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진 위원장 개회사에서 “최고위원회의 두 가지 사명” 강조
제3차 천일국최고위원회 회의가 천력 7월 22일(양 8.17)부터 2박3일 동안 천정궁에서 최고위원회 문선진 위원장을 중심으로 13명의 최고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첫날 개회식에서 문선진 위원장이 개회사를 하였다. 문 위원장의 개회사를 발췌·정리하여 소개한다.
사랑과 희생의 길을 걸으신 참어머님 생애의 고귀함
제3차 천일국최고위원회회의에 참석하신 여러분을 맞이하게 되어 무척 영광입니다.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참어머님께 깊은 사랑, 감사, 존경의 마음을 올립니다. 하늘부모님과 참아버님, 전 세계 천일국 형제자매들, 그리고 인류를 위해 사랑과 희생의 길을 걸어오신 참어머님 생애의 고귀함은 그 어떤 말로도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참어머님께서는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이 시기에 우리 모두에게 큰 영감을 주십니다. 깊은 지혜와 강한 신념, 담대한 용기, 그리고 참사랑으로 잠시도 쉬지 않으시고 섭리를 이끌고 계십니다. 참어머님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하나 되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되겠습니다. 사흘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천일국최고위원회 회의를 시작하며 참어머님의 말씀으로 그 문을 열겠습니다.
한편 참어머님께서 하와이에 머무시는 동안 킹 가든에서 열린 제24회 칠일절 및 제18회 칠팔절 기념행사에서 일본 공직자를 비롯한 식구들에게 말씀을 통해 참부모님께서 전 생애를 통해 닦아 놓으신 길을 따라 용기를 갖고 과감하게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용기는 참부모님과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 것을 느끼고 감사할 때 생겨납니다.
참어머님께서는 과거에 1세들은 참부모님을 지원하고 탄탄한 기반을 세우는 데 모든 것을 투입하고 전념했기 때문에 2세를 비롯한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 많은 것을 투자하지 못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참부모님께서 승리하여 선포하신 기원절을 통해 해방과 용서를 받은 이후, 1세들은 미래 세대들이 통일가 유산의 상속자가 될 수 있도록 양육하는데 집중하여 모두가 고귀한 혈통을 지키며 명문가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기를 바라셨습니다.
참부모님께서 보여주신 일치의 본보기와 위대한 비전
천력 7월 13일(양 8.8) 거행된 참부모님 역사기록원 봉헌식에서 참어머님께서는 “참부모님의 역사, 가르침, 기록들이 안전하게 보존되고 있음을 밝히시고, 이제는 우리 모두가 그것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때”라고 강조하셨습니다.
하나님 조국의 형제자매들이 실제로 어떻게 다르며, 또 조상이 될 자격을 갖추었는지 세상에 보여줘야 합니다. 우리의 책임은 매우 막중합니다. 우리 모두 영계로 가기 전에 좋은 성과와 자랑스러운 기반을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참아버님 천주성화 2주년 기념식에서 참어머님께서는 ‘용서하라, 사랑하라, 하나되라’는 강력하고도 감동적인 주제로 말씀하시며 참아버님의 깊은 심정적 가르침을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셨습니다.
참어머님께서는 북한과 남한, 일본, 그리고 미국에서 가장 큰 고난을 견디셔야 했던 자리에서 참아버님께서 용서를 통해 개인적인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국가와 세계적인 차원에서의 승리와 일치, 평화를 이룩하신 데 대한 분명한 본을 보여주셨음을 밝히셨습니다. ‘용서하라 사랑하라 하나되자’는 구호는 전환점에 서 있는 우리 교회적 상황에서 아주 시의적절합니다.
또한 참어머님께서는 주요 동력으로써 우리 의식의 힘에 대해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참아버님과 ‘하늘부모님의 유일한 독생녀’이신 참어머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의식을 일깨우게 된다면 어떤 장애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명한 공식과 참부모님께서 보여주신 일치의 본보기와 더불어 참어머님께서는 Vision 2020을 위한 우수한 성과와 평화를 가져오는 위대한 비전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천일국 최고위원회의 두 가지 목표와 사명
제3회 천일국 최고위원회 회의를 시작하며 우리 모두는 천일국 최고위원회의 기본 목적을 유념해야 합니다. 시간과 자원이 제약되어 있는 상황에서 참부모님을 위해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매우 실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최고위원회는 참부모님의 유산과 전통이 유지되도록 사랑하고 보호하는 부모와 마찬가지입니다. 믿고 있는 자녀에게 준 신뢰, 사랑, 자유와 함께 그러한 의식과 참사랑은 그들의 지침이 될 것입니다.
또한 최고위원회는 모든 섭리기관이 참부모님의 축복해 주신 사명을 보다 성장·확대시키며 이를 하나로 연결하여 지속적으로 조화롭게 협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두 가지 주요 목표와 사명을 완수하는 일은 복잡하고 많은 노력과 집중이 요구 될 것입니다.
천일국 최고위원회가 진정으로 하나가 되어 참부모님과 천일국 형제자매들을 위해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어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전 세계 통일운동 위한 훌륭한 성과 내는 최고위원회 되길
앞으로 이틀 간 우리는 한국의 섭리기관을 시작으로 주요 섭리국가의 보고를 듣게 될 것입니다. 다음 번 제4차 천일국최고위원회 회의에서는 일본, 미국, 남아메리카, 기타 국가 등 전 세계 섭리 기관과 관련한 보고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섭리기관들의 비전과 활동현황을 공유함으로 참부모님의 92년 역사를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또한 어떻게 하면 참부모님을 중심으로 천일국최고위원회와 섭리·전략국가들 및 섭리기관이 하나가 되어 미래 세대까지 지속·발전할 수 있을 것인가를 깊이 논의하게 될 것입니다. 한편, 관리적인 측면에서 이들 섭리기관에 대해 알아가는 동안 고려해야 될 가장 중요한 사항은 섭리기관의 리더십과 경영진들입니다.
최고위원회가 앞으로 진행될 이번 회의에서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각 위원들이 자신의 의견과 솔직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때로는 비판적인 시각도 필요합니다.
여러분 모두는 참부모님에 대한 헌신, 열정, 보호, 사랑, 희생의 삶을 기반으로 참부모님의 존중과 사랑을 얻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참부모님과 천일국 형제자매들을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도덕적 권한을 얻은 것입니다. 여러분이 통일가의 발전을 위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최고의 성과를 내는 팀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네 단계의 변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첫 번째 단계는 우리가 이미 지나 온 ‘형성(forming)’의 단계입니다. 다음 단계는 가장 어렵고도 혼란스러운 ‘활성화(storming)’의 단계로, 그 팀의 역동성이 전개되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세 번째는 ‘규범화(norming)’의 단계이고, 마지막은 ‘실행(performing)’의 단계입니다. 우리가 팀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아직 ‘활성화’의 단계에 있는 동안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인내와 상호 이해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제3차 회의와 제4회 회의를 거치는 동안 천일국최고위원회가 참부모님과 전 세계 통일운동을 위해 많은 훌륭한 성과를 내는 최우수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계섭리 주요 현안 공유 및 활동 보고
천일국최고위원회는 2박3일 동안 진행된 3차 회의를 통해 섭리기관의 현황과 활동보고, 천일국 헌법개정안 심의 의결, 천일국 최고위원회 운영에 관한 법률안 심의 의결, 천일국 교육헌장, 천일국 예배의례, 독생녀 이해, 천일국 국기(안), 천일국 정착과 완성을 위한 제안 등의 사안들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천정원, 천의원, 천법원, 천재원, 천공원에 대한 운영기본계획과 섭리적 중심국가인 한국과 일본, 미국의 5원 준비에 관한 계획보고와 논의가 이어졌다.
금번 천일국최고위원회 회의 기간 중 세계본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 세계평화여성연합, 통일재단,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세계평화청년연합, 천주평화연합, 세계평화교수협의회, 세계일보, 선교회재단, 원모평애재단, 한국종교협의회, 세계평화무도연합, 선문학원, 선문대학교, 한국문화재단, 유니버설문화재단, 세계평화터널재단 등의 섭리기관들이 활동 현황을 발표하였다.
참부모님께서는 지난 천일국 2년 천력 4월 14일(양력 2014. 5. 12) “5개 부서(5원)를 천정궁에 두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실질적으로 오늘부터 5원이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책임감을 가지고 여러분이 헌법을 숙지하고 이 법이 나라와 세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주셨던 말씀을 중심하고, 최근에 천정궁에 설치된 최고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첫날 김진춘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이재석 최고위원은 개회기도를 통해 “제3차 회의를 통해 천일국의 최고위원회의 사명과 책임을 다시금 생각하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해주실 것”을 하늘부모님과 천지인참부모님께 간구하였다. <기사제공: 천일국최고위원회>
첫댓글 고맙습니다*^^*
참부모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