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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트리트 파이터 - 춘리의 전설 고꾸라지다 - 2009년 9주차 박스오피스
Southern 추천 0 조회 1,949 09.03.02 06:52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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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3.02 07:09

    첫댓글 저 역시 <와치맨>에 대한 기대치는 낮습니다. 감독때문이지요. <300> 을 이데올로기적으로 굉장히 안좋게 봤던 지라, <와치맨> 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묵시록적 분위기, 안티 히어로적인 철학을 어떻게 풀어낼지 걱정이 앞섭니다. 일단 극장에서 보긴 봐야겠죠

  • 09.03.02 07:26

    저도 일단 아이맥스 가려고요ㅎㅎ 딴건 몰라도 눈은 즐거울 듯

  • 작성자 09.03.02 09:38

    시사회 반응은 대박인 것 같습니다. 그래픽 노블의 철학적인 주제를 전부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여러 가지면에서는 관객들을 압도할 만한 작품이라는 평이 대부분이네요. 너무 원작과 똑같다는게 실망스럽다는 평도 있지만요..일단 비주얼에서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 09.03.02 23:51

    300 때도 그러했지만, 원작을 100%에 가깝게 옮겨놓는 거 하나는 잘하는 거라 봅니다.^^ 그리고 그러한 입맛을 원하는 관객들은 투썸을 해줘야죠. ㅎ 저도 아이맥스 가서 보렵니다.^^

  • 09.03.02 07:33

    Southern님의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 역시 walk-off님과 마찬가지로 영화<300>을 보는 내내 매우 불편했습니다.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깔려있는 마초성, (경멸적인 의미로서의)오리엔탈리즘 등이 너무 노골적이었죠.. 역사적 고증에 있어서라면, -크게 바라지도 않았지만- 이건 뭐 레오디나스에게 괜히 미안해질정도..

  • 작성자 09.03.02 09:39

    감사합니다. 잭 스나이더도 이번에는 조금은 다른 면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 09.03.02 07:35

    10년도 더 된 얘기긴 한데 현재 영화계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는 디지털 입니다. 그리고 그 디지털화에서 가장 앞서있는 감독이 피터 잭슨, 스티븐 소더버그, 제임스 카메론 입니다. 이들이 앞으로의 영화 제작에서 유리한점은 자신들이 디지털화에 가장 깊숙이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시대의 표준을 정하는데 있어 자신들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는거죠. 디지털화가 완성될 때 까지 앞으로 몇 년이 더 걸릴지 알 수 없지만 (디지털 카메라, 디지털 영사기, 디지털 배우?) 파나비젼 카메라가 사라질 날 까지 많이 남지 않았을겁니다. 올 해 개봉될 아바타에 대해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이 영화는 제 2의 어비스가 될겁니다

  • 09.03.02 07:38

    들리는 얘기들과 Beowulf 를 통해 볼 때 이 영화도 3-d 촬영 기법에 대한 실험영화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이 영화 보다는 카메론의 다음 영화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겠죠.

  • 작성자 09.03.02 09:24

    아바타 때문에 드림웍스하고 디즈니(픽사)가 5년 만에 처음으로 개봉일을 앞당겼다고 합니다. 아바타하고 맞대결한다는 자체를 부담스러워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업계 소문에 의하면 아바타 망하면 폭스사에게 엄청나게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합니다.

  • 09.03.02 10:21

    아바타 제작비가 2억 달러 정도 될텐데 원래 카메론이 상영날짜 넘기고 제작비 초과로 유명하고 제작사가 돈을 얼마 벌든 말든 신경 안쓰는 사람이라 좀 위험하죠. 아바타도 베어울프 처럼 제대로 보려면 디지털 3d 상영관에서 봐야되고 입체안경끼고 봐야 될거라던데 좀 불안하긴 하죠

  • 09.03.02 11:45

    디지털화에 앞서 있는 감독이 저 세명인가요? 어떤 면에서 그렇죠? 그리고 디지털 시대의 표준을 정하는데 입김이 작용할 정도일까요? 아마 영화계에서 디지털 시대의 표준이란건 아마 잡히지 조차 않을 겁니다. 그냥 다양한 체제로 갈것 같습니다. 왜냐면 이제는 디지털도 테입완성 시대가 아니라 '파일 완성'시대라서 어느 규격으로든 코덱 하나면 변환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고 파나비젼도 HD 디지털 카메라쪽에 이미 뛰어들었죠. 소니와 협력해서..;; 파나비젼 카메라 렌즈 및 악세사리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디지털 카메라화 시킨 카메라가 현재 할리우드에서 상용중입니다.

  • 작성자 09.03.02 15:08

    앞으로 대세는 3D가 얼마나 혁신적으로 영화에 접목될 것인가 같습니다. 지금 소니이미지웍스에서 준비중인 프론티어라는 작품이 있는데, 이 작품이 2010년 영상혁명을 가져올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 09.03.02 08: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으면 안되는데 정말 처참하네요 스파 ㅜㅜ 왓치맨 일요일 조조로 예매는 해놨는데(그래픽노벨 사서 봤을떈 솔직히 별로 재미는 못느끼겠더라구요....영화는 그래도 시각적 효과가 좋으니 괜찮으련지....)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것보다 다음주에 드래곤볼 개봉하는거 같은데 손발이 오그라들걸 각오하고 보러갈 생각....(아우 드래곤볼 ㅜㅜ)

  • 작성자 09.03.02 09:40

    왓치맨 그래픽 노블은 읽으면 읽을수록 새롭더군요. 영화를 보기전에는 그래픽 노블을 어느 정도 숙지하고 가는게 좋다고들 합니다.

  • 09.03.02 09:48

    크리스틴 크룩의 굴욕이네요 ㅠㅠ 그래도 저는 가서 볼겁니다!! Southern님 항상 좋은글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09.03.02 10:04

    잭 스나이더만 믿고 보렵니다. watch man..원작을 봐도 무슨 얘기인지 잘 이해도 안되고..(어렵더군요;;'내용'은 이해했으나 얕은 지식 탓에 '작품'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새벽의 저주'를 그토록 맛깔나게 재창조해낸 감독이라면 뭔가 매력있게 터뜨려 줄 거란 믿음으로!!

  • 09.03.02 10:04

    원작 내용이 좀 어렵긴 하더라구요....저도 1권만 읽고 스탑했는데 영화보기전에 2권도 마저 보고 가야겟네요 쩝...

  • 09.03.02 10:38

    왓치맨 큰 기대는 안 생기는 군요. 아무튼..좋은 자료 잘 봤어요

  • 09.03.02 10:55

    장끌로드반담의 스트리트파이터보다 더 막장이라니;; 어찌보면 정말 전설이 될 작품인듯-_-;

  • 09.03.02 11:41

    설문에는 못 응했는데..^^ 왜 데이비드핀쳐 감독은 없나요 <쎄븐><파이트 클럽><조디악><벤자민 버튼>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겸비했고, 놀란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데..놀란이야 다크나이트가 워낙 대단하긴 했지만..리들리 스콧이 굴욕이네요.

  • 09.03.02 14:25

    저도 헐리우드에서 데이빗 핀쳐를 제일 좋아하긴 하는데 핀쳐 영화들이 지명도에 비해 실제 흥행은 별로였습니다. 이번 벤자민 버튼이 핀쳐 영화들 중 최대 흥행작이 됐지만 제작비에 비하면 실망스러운 수준인 것도 사실이죠

  • 작성자 09.03.02 15:09

    ^^ 사실 저게 베스트 10만 후보로 올린 것이고, 나머지는 다들 10위권 밖에 있었습니다.

  • 09.03.02 17:38

    그래도 흥행에서 크게 망하는 감독도 아닌데...최고 실력가중에 하나인 사람이...적어도 마이클 만 보다는 위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마이클 만도 훌륭하긴 하지만..^^

  • 09.03.02 18:02

    이번 벤자민 버튼 말고는 아주 큰 제작비 들인 영화도 없으니 영화사를 휘청거리게 할만큼 흥행에서 망한적은 없지만 지금까지 만든 영화 대부분이 미국내 극장 수입이 제작비에 못미쳤었습니다. 그 중 파이트 클럽과 조디악은 좀 크게 말아먹었었죠

  • 09.03.02 11:49

    근데 스트리트 파이터는 이전 공개와는 달리 제작비가 60M이네요. 영 가능성이 없으니 파격적으로 줄인건가요. 게다가 1136개관? 포기한거군요. 중간에 엎으려고했다는 얘기가 있던데 일단 완성은 했지만 엎은거나 마찬가지..;;

  • 작성자 09.03.02 11:51

    스튜디오에서 포기한 작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기적을 바랐으나, 뭐..결과론적으로는 저꼴났죠.

  • 09.03.02 13:07

    스트리트 파이터4는 심각한 대작인데...영화는..

  • 09.03.02 23:55

    사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인지도가 이렇게밖에 안 나올 줄은 알았지만, 작품 면면을 본다면, 어떠한 감독에 비해 그리 뒤쳐질 명성은 아닌 듯 합니다. 확실히 리턴즈 때문에 놀란 감독에 대한 평가는 이렇게 이어지는군요. 저에겐 그래도 스콜세지 감독이 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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