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NEWS
아침 7시에 꼭 챙겨보셔야 할 뉴스 7개를 골라 드립니다.
뉴스 리스트만 훑어보셔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금방 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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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NEWS팀
제품 소각도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한 방편입니다. 지난 2018년 버버리는 2860만 파운드(473억7600만원) 상당의 옷과 장식품, 향수 등을 태워 없애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EU회원국들이 환경 보호를 이유로 패션 부문 제품을 소각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했습니다.
이 와중에 명품 브랜드는 연말을 맞아 가격 인상이라는 초강수를 두고 있습니다. 보테가베네타는 지난 11월 핸드백 제품 가격을 인상했고, 샤넬과 고야드도 조만간 핸드백 가격을 올릴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에르메스와 디올은 연초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마스 등 선물 수요가 늘어나는 성수기 특수를 노리겠다는 계산입니다.
등 뒤로 재고는 쌓여가는데 가격은 올리겠다는 명품 업계. 소비자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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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옷 벗기는 그 앱, 한 달간 2400만명 썼다… 우려 커진 딥페이크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여성의 ‘가짜 누드’ 사진을 만드는 딥페이크(deepfake)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 이용자가 폭증하면서 덩달아 범죄 악용 우려 역시 날로 커지고 있다. 대부분 당사자 동의나 인지 없이 나체 사진 같은 음란물을 만들어 이를 배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일부 광고에서는 ‘타인의 나체 이미지를 만들어 그 사람에게 보낼 수 있다’는 내용을 대놓고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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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먹고 8명 죽었다… “껍질 깐 조각 멜론에 살모넬라균 감염”
살모넬라 식중독균에 오염된 멕시코산 멜론을 먹고 사망하는 사례가 북미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3명이 사망했고 캐나다에서도 5명이 사망하고 129명이 감염됐다. 문제의 멜론은 멕시코산으로 ‘말리치타(Malichita)’ 또는 ‘루디(Rudy)’라는 브랜드로 지난 10월부터 한 달여간 북미에 유통됐다. 대부분의 환자는 플라스틱 통이나 쟁반에 담긴, 미리 껍질을 깎아 자른 멜론을 구매해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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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전기차 충전기 시장 진출 선언…“내년 중국에 10만대 이상 설치”
글로벌 1위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전기차 충전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화웨이는 중국 완성차 업체인 창안, 체리, 싸이리스 등과 합작사 설립을 통해 전기차 분야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는데, 이번엔 충전 시장까지 진출 계획을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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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진 허위경력, 과장 광고… 사교육 업체 9곳 18억 과징금
1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9개 대학 입시학원 및 출판사의 부당 표시·광고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8억3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대성·메가스터디교육·에스엠교육·이투스교육·하이컨시 등 5개 학원 사업자와 메가스터디·브로커매쓰·이감·이매진씨앤이 등 4개 출판 사업자가 제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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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좌파 정당이 막은 기술 진보…유럽, 美의 IT 식민지 됐다”
올해 파이낸셜타임스(FT)가 ‘유럽의 병자 2.0′이라는 용어로 독일을 표현했다. 에너지 대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첨단산업 경쟁력이 갈수록 밀리는 독일이 통일에 에너지를 쏟아부은 여파로 기진맥진하던 1990년대 후반에 이어 다시 ‘병자’로 불리고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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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새 역사… 첫 NBA 인시즌 토너먼트 주인공은 레이커스
NBA(미 프로 농구) 르브론 제임스(39·LA 레이커스)가 또 하나의 새 역사를 써 내렸다. 올 시즌 첫 도입된 컵 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MVP(최우수 선수)로 우뚝 섰다. 인시즌 토너먼트는 NBA가 올 시즌 신설한 대회로, 30팀이 6조로 조별 리그를 벌이고 상위 8팀이 단판 토너먼트를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정규 리그를 겸해 열렸다. 레이커스는 대회 7전 전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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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위성정당 창당 여부 묻는 여론조사... 선거제 회귀 수순?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제 개편 논의와 관련해 ‘현행 선거제 유지 여부’, ‘위성정당 창당 여부’ 등을 묻는 여론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민주당이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기하고 과거의 선거제인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되돌리는 수순에 돌입한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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