 학년 재학 중인 자
07) 대학부 /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
08) 청년부 / 비 재학생으로 18세 이상 30세 미만인자
09) 장년부 / 30세 이상 40세 미만인자
10) 불혹부 / 40세 이상 50세 미만인자
11) 지천명부 / 50세 이상 60세 미만인자
12) 입신부 / 60세 이상
*. 16개부 (남녀 32개부), 각부 5개의 경기 품새를 만든다면 부별 3개의 품새로 연계성을 갖게하여
품새를 만든다면 최소 48개 품새를 만들어야 하며, 부별5개의 품새를 갖는다면 최대 80개의
경기 품세를 제정하여야 한다.
- * 주니어부 / 겨루기 대회 기준 연령에 준 한다 -
위와 같은 품새 경기의 연령별 구분은 경기의 수월성을 찾기 위함이다. 유치부를 둠은 초등학교 1,2,3부의 기본교육의 근간이 될 것이며, 일선 체육관 운영의 기초를 다지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학년부는 초 중 고별 학년별로 구분 지으며, 대학부는 한 개부로 하였으나, 선수의 층을 고려하여 1,2학년 을 1부로 3,4학년을 2부로 하며, 또는 학년별로 1,2,3,4,부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전성기의 청년부를 18세 부터 30세 미만으로 함은 경쟁력을 갖추게 하고자 그폭을 넓게 하고자 하였으며, 장년부, 불혹부, 지천명부, 입신부는 연령층에 따르는 의미를 부여 하고자 하였으며 그 폭을 십대별로 구분하여 진행 운영 및 일반대중도 구분의 수월성을 꾀 하고자 하였다.
-주-
심판 판정의 방법, 심판 판정 등의 용어의 정리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깊게 다루워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 한다,
안녕하십니까? 일본에 있는 추해광 사범입니다. 태권도 대회장에 가면 늘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참가하면 항상 반가운 얼굴로 따스하게 두 팔을 벌리는 위원장님의 마음에 늦게나마 이렇게 졸필로 인사드립니다...마음속에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가까운 곳이지만 멀게 느껴지는 나라에서 태권도를 지도하며 조금이라도 태권도를 통하여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국의 태권도 현실과 실정을 보고 있노라면 태권도 사범의 한 사람으로 목이 메이는 듯 가슴이 답답하였습니다. 위원장님의 글을 여러 사이트에서 읽게 되고 모진 풍파속에서도 자신의 소신을 표하는 당신에게 힘찬 박수를 치며 웅원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모든 태권도 사범들이 갖고 있는 생각을 정리해야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좋은 의견과 생각들이 있지만...정리되지 않는 지금은 분명 혼란의 시기만 초래될 것입니다..그러기에 위원장님의 위치가 중요하며 새롭게 정리된 태권도의 경기장 문화가 확립되길 기대합니다....그것은 바로 당신을 좋아하고 존경하기에 아니 그이상의 능력과 경험이 있기데 어려운 숙제를 부탁드립니다...
위원장님 처음 방문한 제가 무거운 부탁을 드리는 것을 넓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부족하나마 저의 작은 힘이 필요하다면 돕겠습니다....건강 잃지마시고 왕성한 활동 해 주세요...이제 사이트상에서나마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웃으며 환대한 얼굴과 대히장에서 반갑게 벌려주신 두팔의 온기가 남아 있답니다...태권도의 울타리안도 하루 빨리 따스해 졌으면 좋겠네요......안녕히 계세요....해광도장 추사범 드림
첫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만으로 태권도 미래는 밝다고 봅니다......
경기위원장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2008년에는 개선된 모습의 품새 경연장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항상 수고하시는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경기위원장님 정말 열정이 넘 좋으십니다 앞으로 경기장에서 품ㅐ부분 깊이있게 생각하고 연구해 부끄러운 글이라도 용기네 올려보겠습니다 부산 부위원장 존하루되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일본에 있는 추해광 사범입니다. 태권도 대회장에 가면 늘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참가하면 항상 반가운 얼굴로 따스하게 두 팔을 벌리는 위원장님의 마음에 늦게나마 이렇게 졸필로 인사드립니다...마음속에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가까운 곳이지만 멀게 느껴지는 나라에서 태권도를 지도하며 조금이라도 태권도를 통하여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국의 태권도 현실과 실정을 보고 있노라면 태권도 사범의 한 사람으로 목이 메이는 듯 가슴이 답답하였습니다. 위원장님의 글을 여러 사이트에서 읽게 되고 모진 풍파속에서도 자신의 소신을 표하는 당신에게 힘찬 박수를 치며 웅원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모든 태권도 사범들이 갖고 있는 생각을 정리해야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좋은 의견과 생각들이 있지만...정리되지 않는 지금은 분명 혼란의 시기만 초래될 것입니다..그러기에 위원장님의 위치가 중요하며 새롭게 정리된 태권도의 경기장 문화가 확립되길 기대합니다....그것은 바로 당신을 좋아하고 존경하기에 아니 그이상의 능력과 경험이 있기데 어려운 숙제를 부탁드립니다...
위원장님 처음 방문한 제가 무거운 부탁을 드리는 것을 넓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부족하나마 저의 작은 힘이 필요하다면 돕겠습니다....건강 잃지마시고 왕성한 활동 해 주세요...이제 사이트상에서나마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웃으며 환대한 얼굴과 대히장에서 반갑게 벌려주신 두팔의 온기가 남아 있답니다...태권도의 울타리안도 하루 빨리 따스해 졌으면 좋겠네요......안녕히 계세요....해광도장 추사범 드림
cimadi@hanmail.net (월드태권도 기자)
아직도 힘이넘치는것 같군요 보기좋아요 화이팅 (소주나한잔합시다 행님)
답답하네요...안타깝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