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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가 공식적으로 메시가 GOAT임을 천명함>
[34] 피파 공식 발표에 의하면 카타르 월드컵은 대회 기간 동안 약 50억 명의 사람들이 시청했고 이 중 결승전 시청자수만 15억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역대 결승전 중 최고 시청률이다. 선다 피차이 구글 CEO는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차지한 그 순간 회사 창립 이래 가장 높은 트래픽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월드컵 결승전 동안 검색량이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 세계가 한 가지만 검색하는 것 같았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기 중 하나다. 메시보다 더 우승 자격이 있는 사람은 없다. 최고다"라고 평했다. 닐슨에 의하면 이번 결승전은 축구 불모지인 미국에서조차도 2,50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역대 웬만한 NBA 파이널 시청자수보다도 더 높은 기록이다.
[35] 엄청난 흥행기록답게 세계 유명인사들의 찬사도 쏟아졌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나는 메시 선수에게 미래가 더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과 ‘GOAT’인 메시에게 축하를 보낸다"라고 밝혔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까지 “아르헨티나는 우승할 만한 충분한 실력을 가졌다”라며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룰라 브라질 대통령도 "난생 처음으로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응원했다. 메시가 세계 챔피언이 되지 않고 커리어를 마감하는 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메시는 그가 가진 화려한 경력에 대해 그럴 자격이 있다"라고 축하해 줬는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앙숙관계인 것을 생각해보면 이례적인 일이다. 이외에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누군가는 펠레, 마라도나가 최고라고 하겠지만 나는 메시가 최고라고 본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는 "메시는 위대함을 다시 증명했고 지켜보게 되어 영광이었다", 농구 황제 르브론 제임스는 'GOAT'를 뜻하는 염소 이모티콘과 함께 메시의 이름을 연호하며 축하를 전했다.
[36]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에 같이 업로드되었다.
[38] 피파는 공식 홈페이지 게시물에서도 메시를 GOAT로 언급한 바 있다. 이하는 본문과 해당 내용의 번역. "Messi finally won international football's greatest prize after Argentine edged out France 4-2 on penalties after a thrilling 3-3 draw in Sunday's final at Lusail Stadium. For the seven-time Ballon d'Or winner, it is the final rubber stamp on his status as the greatest footballer of his generation, and arguably the greatest of all time. 메시는 일요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완파하며 국제축구연맹(FIFA) 최고상을 수상했다. 발롱도르를 7번이나 수상한 선수에게 이것은 그의 세대 최고의 축구 선수이자 또한 틀림없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는 그의 지위에 대한 마지막 마침표이다."
[39] 피파 외에 남미 축구 연맹(CONMEBOL)도 2023년 6월 24일 공식 SNS에 메시의 생일 축하글을 올리며 메시를 GOAT로 지칭하였다.
<메시에 대한 매체들의 평가>
2023 미국 ESPN 종목별 역대 최고의 선수 축구 부문 선정
2023 영국 포포투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23 스페인 마르카 종목별 역대 최고의 선수 축구 부문 선정
2022 스페인 마르카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22 이탈리아 가제타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5인(무순위)
2022 독일 스포르트1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20 영국 스카이스포츠 패널 4인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종합 1위
2020 미국 야후스포츠 종목별 역대 최고의 선수 2인(무순위) 축구 부문 선정
2017 네덜란드 부트발 인터내셔널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17 스페인 스포르트 종목별 역대 최고의 선수 축구 부문 선정
2013 영국 월드사커 역대 베스트 11(XI) 선정
2012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20 Football Paradise 발표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22 영국 90MIN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23 영국 Sport Bible 종목별 역대 최고의 선수 축구 부문 선정
2022 영국 기브미스포츠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23 인도 Sportskeeda 종목별 역대 최고의 선수 축구 부문 선정
2023 스페인 Futbol Moderno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22 프랑스 Le Quotidien Du Sport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21 스웨덴 Metro International 종목별 역대 최고의 선수 축구 부문 선정
2022 영국 The Sportsman 종목별 역대 최고의 선수 축구 부문 선정
2022 영국 Radio Times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23 영국 데일리 메일 종목별 역대 최고의 선수 축구 부문 선정
2023 토탈스포텍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23 우루과이 MercoPress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23 ICEF 선정 역대 최고의 운동선수 Top 10 축구 부문 1위
2023 미국 WTSP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23 프랑스 TV3 Monde 선정 역대 최고의 운동선수 Top 20 축구 부문 1위
2023 인도 MPL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23 미국 Sportsnaut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23 SportMob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23 Sportshubnet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23 SportsAdda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23 인도 TechnoSports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23 SportsNile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22 미국 World Sports Network 종목별 역대 최고의 선수 축구 부문 선정
2022 영국 Sports Mole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22 영국 Betway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21 미국 New Arena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2015 미국 TYT Sports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메시를 GOAT로 지칭하는 세계 주요 언론사들의 기사들>
메시는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GOAT의 지위를 차지했다.
Messi wins World Cup to push claim to be soccer’s GOAT
AP통신
모든 시선은 12월에 월드컵을 들어올린 틀림없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리오넬 메시에게 쏠렸다.
All eyes were on Lionel Messi, arguably the greatest footballer of all time, who lifted the World Cup for the Albiceleste in December.
AFP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가 성적이 저조한 인터 마이애미에로의 이적을 발표한 7월 이후, 도시는 한없는 행복감에 사로잡혔다.
Since July, when the football player, arguably the “Goat” — greatest of all time — announced his move to underachieving Inter Miami, the city has been gripped by a state of suspended euphoria.
타임스
그는 인터 마이애미의 팀 색깔과 "역대 최고"라는 그의 지위를 나타내는 핑크 염소로 등장한다.
He appears as a pink goat, a reference to Inter Miami’s team colors and his status as the “greatest of all time”
뉴욕 타임스
틀림없는 GOAT의 차기 행선지는 어디?
What next for arguably the greatest player in history?
CNN
틀림없는 GOAT. 월드컵 위너, 리오넬 메시
Arguably the greatest player of all time. The World Cup winner, Lionel Messi
BBC
틀림없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인 리오넬 메시는 경기장 한가운데 런웨이에 서서 그의 뉴홈을 둘러보았다.
Lionel Messi — arguably the greatest soccer player ever — stood on a runway in the middle of the field looking out at his new home.
ABC(미국)
메시가 GOAT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Messi's GOAT status confirmed
ABC(호주)
GOAT는 월드컵 예선 에콰도르전에서 78분에 프리킥 득점을 기록했다.
The GOAT scored on a free kick in the 78th minute of Argentina’s World Cup qualifying win against Ecuador.
USA 투데이
결국 베컴은 현재 틀림없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인 메시를 자랑하는 리그의 성장을 위한 촉매제였다.
Beckham was, after all, the catalyst for the growth of a league that now boasts arguably the greatest player of all time. Messi
가디언
MLS에서 GOAT의 시간
GOAT’s time in MLS
NBC 스포츠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GOAT의 지위를 재확인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It didn't take long for Lionel Messi to reassert his GOAT status with Inter Miami
CBS 스포츠
리오넬 메시는 달성하기 힘든 타이틀로 그가 GOAT임을 입증했다.
Lionel Messi makes his GOAT case with elusive title
폭스 스포츠
리오넬 메시: GOAT의 진화
Lionel Messi: The evolution of the greatest footballer of all time
디 애슬레틱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계약 공개, GOAT는 MLS에서 얼마를 벌 것인가?
Messi's Inter Miami contract revealed, how much will the GOAT make in MLS?
마르카
메시의 월드컵 우승은 그가 GOAT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Messi's World Cup win confirms his status as the greatest
스카이스포츠
<전반적인 평가>
이견이 없는 라리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월드컵 우승 이전부터 각종 축구 매체들이 선정하는 역대 선수 랭킹에서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와 더불어 TOP 3에 거의 고정적으로 포함되어 왔으며[54], 월드컵 우승[55]이라는 커리어의 마지막 퍼즐까지 맞춘 이후로는 축구의 GOAT에 가장 가까운 선수로 평가받는다.[56][57][58][59]
메시는 06-07 시즌, 만 19세의 나이에 2007 발롱도르 3위, 2007 FIFA 올해의 선수상 2위에 들었다. 그로부터 2년 뒤 09-10 시즌에는 만 22세의 나이로 2009 발롱도르와 2009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히며 세계 최고로 올라섰다. 메시는 이때부터 22-23 시즌까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정상에서 군림, 총 7번의 발롱도르[60]와 7번의 FIFA 올해의 선수상[61], 2번의 라우레우스 상[62]을 들어올리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지금까지 롱런[63]하고 있다.
이에 더해 역대 최다 우승[64][65], 역대 최다 개인수상, 메이저 국가대표 대회 최다 MVP[66], 트레블 2회[67], 유럽 5대 리그 최다 MVP[68][69], 유럽리그 클럽 통산 최다골/최다도움[70], 역대 최다 MOM 선정[71], UEFA 챔피언스 리그 4회 우승[72], UEFA 챔피언스 리그 4년 연속 득점왕, UEFA 챔피언스 리그 통산 득점왕 6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MOM[73], 역대 최다 공격 포인트[74], 21세기 단일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75], 단일 시즌 최다 골[76], 한 해 역대 최다 골[77], 라리가 통산 최다골/최다도움[78], 단일 클럽 최다골[79], 월드컵 통산 최다 MVP[80], 월드컵 통산 최다 MOM[81], 월드컵 토너먼트 4경기 연속 MOM[82], 월드컵 통산 최다 공격 포인트[83], 코파 아메리카 통산 최다 MVP[84], 코파 아메리카 통산 최다 MOM[85], 코파 아메리카 통산 최다 공격 포인트[86] 등의 기록에 이어 드리블 성공률, 찬스 메이킹 횟수, 평점[87] 및 기타 세부 지표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 또한 그의 위상을 증명한다.[88]
물론 메시가 처음부터 이런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니었다. 데뷔 직후부터 2008-09 시즌까지는 파괴적인 드리블과 준수한 득점력을 지닌 윙어였으며, 2008-09 시즌 펩 과르디올라의 지도 하에 득점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하여 2011-12 시즌과 2012-13 시즌에 정점을 찍었다. 사비 에르난데스가 주전에서 물러난 2014-15 시즌부터는 팀의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경기를 조율하고 찬스를 만드는 플레이메이커로서의 기량도 만개하였다. 실제로 메시는 축구 역사상 최다 어시스트(도움)[89]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IFFHS가 수여하는 올해의 플레이메이커상을 5회나 수상하였는데 이는 사비의 4회 수상을 뛰어넘은 역대 최다 기록이다.[90] 또 2010년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상까지 받으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프리킥과 같은 무기도 역시 발전시켜 완성형 공격수로 거듭날 수 있었는데, 메시는 본인의 커리어에서 다소 늦은 시기인 2014-15 시즌부터 프리킥 전담키커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프리킥 최다 득점자 부문에서 65골로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하고 있다.[91]
2008-09 시즌, 프랑크 레이카르트의 뒤를 이어 부임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 시즌의 부진과 해이해진 팀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팀 전체적인 개혁을 실시했다. 기존 팀의 주축이었던 호나우지뉴와 데쿠를 내보내고 이미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하던 메시와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미드필더 라인을 중심으로 팀을 재건했다. 그리고 이것은 좋은 결과로 이어져, 이 시즌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 리그를 모두 우승하는 트레블을 기록했고 더 나아가 2009년에 축구 역사상 최초의 6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물론 메시 개인으로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는데, 이 시즌 챔피언스 리그 12경기 9골로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라리가에선 31경기 23골 11도움을 기록하였다.
커리어 전체에서 최고의 시즌으로 평가받으며 기량이 절정에 달했던 2010-11 시즌에는 역사상 최고의 팀 중 하나로 거론되는 2010-11 시즌 FC 바르셀로나를 이끌며 축구 역사상 한 선수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압도적인 시즌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2010년 초반 바르셀로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완성시킨 티키타카 전술로 세계 최강의 팀으로 군림하게 되었다. 그리고 당시 미드필더진 차비-이니에스타-부스케츠의 패싱 능력과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이러한 전략을 가능케 했다. 그러나 이러한 점유율 축구에서도 강한 공격력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메시의 개인 기량이 있었기에 가능한 부분이었다. 수많은 팀이 2010년 초중반의 바르셀로나를 따라 하려 해도 할 수 없는 것은 바로 리오넬 메시라는 독보적인 존재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92]
2011-12 시즌에는 무려 73골 29어시스트라는 경악스러운 스탯을 기록하여 유럽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공격 포인트 100개 이상을 기록하였으며, 2012년 5월 6일, 라리가 37라운드 에스파뇰전에서 4골을 터뜨리며 라리가 역사상 처음으로 시즌 50골을 기록하였다. 또한 게르트 뮐러가 세운 한해 최다 골 기록인 85골을 뛰어넘어 2012년 한 해 동안 무려 91골을 터트리며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선수로서 최고의 영예인 FIFA 월드컵에 출전하여 2014년 조국의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며 골든볼을 수상하였음에도 메시의 이름값에 걸맞는 국가대표 활약상이 좋지 않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2021년 남미 최대의 국제 대회인 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서 34세의 나이에 축구 역사상 최초로 국대 메이저 대회 득점왕, 도움왕, MVP를 싹쓸이 하고 조국을 우승시키면서 이런 평가는 없어졌다.
2014-15 시즌에는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와 MSN이라는 역사에 남을 트리오를 이루고 라리가, 코파 델 레이,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모두 우승하여 2008-09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트레블을 달성했고, 한 팀에서 두 번의 트레블을 달성한 역대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과 도움왕, 라리가 도움왕을 차지하였고, 2014-15 시즌 57경기 58골 2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 해 메시는 라리가 최우수 선수상, UEFA 올해의 선수상 등 각종 상들을 휩쓸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15년 본인의 5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2017-18 시즌과 2018-19 시즌에는 네이마르의 빈자리까지 메꾸며 2년 연속 라리가 우승, 라리가 득점왕, 라리가 MVP를 달성하며 라리가에서 수많은 기록을 갈아치웠다. 메시가 팀에 끼치는 영향력이 가장 막대했던 시즌이자, 그만큼 팀이 메시에게 많이 의존하던 시기이기도 하다. 이 기간 메시와 팀은 계속되는 챔피언스 리그 부진으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93] 그러나 한 팀을 상징하는 선수이자 에이스인 위치에서 클럽의 챔피언스 리그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전체적인 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메시라는 한명의 선수에게만 이러한 책임을 과도하게 돌리는 것은 부당한 평가이다.[94] 2016-17 시즌 이후 바르셀로나는 주전들의 노쇠화로 인한 팀 기동력 하락, 중원 장악력 하락, 수비 불안 등의 문제로 선수단과 구단의 이름값에 비해서 실제 전력은 크게 약해져 있었다.[95] 이러한 상황에서도 메시는 거의 매경기를 캐리하며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유러피언 골든슈, 발롱도르 등 수많은 개인상을 휩쓸 만큼의 대단한 활약을 보여준 것.
2020-21 시즌에는 앙투안 그리즈만, 프렝키 더용 등 새로 이적해 온 선수들이 팀에 빠르게 녹아들면서 이전보다 메시에게 가해지는 부담은 많이 줄어든 상태지만, 바르셀로나의 경기력에서 메시가 차지하는 지분은 엄청났다. 그리고 메시가 바르셀로나의 재정적인 문제로 2020-21 시즌이 끝나고 fa로 이적하자마자 바르셀로나는 챔스 16강은 커녕 2년 연속 유로파리그에 머물고 말았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의 모든 문제점을 가려주고 있었다는 쿠만의 인터뷰가 사실임이 드러나는 부분.
현재 삼십대 중반이 된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 영향력이 줄어들기는커녕 득점, 전반적인 플레이메이킹 등 많은 역할을 담당하며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라는 타이틀을 놓지 않고 있다. 이런 기량을 계속해서 유지한 덕분에 34세의 나이에 오랜 한이었던 국가대표 우승과 7번째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클럽, 국가대표, 개인 수상을 통틀어 이룰 수 있는 거의 전부의 업적을 달성한 메시에게 조국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만이 유일하게 남은 과제였으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대단한 활약[96]을 보여주며 마침내 조국의 3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뤄내, 펠레와 디에고 마라도나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라는 평가마저 받게 되었다.[97]
스포츠 내외적으로도 잡음이 많지 않은 선수인데다가 워낙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인 탓에 나이를 먹고서는 팀 리더로서 자질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이런 단점도 조금씩 개선되며 2022년 월드컵에서는 동료선수들이 '메시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다, 그에게 월드컵을 안겨주기 위해 뛰겠다'고 선언할만큼 강한 리더십을 선보이며[98]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2023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 생활을 마무리하고 축구 불모지인 미국의 메이저 리그 사커 소속 인터 마이애미 CF로 이적하며 커리어를 마무리짓는 듯 했으나 매 경기 경악스러운 활약으로 다 죽어가던 리그 꼴찌팀을 살려놓는 것을 넘어 북중미 컵대회인 리그스 컵에서 우승시키며 북중미 최강의 팀 중 하나로 재건하고 있다. 훈련 첫날 가장 먼저 출근해 연습하고 있는 메시를 본 팀 동료들이 부끄러움을 느끼고 전부 메시가 도착하는 아침 7시에 자발적으로 나와 연습하고 있다는 증언도 나왔다.[99]
[54] 대표적으로 2013년 월드사커에서 축구 저널리스트/전문기자/전 축구선수/감독 등 총 73명의 다국적 전문가들을 구성해 4-4-2 포지션별 역대 베스트11을 뽑게한 결과 미드필더에 마라도나(64표), 공격수에 펠레(56표)와 메시(46표)가 동일 포지션 다른 후보들에 비해 압도적인 표를 받으며 나란히 선정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 11명 중 당시 만 26세의 메시만 유일한 현역선수였다는 것이다. 2016년에는 유로 스포츠에서 다국적 스포츠 전문기자 10명에게 축구선수 역대 Top 5를 뽑게 했는데 결과는 1위 마라도나, 2위 메시, 3위 펠레였다. 당시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을 보면 펠마메 역대 3인에는 동의하면서도 월드컵 우승이 없다는 이유로 메시를 1위로 두기 망설여하는 의견이 적지 않았는데 2022년 드디어 메시가 골든볼까지 수상하는 활약을 보여주며 조국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끎에 따라 커리어에 화룡점정을 찍게 됐다. 또한 펠레, 마라도나가 2020년대 들어 모두 사망함에 따라 현존하는 최고의 축구선수라는 평가는 확정적으로 받게 되었다.
[55] 아르헨티나가 전통적인 축구강국이라고는 하나 사실 메시 데뷔 이전 역대 월드컵 무대에서의 성적을 보면 우승(1978, 1986), 준우승(1930, 1990), 8강(1966, 1998), 16강(1934, 1994), 16강 조별리그(1958, 1962, 1974) 12강 조별리그(1982), 32강 조별리그(2002), 본선 진출 실패(1970), 불참(1938, 1950, 1954) 등으로 1930 초대 월드컵 시절과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시절(1982~1994)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그렇게 특출난 성과를 보이지는 못했다. 1978 월드컵 같은 경우는 당시 개최국이었던 아르헨티나의 군부가 자국의 우승을 위해 대회 전반에 관여하면서 대진표와 대회일정 조작, 뇌물제공과 승부조작 및 심판매수 등을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수많은 매체들로부터 역대 최악의 월드컵 중 하나로 평가받았고 그에 따라 비록 공식 우승으로 여전히 기록은 남아있어도 공정한 우승으로 인정받지는 못하는 편이다. 메시는 데뷔 이후 다섯 번의 월드컵 대회(2006~2022)에 출전하면서 조국을 24년만의 결승 진출(2014)과 36년만의 우승(2022)으로 이끌었고 이상을 종합해보면 아르헨티나의 주요 월드컵 기록들은 사실상 대부분 메시와 마라도나 시절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6] 메시를 역대 1위로 선정한 메이저 언론사들로는 부트발, 마르카, 포포투, ESPN, 스포르트1 등이 있으며 이외 90min, 스포츠키다, 토탈스포텍, metro, betway, dailymail, radiotimes, WSN, futbolmoderno, givemesport, thesportsman, MPL, sportshubnet, sportmob, sportsmole, sportsadda, sportsnile, sportsnaut, dailyrecord 등 많은 매체들도 메시를 1위로 두고 있다. 야후스포츠는 대중들의 투표로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를 뽑으려고 하였고, 투표에 앞서 편집진들이 전문가팀을 꾸려 각 종목별 고트 후보 2명을 자체적으로 뽑았는데 축구에서는 펠레와 마라도나가 빠지고 메시와 호날두가 선정되기도 했다. footballparadise는 자체적으로 순위를 매기는 대신 전현직 축구선수, 감독, 코치, 해설자 등 업계관계자 253명의 의견을 취합/조사하였는데 메시를 1위로 뽑은 이들이 가장 많았다. 아직 카타르 월드컵 이후 순위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매체들도 많은 상태인데 일단 업데이트가 된 매체들은 대부분 메시를 1위로 두는 상황이다. 단, 가제타는 순위 없이 메시를 펠레, 마라도나, 요한 크루이프, 디 스테파노와 함께 역대 TOP 5에 뽑았다. 메이저 언론사들 중 업데이트 후에도 메시를 1위로 선정하지 않은 곳은 Bild 정도인데 이조차도 해당 목록에 월드컵 우승자에 한정한다는 전제조건을 두고 국가대표 활약으로만 선정해 매긴 순위표이다. 해당 기준으로 인해 호날두는 물론 크루이프조차 명단에 들어가지 못하였다. 여담으로 2021년 미국 NFL 슈퍼볼 중계 중 스포츠 종목별 역대 가장 위대한 선수들이 선정돼 화면에 송출된 적이 있었는데 축구는 메시였다.
[57] 월드컵 우승 이전에는 메시에 대해 주로 "one of the greatest"라는 표현을 많이 썼지만 월드컵 우승 이후로는 세계 주요 언론사들과 대형 스포츠 매체들도 메시를 GOAT로 지칭하며 기사를 쓰는 경우가 많아졌다.
[60]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이다. 2000년대와 2010년대, 2020년대에 수상했다. 10년 단위로 끊어보았을 때, 세 기간에 걸쳐 발롱도르를 수상한 최초의 선수이기도 하다. 구체적인 수상 년도는 2009~2012, 2015, 2019, 2021년. 또한, 발롱을 수상하지 못한 해의 순위도 2위(2008, 2013, 2014, 2016, 2017), 3위(2007), 5위(2018), 20위(2006), 코로나로 인한 미투표 및 시상 취소(2020), 후보 제외(2022) 등으로 상위권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23 발롱도 현재 메시의 수상이 유력시되는 상황이다.
[61] FIFA 올해의 선수상 최다 수상자이다. 구체적인 수상 년도는 2009~2012, 2015, 2019, 2022년. 수상을 하지 못한 해의 순위도 2위(2007, 2008, 2013, 2014, 2016, 2017, 2021), 3위(2020), 5위(2018) 등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참고로 2010~2015년까지는 발롱도르와 통합되어 'FIFA 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시상되었다. 또한 발롱도르 수상 이력과 마찬가지로, 수상 기간을 10년 단위로 끊었을 때 2000년대와 2010년대, 2020년대 총 세 기간에 걸쳐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최초의 선수이기도 하다.
[62] 구체적인 수상 년도는 2020, 2023년. 이 중 2020년의 경우 루이스 해밀턴과 동일한 득표율을 기록, 최초의 공동 수상자가 되었다. 이 수상으로 메시는 단체 종목 선수 중 유일한 라우레우스 상 수상자가 되었으며, 2023년의 수상으로 단체종목 유일의 라우레우스 상 2회 수상자가 되었다. 또한 라우레우스 상은 워낙 후보 선정 기준이 까다로워 사실상 후보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그 한해 해당 종목을 대표하는 활약을 펼쳤다고 여겨지는데 메시는 총 7회(2010~2013, 2016, 2020, 2023) 후보에 올라 역대 최다 후보선정자 부문에서 8회 선정의 타이거 우즈 다음 공동 2위 기록을 가지고 있다. 단체종목 선수 중에서는 메시가 1위.
[63] 영국 가디언이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축구업계 종사자/관계자들로 하여금 투표를 실시하여 발표하는 올해의선수 리스트를 보면 메시는 2012, 2013, 2015, 2017, 2019, 2022 총 6회로 역대 최다 1위를 차지하였다. 1위를 못한 해의 순위도 2위(2014, 2016, 2020, 2021), 3위(2018) 등이다. 월드사커에서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투표를 통해 올해의선수를 발표하는데 메시는 2009, 2011, 2012, 2015, 2019, 2022 총 6회 역대 최다 1위로 선정됐고 이외 순위는 2위(2007, 2008, 2010, 2013, 2016, 2017, 2021), 3위(2014, 2020), 4위(2018) 등이다. 메시가 얼마나 오랫동안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유지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64] 2023년 8월까지 기준 44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위는 43회 우승의 다니 알베스. 메시는 쿠프 드 프랑스를 제외한 본인이 선수로서 참가할 수 있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였다. 심지어 2008 베이징 올림픽 U-23 남자축구대회도 우승한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65] 국가대표와 클럽 경력을 모두 통틀어 단 한 번의 예선이나 조별리그 탈락 경험도 없이 최소 16강 이상 토너먼트에 전부 진출한 것 또한 메시의 특징이다. 펠레와 마라도나는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크루이프는 월드컵 예선 탈락, 호날두는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과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 실패 경험이 있다. 참고로 FC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있었던 17시즌 동안 단 한 번도 UEFA 챔피언스 리그의 하위 대회인 UEFA 유로파 리그에 진출한 적이 없었으나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한 뒤로는 곧바로 두 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여 UEFA 유로파 리그에 합류하게 되었다.
[66] 월드컵(2회) + 대륙컵(2회) 총 4회.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2022 피날리시마, 2005 U-20 월드컵 등 본인이 우승한 국가대표 대회에서 모두 MVP를 수상했으며 준우승했던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5 코파 아메리카 칠레 MVP 기록까지 있다.
[67] 한 클럽이 자국의 1부 리그, 자국의 최상위 컵대회, 대륙의 최상위 클럽 대항전(UEFA 챔피언스 리그) 이 3개의 메이저 대회를 한 시즌에 모두 우승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메이저 트로피 3관왕이며 통칭 명문 클럽의 최종적인 자격이라고 여겨질만큼 축구 역사로 보았을 때 명예롭고 희귀한 업적이다. 축구 역사상 총 8개의 클럽이 10번 달성하였는데 이중 2회 달성한 팀은 FC 바르셀로나와 FC 바이에른 뮌헨뿐이다. 라리가에서는 FC 바르셀로나만이 유일하게 트레블을 기록하였는데 두 번의 트레블 시즌(2008/09, 2014/15) 모두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했을 만큼 팀내 에이스 역할을 하였다. 보통 트레블을 달성하면 해당 클럽에서 그해 발롱도르 수상자가 나오지 않을까 하지만 사실 트레블과 발롱도르를 동시에 이룬 선수는 메시가 유일하다.
[68] UEFA 공식 5대 리그 기준으로 2022-23 시즌까지 총 12회의 리그우승(라리가 10회/리그앙 2회)과 9회의 MVP 선정(라리가). 다만 MVP 선정 횟수를 10회로 보는 의견도 있다. 2006/07 시즌 당시 라리가 MVP는 내국 선수와 외국 선수로 나눠서 뽑았고 메시가 외국 선수 부문에서 선정됐는데 이것을 포함하면 10회가 된다. 그러나 단독 수상이 아니기 때문에 인정하지 않는 견해도 있어 의견이 갈리는 편이다. 내국 선수 부문은 산티 카소를라가 선정됐는데 카소를라는 2006년과 2007년 두 해 모두 발롱도르 후보에 들지 못한 반면 메시는 각각 20위와 3위에 올랐었기 때문에 만약 통합해서 MVP를 뽑았다면 메시가 수상했을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나머지 9회는 내/외국인 구분 없이 모든 포지션을 다 포함하여 메시가 단독 수상하였다.
[69] 메시가 EPL에서 뛰어보지 않았다는 이유로 종종 메시에 대해 EPL 검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 하지만 라리가는 유럽리그 랭킹에서 메시가 있었던 17시즌(2004/05~2020/21) 중 UEFA 계수 기준 11시즌을 1위로 있었고 EPL은 단 6시즌(2007/08~2011/12, 2020/21)만 1위였다. Elo 레이팅 기준으로는 라리가가 14시즌, EPL은 3시즌(2018/19~2020/21) 1위였다. 또한 라리가는 EPL에 순위가 밀렸던 시즌들도 전부 2위였지만 EPL은 3위까지 떨어진 시즌도 세번 있었다. 메시는 EPL 빅6 클럽들(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아스날, 토트넘)을 상대로 모두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만 만나면서 통산 36경기 27골 6도움, 경기당 공격포인트 0.91(토트넘 제외시 34경기 25골 6도움, 경기당 공격포인트 0.91)을 기록했다. 참고로 EPL에서 7시즌 동안 있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EPL 빅6 클럽들 상대 통산 전적은 89경기 36골 10도움, 경기당 공격포인트 0.51(토트넘 제외시 69경기 22골 6도움, 경기당 공격포인트 0.40)이다.
[70] IFFHS 공식 인정. 기사 링크. 메시의 유럽리그 클럽 통산 전적은 853경기 704골 303도움으로 모두 UEFA 공식 5대 리그에서 기록했다. 참고로 같은 기준으로 호날두는 949경기 701골 203도움이며 5대 리그로 제한하면 918경기 696골 197도움이다. 2023/24 시즌부터는 메시와 호날두 둘 다 더 이상 유럽리그에서 뛰지 않기 때문에 이들이 다시 유럽 리그로 복귀하지 않는 한 해당 기록에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71] 후스코어드 닷컴이 평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2009/10 시즌 이후 유럽리그 + UEFA 챔피언스 리그 기준 314회 선정(전체 경기수의 52%).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68회 선정(전체 경기수의 30%). 링크 참고. 보통 언론사에서 발표하는 역대 MOM 횟수 자료들은 대부분 후스코어드를 참고한 것인데, 후스코어드처럼 유럽리그 전체를 포괄하는 평점 제공 매체가 몇 없다는 점과 해당 매체들 사이에서도 후스코어드가 가장 먼저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점, 또 이용자수가 가장 많다는 점 등의 이유로 많이 인용되는 편이다.
[72] FC 바르셀로나의 해당 대회 총 우승 횟수 5회 중 4회가 메시의 입단 후 이루어졌다. 1955년에 첫 출범한 해당 대회에서 FC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입단 전에 딱 1회(1991-92 시즌)의 우승 기록만 있었다. 다만 2005-06 시즌 우승은 당대 최강의 팀으로 평가받은 첼시 상대로 16강에서 퇴장을 유도하여 팀의 승리를 이끄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지만 부상을 당하여 8강부터 결승까지 쭉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우승에 공은 있지만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나머지 우승 시즌인 2008-09, 2010-11, 2014-15는 메시가 팀내 에이스로 활약하였고 그 결과 메시는 세 시즌 모두 발롱도르, FIFA 올해의 선수상, UEFA 올해의 선수상(2008-09 시즌 당시는 UEFA 올해의 클럽 축구 선수상에 해당)을 석권하였다.
[73] 2009-10 시즌 이후 기준이며 메시가 67회 선정(전체 경기수의 52%). 2위 호날두는 40회(전체 경기수의 31%). 토너먼트로 한정지으면 메시가 25회(16강 14회, 8강 6회, 4강 4회, 결승 1회), 호날두가 18회(16강 10회, 8강 6회, 4강 1회, 결승 1회)이다.
[74] 득점+도움. 메시는 2023년 5월까지 기준 1163 공격포인트(1026경기 806골 357도움) 기록. 참고로 2위 호날두는 1073 공격포인트(1166경기 837골 236도움).
[75] 60경기 73골 29도움, 총 공격 포인트 102개, 11-12 시즌에 기록.
[76] 60경기 73골, 11-12 시즌에 기록.
[77] 69경기 91골, 2012년에 기록.
[78] 520경기 474골 192도움. 메시는 또한 라리가 통산 최다 득점왕(8회), 최다 도움왕(6회) 기록도 가지고 있다.
[79] FC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672골.
[80] 정식 명칭은 골든볼.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수상했으며 유일한 2회 수상자이다. 골든볼은 1982년 스페인 월드컵 때 창설됐으며 메시 이외에 역대 수상자는 1982(파올로 로시), 1986(디에고 마라도나), 1990(살바토레 스킬라치), 1994(호마리우), 1998(호나우두), 2002(올리버 칸), 2006(지네딘 지단), 2010(디에고 포를란), 2018(루카 모드리치) 등이다.
[81] 26경기 11 MOM. 단순히 골과 도움 기록만 보는 것이 아닌 MOM 선정 기준의 특성상 다른 세부 공격 지표도 뛰어나야 하는데 메시는 월드컵 통산 최다 찬스 메이킹(75회, 2위 마라도나 67회), 최다 드리블 돌파 성공(125회, 2위 마라도나 105회) 등의 기록도 가지고 있다.
[82]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8강/4강/결승전 모두 MOM으로 선정. 메시만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기록이다.
[83] 26경기 13골 8도움 총 21 공격 포인트. 2위는 펠레, 호나우두, 게르트 뮐러, 미로슬라프 클로제 공동기록으로 20 공격 포인트. 참고로 16강 이상 토너먼트 한정 기록도 메시가 5골 6도움 총 11 공격 포인트로 역대 최다.
[84] 엔조 프란체스콜리와 공동기록으로 2회 수상. 메시가 수상한 대회는 2015 코파 아메리카 칠레,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85] 34경기 14회.
[86] 34경기 13골 17도움 총 30 공격 포인트. 16강 이상 토너먼트 한정시에도 5골 12도움 총 17 공격 포인트로 역대 최다.
[87] 세계 최대 축구전문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가 평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09/10 시즌부터 메시의 시즌별 평균평점과 5대리그 통합순위를 보면 09/10(8.67, 1위), 10/11(8.76, 1위), 11/12(8.88, 1위), 12/13(8.83, 1위), 13/14(8.34, 2위), 14/15(8.84, 1위), 15/16(8.46, 1위), 16/17(8.47, 2위), 17/18(8.68, 1위), 18/19(8.48, 1위), 19/20(8.71, 1위), 20/21(8.52, 1위), 21/22(7.77, 3위), 22/23(8.28, 1위).
[88] 이외에도 메시는 결승전(Final Match) 역대 최다 득점(48경기 35골 15도움), 박스 밖 중거리 역대 최다 득점(92골, 프리킥 제외) 등의 기록들을 가지고 있다.
[89] 2023년 5월까지 기준 357회. 단 390회 이상으로 보는 언론사들도 있는데 어느 기준으로보나 메시는 2위와 70~100회 가까운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선두자리를 유지중이다.
[90] 각국 기자단과 축구전문가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메시가 수상한 해의 연도는 2015, 2016, 2017, 2019, 2022이며 수상하지 못한 해의 순위도 3위 안에 들지 못한 2010, 2013을 제외하고는 2위(2009, 2011, 2014, 2018, 2020, 2021), 3위(2007, 2008, 2012) 등으로 상당히 높다.
[91] 1위 주니뉴 페르남부카누(77골), 2위 펠레(70골), 공동 3위 빅토르 레그로타글리, 호나우지뉴(66골)
[92]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조차도 전성기 시절에 골은 안넣고 애무만 한다고 까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미드필더 라인을 바탕으로 항상 경기에서 승리는 했다.
[93] 2015-16 시즌부터 2020-21 시즌까지 6년간 챔피언스 리그 8강-8강-8강-4강-8강-16강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였다. 꾸준히 8강 이상은 갔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할수도 있으나, 세계 축구계의 정점에 있다는 레바뮌이라는 클럽의 위상을 생각한다면 아쉬운 성적이다. 게다가 패배한 경기들도 1차전까지 앞서나갔던 것을 2차전에서 역전 당하거나, 다득점 차로 패배하는 등 패배한 경기들의 임팩트가 컸고 팀 전체가 멘탈이 나간 듯 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더욱 비판받고 있다.
[94] MSN으로 2년 연속 8강에서 탈락한 루이스 엔리케, 안이한 전술로 2년 연속 상대팀에게 기적을 선사한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등 감독의 문제도 있었으며 로마의 기적에서의 제라르 피케와 사무엘 움티티, 안필드의 기적에서의 조르디 알바와 세르지 로베르토, 리스본 쇼크 에서의 넬송 세메두와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 등 수비진들의 실책도 아쉬웠다. 그러나 로마, 리버풀과의 2차전에서 한 골만 더 넣었으면 진출이 확정될 수 있었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메시를 비롯한 공격진들도 비판을 피해가기는 어렵다.
[95] 2017-18 시즌 리그 무패를 이어가던 상황에서도 경기력은 불안불안했었고 메시와 테어슈테겐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면이 강했다. 오죽하면 이 당시 바르셀로나의 공격 전술은 리오넬 메시, 수비 전술은 테어슈테겐이라는 농담이 있었다.
[96] 월드컵 사상 최초로 토너먼트 전 경기에서 득점&MOM을 기록했으며, 결승전에서도 2골을 넣고 승부차기마다 1번 키커로 나와 모두 성공시키는 등 35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리하여 우승컵에 더불어 역사상 최초로 골든볼 2회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97] 펠레는 코파 아메리카 우승이, 마라도나는 UEFA 챔피언스 리그을 비롯한 대륙별 최상위 클럽대항전과 코파 아메리카 우승이 없다. 다만 펠레의 현역 시기에는 코파 아메리카의 위상이 지금보다 낮아 펠레는 딱 한 번 출전한 이후에 브라질 축구계에서 굳이 펠레를 차출하지 않으면서 더 이상 출장할 기회를 받지 못했으며, 마라도나는 강팀에서 뛴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98] 데 폴에 의하면,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에게 2골을 헌납하고 연장 시작 전 동료들이 충격에 빠져 축 처져있자 "축구를 몰라? 실점할 리 없다 생각했어? 정신차려. 영웅은 가장 어려울 때 스스로 일어서서 돌아오는거다"라고 격려하며 동료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링크 실제로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2년 전 리스본 쇼크 때도 묵묵하게만 있고 무기력하게 대패했던 것을 생각하면 괄목할 부분. 그리고는 본인이 직접 다시 달아나는 골을 넣었고, 승부차기에서도 1번 키커로 나서 성공시켰다.
[99] 말 한마디 없이 팀의 체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메시의 묵묵한 리더십을 엿보는 일화라고 할 수 있겠다.
<축구라는 스포츠 종목의 위상과 스포츠 전체의 GOAT>
단일 종목으로는 전 세계에서 최고의 보급률과 경제적 영향력을 자랑하며, 인기로는 따라올 종목이 아예 없다. 스포츠 각 종목의 GOAT들이 존재하지만 역사상 최고의 스포츠 선수를 고른다면 축구의 GOAT를 선택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주관적(!!!)으로 생각해본다.
메시 vs 펠레 vs 마라도나 논쟁에서 우리나라 축구해설계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한준희 해설위원과 장지현 해설위원도 메시를 역대 최고로 꼽았다. 임형철 해설위원은 더 나아가 메시에 대해 축구를 넘어 스포츠의 고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축구라는 종목을 뛰어넘은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보는 시각은 공신력있는 전문매체들 속에서도 분명히 존재한다.(ESPN, sportbible, sportsbrief) 메시의 주요 비교 대상인 펠레가 마이클 조던, 베이브 루스, 톰 브래디, 웨인 그레츠키, 우사인 볼트, 무하마드 알리 등 다른 종목들의 GOAT들과 비교받았고 IOC에서는 아예 펠레를 20세기 최고의 운동 선수로 지정한 바가 있기 때문. IOC뿐만 아니라 타임즈, 뉴욕타임즈, 로이터, ABC, BBC 등도 과거 펠레를 역대 최고의 스포츠 선수로 지정한 바 있기에, 현재 펠레를 넘어섰다는 의견이 대다수인 메시가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주관적(!!!)으로 생각해보는 바이다.
참고 : 나무위키
첫댓글 제목과 글에서 정말 확실하게 말씀드렸듯이 분명히 주관적(!!!)인 저의 생각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메시가 월드컵 든 순간 메펠마 라인으로 봅니다 ㅎ
월드컵이 정말 컸던 것을 부정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조던처럼 압도적인 몇 년간의 지배기를 가진 경우야 물론 대단하지만,
메시처럼 결승전에서 한끗 차이로 계속 미끄러지고도 결국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른 경우도 다르지만 마찬가지로 대단하죠.
코파, 월드컵 그것도 두 번이나..
얼마 전에도 조던, 메시 비교 고트 논쟁 있었는데, 둘 다 라이브로 봤고(메시는 운 좋게 직관도 3번이나 갔고),
좋아하는 선수들이라 우열을 가르기보다 그냥 공동 1등 뽑으렵니다..
공감되는 말씀들입니다. 저도 공동 1위 정도로 보는데 축구가 너무 세계화되어 있고 조던과 경쟁구도에 있던 펠레를 넘었다고 피파와 대부분의 전문매체들과 전문가들이 보기에 조심스럽지만 굳이 따지자면 주관적으로 메시를 조금 더 높게 본답니다^^ 그리고 메시를 직관으로 3번이나 보시다니 정말 부럽네요!
메시는 모든걸 증명 했습니다
그것도 커리어 막바지에서요 르브론이 mvp 우승 하는거랑 동급이라고 봅니다 지금
모든 것을 증명했다는데 공감이 되네요. 르브론이 조던을 넘는 정도를 보였다고 봅니다^^
@Lionel Andrés Messi Cuccittini 당분간은 메시랑 비교 가능한 선수가 없다고 봅니다
@사고치는만두 20대 초반부터 펠레, 마라도나와 같은 티어로 묶였지만 항상 메이저 국가대항전에서 아쉬운 성적을 내다가 코파 먹고 결국 끝판왕 월드컵을 30대 중반이 넘어서 그것도 하드캐리로 우승했죠. 스토리와 서사가 너무 완벽합니다^^
@Lionel Andrés Messi Cuccittini 네네 갠적으로는 가장 완벽한 커리어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사고치는만두 르브론이 조던에게 도전 할때 아쉬운부분들이 있었는ㄴ데 메시는 완벽했다고 봐용
@사고치는만두 물론 결과론 적으로 아쉬운거지 르브론이 못한건 아닙니다
@사고치는만두 개인적으로 르브론이 뛰어넘길 바랬는데
임팩트가 안되더라고요
@사고치는만두 말씀대로 르브론이 정말 잘했지만 조던을 넘기는 좀 어려운 것 같구요, 메시는 결국 펠레와 마라도나를 넘었다는 것이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Lionel Andrés Messi Cuccittini 기장 큰 차이라고 봅니다
좀 아쉬운게 올림픽때 르브론이 나온다고 해도 월드컵만큼 될수가 없어요..
농구 자체적 한계라고 봅니다
너무 아쉬워요 르브론이 뛰어 넘길 바랬거든여
@사고치는만두 솔직히 너무 기대를 한부분이 있어요 르브론에
@사고치는만두 "농구 자체적 한계"라는 표현이 참 간결하면서도 축약적이고 깊은 의미를 담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이유로 이 글에서 주관적 접근이지만 스포츠 전체에서의 축구의 의미에 주목했고 메시를 지목했답니다. 르브론 팬이시면 힘든 부분이 있으실 것 같아요. 도대체 얼마나 더 하거나 더 잘해야 조던을 확실히 넘을지라는 문제의 답을 내기가 참 어려운 상황인 것 같아서요. 솔직히 조던빠로서 르브론을 엄청 경계한 적이 있었어요. 너무 잘하니 조던 이러다가 넘는 것 아닌가 쫄기도 했답니다ㅋ 그만큼 대단한 선수고 정말 리스펙합니다. 알럽 복귀하면서 다짐한 것이 있답니다. 농구, 축구, 야구 등 다양한 종목에 밸런스를 좀 갖추며 많은 선수들의 매력을 느끼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축구와 메시 글 등도 적는 것이랍니다. 르브론에게 기대를 너무 하셨고 아쉽다고 하셨는데 그 기분을 제가 확실히 공감한다면 거짓말이지만 역사에 남을 레전드들 중에서도 레전드라는 것에 어느정도 만족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봐요. 르브론은 제 인생 중 제일 무서운 선수였고 지금도 그래요. 사실 엄청난 칭찬입니다. 르브론은 정말 충분히 위대한 선수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