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고 내 산 사방에 복을 내리며 때를 따라 소낙비를 내리되 복된 소낙비를 내리리라" (에스겔 34:26)
여기에 예수님의 주권적 긍휼이 있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때를 따라 비를 내리리라." 하나님이 아니고서야 누가 감히 이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구름에게 온 천지에 비를 내리도록 명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단언컨대 은혜는 오직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는 반드시 필요한 은혜입니다. 만일 비가 내리지 않으면 이 땅이 어찌 되겠습니까?
설사 우리가 밭을 일궈 씨를 심는다 해도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처럼 하나님의 축복은 절대적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또한 풍성한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빗방울을 내리겠다"고 하시지 않고 "소낙비"를 내리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축복을 다 받지 못할 만큼 그렇게 많이 축복하십니다. 이 풍성한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열심을 내고 생을 잘 통과하여 마침내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또한 때에 맞는 은혜입니다. "내가 때를 따라 비를 내리되." 오늘 아침 당신은 어느 때에 있습니까? 가뭄의 때입니까? 그렇다면 소낙비를 구하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는 다양한 축복입니다. "네가 네 날 수대로 강건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복된 소낙비를 내리리라" 여기서 소낙비는 복수(showers)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온갖 종류의 축복을 다 보내십니다. 마치 사슬에 엮인 고리들처럼 하나님의 축복은 서로 연결되어 내려옵니다. 회심케 하는 은혜를 주셨다면 또한 위로의 은혜도 주실 것입니다. 그는 "복된 소낙비"를 보내실 것입니다. 아멘!
<스펄전과 함께하는 365 아침묵상, 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