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과일만 올린 차례상

[둥지냉면]

술 대신 녹차, 전과 떡 대신 과일만 간단하게 차렸씁니다.

조상님들이 성의 없다 하실지는 몰라도 이런 상차림 정도라면

여자들이 음식하느라 고생하고 부부싸움 하고 없는 살림에 시장 보느라 허리 휘고

바가지 제수 대행 업체에게 부탁 안해도 되지요.

추석에 남는 음식 버리고 냉동에 넣고 이런 미친짓은 안했으면 합니다.

고려시대 기록을 보면 서민들은 과일 살 돈이 없어 한과를 과일 대신 올렸다고 합니다.

녹차와 다과 문화가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개성의 모약과, 주악

[항상]

차례(茶禮)는 사찰에 가보시면 잘 알게 됩니다.
차례는 차 한잔으로 만족 하는 것이지요.

[둥지냉면]

신라, 고려가 불교국가였기에 육식을 금하고 절의 법회에도 채식과 밥, 떡만 올린 것을 볼수 있습니다.

[초인]

요즘 한과랑 과일이 넘 비싸요.
물가가 이렇게 폭등해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