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심 1
권 윤 경(명숙)
가랑잎 사각이는
소리에
옷깃을 여미고
화롯불 도닥이다
어스람 달 등지고
서방님 돌아오는
길목엔
낭랑한 개 짖는 소리
옷고름 고쳐매고
사립문을 나선다.
첫댓글 농암 초등 46회 졸업생입니다. 시를 쓰지는 않지만 '시인의 논과 밭을' 가끔 들어 왔습니다. 작품이라고 할 수 없는 글이라 올릴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 동안 시를 감상할 수 있게 해준 감사의 글이라 생각하십시요.
울금향 친구 무슨 겸손의 말씀을~ 앞으로 여기 자주 올리시요~
"울금향"님 감사합니다,,[시인들의 논과밭] 코너는 "회원님의 자작시나 애송시를 올려서 함께 돌려 보는 곳입니다".,이코너를 빛내주시는 "감삿갓"님은 울금향님과 같은 동네인 한우물 분입니다,,,
병해(골든파피야)네 오빠여~
잘 알고 있습니다.농암사투리방에서 인사올렸구요. 10여전 첫 시집내고 kbs11시 인터뷰하시는 것도 봤습니다.
괘씸한 산들바람 문발흔들어 몇번이나 그대인가 마중나갔네 ~~ 요런 시가 있는 계족산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 ~
시조풍의 지조있고 도도한 여인의 옷고름이 보입니다.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습작의 노력이 보이는군요
시에는 너무나 문외한 사람이라 감히 댓글조차 올리기가 조심 스러움
문외한이라고 하여도 자기 느낌을 솔직하게 적는 것이 좋습니다. 그게 평론입니다
왜 개 짖는 소리에 옷고름을 매만지고 사립문을 나서남요..? 혹시나 꿈에도 그립던 낭군님이 오실까 봐 그러시남요....아름다운 여심이 우러나는 아주 멋진 싯구절이네요~ 권여사님 화이팅!
낭군님을 그리워하는 맘입니다~~~~~~~~이화에 월백하고~
첫댓글 농암 초등 46회 졸업생입니다. 시를 쓰지는 않지만 '시인의 논과 밭을' 가끔 들어 왔습니다. 작품이라고 할 수 없는 글이라 올릴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 동안 시를 감상할 수 있게 해준 감사의 글이라 생각하십시요.
울금향 친구 무슨 겸손의 말씀을~ 앞으로 여기 자주 올리시요~
"울금향"님 감사합니다,,[시인들의 논과밭] 코너는 "회원님의 자작시나 애송시를 올려서 함께 돌려 보는 곳입니다".,이코너를 빛내주시는 "감삿갓"님은 울금향님과 같은 동네인 한우물 분입니다,,,
병해(골든파피야)네 오빠여~
잘 알고 있습니다.농암사투리방에서 인사올렸구요. 10여전 첫 시집내고 kbs11시 인터뷰하시는 것도 봤습니다.
괘씸한 산들바람 문발흔들어
몇번이나 그대인가 마중나갔네 ~~ 요런 시가 있는 계족산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 ~
시조풍의 지조있고 도도한 여인의 옷고름이 보입니다.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습작의 노력이 보이는군요
시에는 너무나 문외한 사람이라 감히 댓글조차 올리기가 조심 스러움
문외한이라고 하여도 자기 느낌을 솔직하게 적는 것이 좋습니다. 그게 평론입니다
왜 개 짖는 소리에 옷고름을 매만지고 사립문을 나서남요..? 혹시나 꿈에도 그립던 낭군님이 오실까 봐 그러시남요....아름다운 여심이 우러나는 아주 멋진 싯구절이네요~ 권여사님 화이팅!
낭군님을 그리워하는 맘입니다~~~~~~~~이화에 월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