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예배 365-2022년12월17일(토요일) 흩어진 나그네
입력 : 2022-12-17 03:06
찬송 :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새 288장(통 204장)
1.예수를 나 의 구주삼 고 성령과 피 로써거듭 나 니
이세상 에 서 내영혼 이 하늘의 영 광 누리도 다
2.온전히 주 께 맡긴내 영 사랑의 음 성을듣는 중 에
천사들 왕 래 하는것 과 하늘의 영 광 보이로 다
3.주안에 기 쁨 누림으 로 마음의 풍 랑이잔잔 하 니
세상과 나 는 간곳없 고 구속한 주 만 보이도 다
(후렴)이것이 나 의 간증이 요 이것이 나 의 찬송일 세
나사는 동 안 끊임없 이 구주를 찬 송하리로 다 아멘
신앙고백 : 주기도문(마6:9~1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After this manner therefore pray ye:
Our Father which art in heaven,
Hallowed be thy name.
Thy kingdom come,
Thy will be done in earth,
as it is in heaven.
Give us this day our daily bread.
And forgive us our debts,
as we forgive our debtors.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evil:
For thine is the kingdom,
and the power,
and the glory,
for ever. Amen.
본문 : 베드로전서1장1~7절
1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2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3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4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5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6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7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1Peter, an apostle of Jesus Christ, to the strangers scattered throughout Pontus, Galatia, Cappadocia, Asia, and Bithynia, 2Elect according to the foreknowledge of God the Father, through sanctification of the Spirit, unto obedience and sprinkling of the blood of Jesus Christ: Grace unto you, and peace, be multiplied. 3Blessed be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which according to his abundant mercy hath begotten us again unto a lively hope by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from the dead, 4To an inheritance incorruptible, and undefiled, and that fadeth not away, reserved in heaven for you, 5Who are kept by the power of God through faith unto salvation ready to be revealed in the last time. 6Wherein ye greatly rejoice, though now for a season, if need be, ye are in heaviness through manifold temptations: 7That the trial of your faith, being much more precious than of gold that perisheth, though it be tried with fire, might be found unto praise and honour and glory at the appearing of Jesus Christ:
말씀 : 베드로전후서는 베드로가 기록한 서신입니다. 베드로는1장1절에서 서신을 받는 대상을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Peter, an apostle of Jesus Christ, to the strangers scattered throughout Pontus, Galatia, Cappadocia, Asia, and Bithynia,”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지명들은 이스라엘 땅이 아닌 외국입니다. 타국으로 이민 가서 신앙 생활하는 교회 공동체들에게 쓴 편지인 것입니다. 이들은 타국에서 신앙을 지키는 것 때문에 유혹과 시험을 당하는 이민자들입니다.
그들은 믿음대로 살려다가 고난을 당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려다가 오히려 욕을 먹고 목숨의 위협까지 느낄 정도로 절박한 상황 속에 있는 이민자들입니다. 그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다는 사실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베드로라면 외국으로 이민 가서 고난 중에 있는 교회 공동체들에게 뭐라고 편지를 쓰시겠습니까?
대부분의 사람이 ‘힘내세요. 저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Cheer up. I will pray together.’ 아니면 ‘조금만 참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If bears a little and prays, God will solve.’라고 위로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에서 베드로는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계속해서 권면하기를 ‘나는 누구인가? Who am I?’ ‘나는 어떤 존재인가? Some being am I?’에 대해서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것을 제대로 알면 지금의 시험과 고난을 이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베드로는 타국에 있는 교회 공동체들을 ‘흩어진 나그네. Sojourner that scatter.’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나그네처럼 잠깐 왔다가는 인생이고 이 땅은 우리의 영원한 처소가 아니기에 이 땅에서 잘 풀리고 평안하다고 좋아할 것도 없고 그 반대로 이 땅에서 고난이 생기고 힘들다고 하여 너무 괴로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보통 나그네 인생이라고 하면 허무한 인생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한 번쯤 생각하는 그런 나그네가 아니라 2절 후반 절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 the blood of Jesus Christ: Grace unto you, and peace, be multiplied.”이라고 부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택함 받은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관점과는 다른 나그네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베드로는 나그네와 같은 우리에게 산 소망이 있으며(3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Blessed be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which according to his abundant mercy hath begotten us again unto a lively hope by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from the dead,)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4절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To an inheritance incorruptible, and undefiled, and that fadeth not away, reserved in heaven for you,)을 받았으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는 자(5절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Who are kept by the power of God through faith unto salvation ready to be revealed in the last time.)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6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Wherein ye greatly rejoice, though now for a season, if need be, ye are in heaviness through manifold temptations:” 시험과 고난으로 인해 근심하고,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래가지 않습니다. 교회 공동체는 불의 연단을 통해 정금과 같은 신앙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고(7절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That the trial of your faith, being much more precious than of gold that perisheth, though it be tried with fire, might be found unto praise and honour and glory at the appearing of Jesus Christ:) 주님 앞에 서게 되는 날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고난 가운데 살아가는 초대교회 교회 공동체들에게 주어진 말씀이지만 동시에 영적 싸움을 싸우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 가정 공동체에게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잠깐 왔다가는 허무한 인생이 아니라 산 소망과 하늘의 유업을 주시고 하나님께 보호받는 나그네로 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하늘에 소망을 두고 믿음을 지키며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예수님의 향기가 되는 복된 삶이되시길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복음 전도자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마침기도: 지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에게 우리 교회 공동체의 통치자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 기적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자비로우신 주님, 은혜의 하나님. 긍휼의 주님, 은혜의 하나님! 참으로 고마우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치료자이신 하나님,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언어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창조와 회복의 주인이신 하나님, 회개를 촉구하시는 하나님,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 언약의 하나님,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위대하고 전능하신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 화평케 하시는 하나님. 선하신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 사랑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하나님, 연합을 통해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 사랑의 주님,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우리를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 사랑의 본체이신 하나님, 사랑의 주님, 참 진리이신 하나님,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시는 주님, 우리에게 사랑을 가르쳐주신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사랑과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잠깐 왔다가는 허무한 인생이 아니라 산 소망과 하늘의 유업을 주시고 하나님께 보호받는 나그네로 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하늘에 소망을 두고 믿음을 지키며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예수님의 향기가 되는 복된 삶이되시길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와 함께 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77885&code=23111511&cp=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