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위험성은 사실 전 세계로 번지는 죄악의 전염병에 비하면 그 위험성과 영향력은 새 발의 피다. 사람들이 코로나19 때문에 나라를 봉쇄하고 마스크를 쓰고, 고강도 거리두기를 실천하지만 과연 코로나19가 n번방 사건보다 더 위험한 것일까? 동성애나 변태성욕자들의 괴이한 행위들처럼 사람의 필설로 묘사할 수 없는 수많은 죄악들이 성적 취향이라는 이름으로 버젓이 세상에서 자행되고 있지만 사실 그것 때문에 나라가 행정명령을 내리거나 주의를 주지는 않는다.
과거에는 입에 담는 것조차도 부끄러운 일들을 이제는 너도나도 커밍아웃이라는 이벤트로 일반화에 나섰고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이 그것이 마치 인권 옹호인 것처럼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 물론 그리스도인들은 동성애자들을 저주하거나 미워해도 그리고 차별해도 안 된다. 그렇다고 그리스도인들이 동성애와 같은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들을 옹호하고 인정해도 안 될 것이다. 나라마다 마약 사용에 대한 입장이 다르다. 어떤 나라는 마약 사용을 합법화 한 나라들도 있고 미국도 주마다 차이가 난다. 어떤 나라에서 마약이 합법화 되었다고 마약이 안전하다는 것은 아니다. 타락한 인간들의 욕구와 충동을 모두 용인하려 든다면 그 무슨 죄악들이 세상에 넘쳐날지 아무도 모른다. 동성애도 유럽과 서구사회로부터 점차적으로 합법화 추세에 있다. 우리나라도 차별금지법이라는 이름으로 동성애를 합법화 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과연 이런 움직임이 바람직 한 것일까? 그런 것들이 합법화 된 우리의 후대들이 살아갈 세상이 과연 안전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저들을 차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녀들과 후세들에게 그런 영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세상을 지켜주려는 것이다.
지난 3월 소위 N번방 사건이 터졌다. 2019년 2월부터 여성들에게 온갖 가학적인 성적 행위를 강요하고 그것을 찍어 올려서 텔레그램이라는 채팅방을 통해 돈을 내고 가입한 수십 만 명의 회원들이 돌려 봤다는 것이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그런 사건의 중심에 심지어 십대 미성년자들까지 포함되어 있었다고 하니 가히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도덕적으로 타락한 인간성의 밑바닥을 보여주는 추하고 무서운 일들이지만 사실 이번 사건을 통하여 N번방 사건이 사람들에게 질타 받은 것은 여성들에게 그런 것들을 강요한 불법적인 행위들이지 그런 변태적이고 왜곡된 성적 죄상들이 아니라는데 그 문제가 있다. 그런데 죄는 물든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전염성이 있다는 것이다. 태어나면서 그런 취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입맛처럼 한 번 먹고 두 번 먹다보면 그것이 자신의 입맛처럼 인식해 버린다는 것이다. 담배를 처음 피우는 사람이 처음부터 담배가 맛있다고 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한 대 두 대 피우다 보면 습관이 되고 중독이 되고 만다. 죄악은 중독되는 것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그동안 현격히 줄어들어 정부는 고3학생들부터 등교 시키는 등 생활 속에 거리두기로 전환을 했지만 용인 확진자로 알려진 한 평범한 회사원의 이태원 게이클럽과 게이바 방문으로 다시 순식간에 확산되고 말았다. 지난 신천지 사태와 비슷한 양상이 또 다시 일어나고 있어서 심각한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신천지 사람들처럼 동성애자들도 자신들을 숨기고 연락을 받지 않아서 코로나19가 다시 신속히 지역사회 속으로 번져 나갈 수 있다는 우려감이 드는 것이다. 관련 확진자들이 몇 명이 될지 모르고 2,000여명은 연락조차 받지 않는다고 하니 심각한 사태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이런 변태성욕자들과 동성애 같은 것들이 과거에는 없었는가? 그렇지 않다. 이미 수 천 년 전에도 있었고 그런 일들에 대하여 성경을 경고를 던지고 있다.
(레 18:22)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레 18:23) 너는 짐승과 교합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말며 여자는 짐승 앞에 서서 그것과 교접하지 말라 이는 문란한 일이니라 (레 18:24)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들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더러워졌고 (레 18:25) 그 땅도 더러워졌으므로 내가 그 악으로 말미암아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그 주민을 토하여 내느니라
과거에는 이런 일들을 사람들은 부끄럽게 여겼고 숨어서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세상이 이런 일들을 합법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하는 것이다. 코로나19가 번지는 속도보다 어쩌면 이런 죄악적인 풍습이 더 빠르게 번져 나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고 개탄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