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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스님께서 3살 부처님의 그 자리로 돌아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각자가 큰 스님 법문을 듣는 그릇의 차이를 알아야 하는데 실상이 그렇지 못합니다.
저 역시 큰 스님께서 "니 그릇을 비워라"을 말씀하실때 , 그냥 뭔가 비우란 말씀이구나? 라고
생각을 하였었습니다.
그런데 중생들의 세상에 눈을 돌려 보면 눈에 보이는 세계는 더 높게 더 멀리 목표를 갖게합니다.
그 기대치야 말로 나를 지옥의 아수라로 이끄는 마왕 파순이요, 도둑놈입니다.
더구나 신용 사회라고 카드를 웬만하면 다 발급해 줍니다.
은행 거래가 성실하면 마이너스 통장을 마구마구 권합니다.
그리고 "고객님은 신용도가 좋으셔서 저금리로 대출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라고 하는 도둑놈의 유혹을 받습니다.
1990년 후반 부터 한 은행을 저는 쭈우욱 거래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신용등급이 높아 제가 가게를 할려고 할 때는 2천만원까지 신용으로만 해주겠답니다.
항상 카드사도 고객님은 신용등급이 높아~~~,라는 수식어가 붙다보니 완전 욕심이라는 도둑놈 소굴에 빨려들어가는 줄
몰랐습니다.어느날 친구가 너 언제까지 남의 밑에서 일 만 할거냐,니 가게 해야지.라는 말이 , 사회적으로 가장 신뢰 할
수 없는 자 !라는 불 명예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 다행히 모든게 잘 되어서 다음달 부터 그 진 빚을 조금씩 갚아 나가기로 정해 졌습니다.
제가 석불사 인각 큰 스님을 알지 못했다면, 아마도 지금 저는 많은 중생들이 하는것처럼
저 놈때문에, 저것들 때문에~~~하고 원망을하고 원결을 짓고 있을겁니다.
제가 욕심세계에서 놀고 있을적에는 모든 일이 그렇게 잘 되어 가는것 처럼 보였습니다.
가게를 좀 더 확장시킬려고 보니 ,남들보다 뭔가 뒤 쳐지는 것 같아 일요일이면 세미나,견학등등 쉬지 않고 쫓아
다녔습니다. 그러고 나면 잠시 풍요로움은 사라지고 일주일 내내 고단한 삶이 이어집니다. 그래도 "욕심"이란
도둑놈은 여기서 그만!!!이 아니고 조금만더,조금만 더 하고 부추깁니다.그러더니 깊이를 알 수 없는 지옥에 빠지고서야
이제 실상을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인각 큰 스님의 법문도, 대각 보살님의 법문도 욕심 이란 도둑놈이 있을때는 그냥 그런가보다라고 느낄 뿐 이었습니다.
이제 그 욕심이란 녀석의 실상을 보니,
눈으로 보이는 것은 모두 소유하고 싶고, 그 생각은 저 깊은 단전에서 온 몸으로 전이되어 다른 것은 일체 접근 금지를
합니다. 그래서 그 놈은 악랄합니다. 모든것을 잃고도 내가 아닌 남 탓으로 돌리고 원망을하게 합니다.
"이세상 에 모든것은 내가 받아들이고 내가 만든 것인데 누굴 원망하느냐"는 큰 스님의 불호령에 진작에 좀 더 진작에
내 모든것을 내려 놓을 수는 없었을까?하는 아쉬움이 들지만... ,
어느것도 내 것은 없다, 심지어 이 육신까지도 라는 말씀이 절절함으로 닥아 옵니다.
그러기에 내 촉감으로 오는 모든 사물이 "지장 보살님"아님이 없음을 보았습니다.
참회 합니다.
내것이 아닌것을 마치 내것으로 알고 함부로 쓰고 버리고 했던 지난 50여년의 세월을 참회합니다.
또 한 다른 사람이 더 좋은 재물이 가지고 있는것을 시기하고 질투하였던 지난날의 못난 행동을 참회합니다.
이제 물 한 모금도 지장 보살님이요,바람소리 한 점도 지장보살님입니다. 남들이 잘 살고 행복해 하기를
마음을 모아모아 기원하겠습니다.
큰스님, 대각 보살님, 그리고 무심 스님,석불사 지장 보살님.감사합니다.
나무지장보살 나무지장 보살 나무지장 보살 마하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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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14개 | | | | | 조회수 6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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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란,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모르고, 더 큰 것을,
더 높은 곳을, 더 많은 것을, 더 화려한 것을, 더 즐거운 것을,
자기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추구하고 생각을 잃어키거나,
남의 생활과 남의 현실을 보고 비교하고 내 자신을 비관하고
그것이 만성이 되면 가족을 원망하고 남편을 원망하고
잔소리와 바가지가 재앙과 재화를 불러 오게 되는 것이다.
현재의 자기 생활 현재의 자신의 자리가 내 복 그릇인줄을 알면
그러한 힘든 고통의 지옥으로 들어가지 않고, 오늘 하루를 더 보람되고
활기차게 활동하면서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 갈수 있을 것이다.
모두 명심 하여라.
청하처사님의 법문 잘보았습니다
욕심이란 ? 각자에게 원하는 모든것이 포함된다고 봅니다
저는 제가 살림을 잘못한 미안한 마음 때문에 큰스님 말씀을
듣지 않고 일을 하게되었는데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번씩만
다녀야지 하는 마음으로 인력소개소 가입후 일을 하고 나오는데
하루 일한 돈을 손에 쥐어 주며 내일도 나와주세요 !!!!!!
저는 저의 몸상테는 생각도 않고 네~~하고 대답을 했답니다
그런데 하루 이틀 ~~~주일에 한번씩 쉬고 계속 일을 두달쯤
다녔어요 하루 종일 걸어다니며 다리를 써야 하는일이었답니다
제가 큰스님 말씀 듣지않고 돈에 욕심을 부리다가 결국 주저 않고
말았어요 무릎관절이 붙고 통증이 너무 심해서 더는 일을 할수 없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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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처사님, 저도 이 수행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제가 욕심이 어마어마하게 많다는걸 발견했어요. 수행전에는 늘 "내가 살려고 할수없이 먹는다.", "나는 바라는것도 없고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다."등등의 말들을 신나게 하고 돌아다니며 스스로 '나는 욕심도 없는 대단한 사람이다!'라고 자부하면서 살았는데 지금 돌아보니 그야말로 망언에 망념이 따로없네요! 아 정말 부끄럽습니다....................................................
신나게 망언을 하고 다니면서도 간혹 아프기라도 하면 "나 죽는다!!!!"며 병원다니고 약사러다니며, 먹고나서는 "살찐다!!"라며, 개천을 한시간을 걷고 훌라후프를 하고.............그야말로 앞뒤가 바뀐 이상한 사람이였네요!!!!!!!!!!!!!!!!!!!!!!!!!!!!!!!!!!! 아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