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기 재경 이 영일 동기 아들 정호군 결혼하던 날" 봄기운 좋은 춘삼월 30일에~
1. 일시 : 2019. 3. 30 토요일 오후 2시
2. 장소 : 샤이닝스톤 2층 릴리홀(여의도동 중소기업회관 2층)
강릉 남산공원 벚꽃들은 너나할 것 없이~ 그 고운 자태를 서로 뽐내고 있었다.
강릉 영동 동기생들은 삼삼오오 끼리끼리 자가용 좌석 배치 완료하여~
자가용 몇대 상경하는 도중 연락 취해" 횡성휴게소 환승 휴게실서 만났다.
울 건택 왕 회장님은 왈~
" 이렇게 축하단 친구들 많을 줄 알았으면''' 버스 대절도 됐을 껄~ "
육십대 중반 쯔음인" 울 세대엔" 친구 자식 혼삿날 축하해 주고~"
어느 하늘 아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다가" 가끔 만나, 반갑게 덕담도 나누고"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꽃 피우며" 맛나는 뷔폐에 소주잔 기울이며 사는게~"
그게, 최대 행복이며''' 인생 살아가는 생로병사 중 제1,2의 낙이 아닐까 싶으다.
혼주 울 영일 친구는 마당발이라서 그런가? 젤로 부러웠다.
왜, 전국 방방곡곡서" 친구들이 그리도 많이 축하하러 모여 들었을까?
어느 글귀 보니" 친구 수 많으면 장수한다고 하던데~ 정말 영일이는 장수할끼다.
내가 느껴 본 친구들 혼삿날 서울로 향한 친구들이 젤로 많은 것 같아 보였다.
생로병사에 없어서는 아니 될~
행복이란?
가난한 사람에게 물으면~
돈 많은 것이 복이라 하고!
돈 많은 사람에게 물으면~
건강이 복이라 하고!
건강한 사람에게 물으면~
화목이 복이라 하고!
화목한 사람에게 물으면~
자식 있는 것이 복이라 하고!
자식 있는 사람에게 물으면~
무자식이 복이라 합니다!
결국 복이란!
남에게는 있는데" 나에게는 없는 것을~ 얻게 되는 것을 복이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남에게는 없는데!
나에게 있는 것~
그 것이 복이 아닐까요~!?
생각만 바꾸면 모든게 복이 됩니다.
민아와 정호는 03.30 많은 축하객 앞에서 아름다운 약속을 하였다.
딸을 얻는 기쁨으로, 아들을 얻는 행복으로
두 집안이 가약을 맺고자 합니다.
아름다운 사랑으로 날개를 펴는 이들에게 축복과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혼주와 날개를 펴는 새신부새신랑에게 무한한 축복을 드립니다.
축하객들이 너무 많아서, 뷔폐 자리 마저 부족하였다.
32기 동기생 자리도 비좁아 나는 솔로 중년 여사께 양보하여 자리를 함께 잡았다.
샤이닝스톤 2시 같은 축하객으로서 그런지 더욱 반가웠다.
혼주 내외 모두 잘 아는 분과함께 평생 처음 중후한 뷔폐를 덕담과 함께 즐겼다.
뷔폐 후 동기들은 당구장으로 갔고''' 우리들은 서둘러 강릉으로 향했는데~
전날에 비가와 서울 하늘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날이었다. 저 멀리서 서울 풍경이 닥아왔다.
돌아오는 하향길''' 대관령엔 간간히 눈발이''' 벚꽃닢 휘날리 듯 축복을 우리에게도 내려주는 것 같았다.
32기 재경 이 영일 동기 아들 정호군 결혼하던 날은 그렇게 하루 종일 기쁨과 행복이
넘쳐 흘렸다.
영일님아!
강릉 남산공원 벚꽃 만발하는 좋은 날에~
아들 혼사시킴에 이것저것 몽땅 넘 고생 많았다.
듬짐한 꽃미남 아들 " 정호" 에게
며눌아기 " 민아" 가 찰떡궁합 처럼 잘 어울리더라!
권 민아가 재물복, 건강복, 행복복 한 아름 안고와~
두리 알콩달콩 행복하게 부자되어가며 잘 살꺼야!
매우 부러웠다. 축하한다.
고생 많았다. 사랑한다.
황금 돼지해 첫발을 내 딪는 좋은 날~
새신부 권 민아와 새신랑 이 정호군이~ 한오백년 평생 살아가는 동안~
언제나 믿음, 사랑, 소망, 건강, 다산, 제물, 행복, 행운복, 모든 좋은 복~
듬뿍 많이 잘 받아 잘 살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축하합니다.
남산
첫댓글 만호 신령님께서 멋진 작품, 멋진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