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17살, 고등학교 2학년 교사 되다 =_=, [3]

근데.. 말야 ... 옥상이 어디야 =_=.. 글타고 지금 다른 선생님들 한테 물어보면 쪽팔리는데 ㅠ,,ㅠ 훌쩍훌쩍;;,,(어린 아이의 본능 -ㅅ-;;_) "어~? 꼬마야 왜울어 ㅇ_ㅇ??,," "-ㅅ-^^ 훌쩌억!!!, 퉤엣!! 니놈 말이야, 내가 꼬마로 보이니!?" "응, " "미친, 나 선생님이거든 ?," 안믿기만 해봐.. "그만하고 니교실이나 가시지 ??,, -ㅅ- 구라도 좀 구라답게 쳐봐, 새초롬한게 선생한다구 구라냐 ?" 미친, 니놈은 죽었다 -ㅅ-, "하,, 학생이 사복 입고 온디?, 아님 자격증 보여줘 -ㅅ-^?" "-ㅅ-;;;;,," "몇반이야, 이름까 -ㅅ-^^^" 후다다다다닥,,!! "으아아!!, 죄송해요오 ㅠ 0ㅠ!!" . 별 희안한 놈 다봤네 -ㅅ-,, 아차!!,, 고놈한테 옥상이 어딘지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이 좋은머리는 그때써야지이!!! ㅠ 0ㅠ!!..(오버군 -_-..) "시블 -ㅅ-,," 아니.. 이 목소린 -ㅅ-,,......................... -,.-;; 김현진인가 몬가 놈이다, "오셨네~?, 어디있었는가 +ㅂ+," "-_-;;;;, 서.. 선생님," "너도 아까 그놈처럼 토끼면 죽는다, 저 성격(특히 싸이코 기질. -ㅅ-..) 보니까 니 패거리지 -ㅂ-..." "패, 패거리 란뇨 -ㅅ-;;,, 단지 친구 일뿐 " 내 느낌은 정확해써,, 역시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사실이었구낭.. 흠.. -ㅅ-;; "어쨌든 교실가야지~? ^ㅁ^" "네.. 네 .." 요놈, 시건방지게 보이는데 말 잘듣네.. 흠,, 선생이라 그런가 -ㅂ-;; "야, 김현진인가 너 내가 몇살로 보이냐 ??" "처음봤을땐 후배인줄 알았는데 지금보니까 아줌마 같네요 -ㅅ-," 퍼억!!!! "아.. 아야 -ㅅㅠ" "너 안경에 렌즈까지 박아야 것다!!, 이것아 난 말이여!! 아직 1... =_=;;;" "=ㅂ=;; 1..?" "만으로 19이란 말이지!!! -ㅅ-;;!!!!" "내~.. 네 -ㅅ-," 젠장.. 저 미친 쉑힐 ,, 내가 얼마나 이쁜데 -ㅅ-;;(작가도 인정함 -_-,,) "먼저 들어가 있어 ," "네," "오늘 과목은 다 내수업인거 알지? 딴대로 새면 죽는다," "-ㅅ-;;;;;," . 여자 화장실 - ㅂ-;;, "아아.. ~ 골치야 저런 놈들의 가르쳐야 하다니 -_-;;" . 어떤 여자 애 2명이 들어온다, 화장실로 대피~ > _<!!,. 고 여자 애들이 떠드는 얘기를 옮자면 이러했다 -ㅅ-;; "야, 아까보니까 우리 현진이랑 누구랑 같이 있던데, 여자 지?" "썅, 죤나 이쁘게 생겼더라,(후훗, 너도 인정하는군 +ㅂ+;)" "근데 사복이던데 선생인가?,(닥치.. 내나이 17이구만 -ㅂ-,)" "전학생이겠지, 그렇게 어린게 선생하겠냐?(공부 잘하니 선생하지 미친뇬아 -ㅅ-,)" . 고뇬들의 대화 - 끝 -ㅅ-;, . "왔다 -ㅅ-,," 시끌시끌~ -ㅅ-^^^, "오냐 얘들아, 자습은 다해 놓고 떠들었겠지? ^ㅁ^++" 뚜욱~ -ㅅ-;;;;,, "자 공책좀 보자 -ㅅ-^^, 참고로 1페이지 안한데 5대씩이다 , 아 6페이지 였지?" 딱,딱, 딱, 딱, 딱,, ............ 헥헥.. 얼마나 많이 때렸는지 내 팔목 이 아프다 -ㅅ-;; 우리반 애들은 공부의 가망이 없는 것들이야.. 38명중 1명도 안했으니 -ㅅ-;;;,, "저기... ~,, ㅇ_ㅇ,,," 아니.. 이놈은 -ㅅ-,, 날 꼬맹이라 불렀던 놈이다 ㅋㅋ,, 니가 내반이였구나!! "니가 내반이였니? +ㅂ+" "-ㅅ-;; 죄송해요, 그런데요,, ,, 선생님 몇살이세요?? ㅇ_ㅇ.,," -ㅂ-... 아까 김현진 자식한테 말한 나이로 말할까, 어차피 김현진도 없는데 19살이라고 -ㅅ-;;,.... 에에~ 그냥 20살로 해야지, "만으로 19 , ^-^;" 와~락 -ㅅ-♡ "머하는짓이야!!!!" "됬다~, 난 5살까지 커버 할수 있어 연하든 연상이든," "-_-^, 무슨뜻이냐-" "선생님.. 첫눈에 반했어요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