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 팔도강산[ 八道江山 , Six Daughters(The Land of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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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 팔도강산[ 八道江山 , Six Daughters(The Land of Korea) ]

 영원한 인간사랑 ・ 2023. 10. 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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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 팔도강산[ 八道江山 , Six Daughters(The Land of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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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18:32조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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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

팔도강산

[ 八道江山 , Six Daughters(The Land of Korea) ]

해설

배석인의 감독 데뷔작. 1967년 국립영화제작소가 제작한 국책홍보 계몽영화. 설날 프로로 개봉된 이 작품은 서울 국도극장에서만 33만 명이라는 관객을 동원하며 60년대 ‘미워도 다시 한번’(1968), ‘성춘향’(1961)에 이어 세 번째 흥행작으로 부상했다. 이 영화에서 김희갑은 한의원을 경영하는 딸 부잣집 아버지로 등장하여 평생 콤비인 여배우 황정순과 실제 부부로 착각하리만치 리얼한 연기를 선보였다.

“팔도강산 좋을씨구 딸 찾아 백 리 길/ 팔도강산 얼싸안고 아들 찾아 천 리 길/ 에헤야 데헤에야 우리 강산 얼씨구/ 에헤야 데헤에야 우리 살림 절씨구/ 잘 살고 못 사는 게 팔자만은 아니더라/ 잘 살고 못 사는 게 마음먹기 달렸더라.”

신봉승 작사 이봉조 작곡의 이 주제가는 최희준이 불러 크게 히트했다.

배석인의 ‘팔도강산’을 필두로 이후 ‘속 팔도강산’(1968, 양종해), ‘내일의 팔도강산’(1971, 강대철), ‘우리의 팔도강산’(1972, 장일호), ‘아름다운 팔도강산’(1972, 강혁) 등 시리즈가 쏟아졌고 이는 ‘팔도사나이’, ‘팔도식모’, ‘팔도며느리’, ‘팔도검객’, ‘팔도여군’, ‘팔도사위’ 등 팔도 시리즈의 원조가 되었다.

줄거리

서울에 살고 있는 노부부가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자식들의 초대를 받아 유람 길에 오른다는 내용이다. 한국전쟁의 비극을 딛고, 가는 곳마다 눈부시게 발전한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명승고적 등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현인, 최숙자, 은방울 자매 등 당대의 인기가수들이 나와 “신라의 달밤”, “삼다도 소식”, “목포의 눈물” 등 명곡들을 들려준다.

관련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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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강산 [八道江山, Six Daughters(The Land of Korea)]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 2011. 4. 20., 이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