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북적 사둥이에요~~
날은 춥고 일은 많고 그러다 결국 저도 앓아 누워버렸어요.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정말 건강이 최고입니다!!
사둥이들은 나름(?) 평온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다른 부분은 저도 적응을 해서 괜찮은데 배변 문제는 참 ㅎㅎ 쉽지 않은 거 같아요. 배변을 못 가리는 건 ok 괜츈한데.. 집에 왔을 때 똥파티가 되어있는 날엔 엉엉엉..
딱 한번 심하게 똥파티가 되어있었어요. 그날 빛나가 설사를 해서 더욱이 참혹했던 현장 ㅋㅋ 추운데 문 다 열어놓고 이미 굳어버린 응가들을 긁어내는데 힘든 여정이 시작되었구나.. 느꼈었죠.. 하지만 그렇게 신고식을 하고는 또 며칠은 그냥 무난하게 흘러갔어요^^ 생각보다는 똥을 안 먹고 떵칠두 안하고.. 아직 내숭인지는 몰라도 ㅎ 무탈한 하루하루입니다..;;
인물들이 많아져서 이제 독사진은 힘들 거 같아요 ㅎㅎ
포근이 잘 때 낼름~~
깜순이는 항상 낼름낼름~~
그냥 저냥 잘 있는 거 같죠..?
마리 머리 많이 길렀지용~~ㅎㅎ 뒤에 인형같은 빛나!
깜순이 포근이와 함께한 따뜻한 크리스마스 🎄
빛나는 여기저기 편한 곳을 오가며 잘 자고 있어요. 집을 제일 활용 잘하는 빛나!
처음엔 깜순 포근 둘다 새로운 공간에 적응하느라
노곤했는지 거의 잠만 자더라구요.
처음 밖에 데리고 나갔던 날~~
가지맘님이 마리 선물로 주신 2xl 티셔츠가
시츄들에게도 딱 맞았다는 건....
흡흡 다이어트가 필요하단 거겠죠?!
(포근이한테는 조금 커요~~ㅎㅎ 포근이가 깜순이랑 같은 사이즈로 매도하면 기분 나쁠수도...ㅋㅋ)
달순맘님 말씀대로 깜순이는 얼음~~
포근이는 곧잘 움직였어요. 배변도 좀 하구요.
밥 잘 안먹는 포근이
콧바람 쐬고 와서는 좀 먹더라구요..
포즈가 귀엽긴 한데...
실은 다리가 많이 안 좋아서 그런거 같아요.
배변패드 엄청 많이 깔아놨죠..
그래서 패드 성공률이 100%라는...;;;
패드 조금씩 줄여가고 있는데 기특하게도 곧잘 해요^^
저희 머 먹을 때 테이블 아래는 아주 분주하답니다 ㅎㅎ
특히 깜순이가 발등위에 딱 자리잡는 게 보통솜씨가 아니에요.
까망이 둘~~
시츄 둘~~
시츄셋~~~~
넘넘 이쁜 마리^^
집에 자꾸 강아지가 늘어서 귀찮을텐데..
잘 받아줘서 고마오용^^
물 위치도 다 파악한 거 같아요.
목마른데 물그릇 못 찾으면 어쩌나 걱정많았는데..
다행히 집이 넓지 않아 ㅋ 크게 헤매지 않고 찾는가봐요 ㅎㅎ
저 인기 되게 많죠~~~?ㅋㅋ
깜순이와 포근이는 거의 자는 사진이네요..
앞으로도 그럴 거 같은데 말이죠..
이날두 밖에 나갔다 와서 지쳤는지 신나게 자더라구요.
사진상으론 평화로워 보이는데요.~~
평화로운 건 맞는데 시끌시끌해요 ㅎㅎ
깜순이 코고는 게 장난 아니에요..
빛나는 이제 코 안 고는데 깜순이.. 사운드가 정말 초강렬합니다 ㅋㅋ
적당히 부대끼며 사는 멍이들..
큰거 바라지 않아요. 정말 방석하나, 자그마한 공간 하나.
임보라는 걸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저또한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단 맘 안가지려 하구요.
주말엔 해쏘러 나가요~~ 크게 움직이진 않지만 콧바람 쐬면 좋겠죠..? 잘 움직이직이는 포근이와는 다르게 깜순이는 덜덜덜 떨구 배변두 안해요.
초롱초롱한 두 눈은 없지만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있는 깜순이 포근이입니다.
주문한 인식표도 왔어요^^ 폰트가 아주 시원시원하네요 ㅎㅎ
주말 마무리 잘 하시구 모두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첫댓글 4견 모두 편안해보이는 모습에 넘 뭉클하고 1견도쉽지않는데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아직은 서로서로 조심하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더 편안해지겠죠..?^^ 응원 감사합니다.
사둥이에게 둘러싸여서 코골이 써라운드 들으면 나름 만족감이 들죠. 역시 얘들은 나를 좋아하는군 ㅎㅎ
흐흐 지난 밤엔 깜순이 코고는 소리에 꽂혀서...잠이 안 오더라구요 ㅋㅋ 오늘은 깜순이보다 먼저 잠드는 걸 목표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