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극단적이긴 해도 이게 무슨 의미인줄은 알 것 같은게.. 저도 예전에 소설 읽다가 일종의 현타가 온 적 있었거든요. 이거 읽는 것보다 다른 스킬을 배울 수 있는 그런 책이 낫지 않나 하는.. 지금도 소설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무리 그래도 1984도 모르면서 독서 운운하는건 좀 웃기긴 함 ㅋㅋㅋㅋㅋ
책 안 읽는 사람이라는 건 알 수 있을듯 ㅋㅋ 무슨 삼류 웹소설이면 그러겠는데 고전, 명작 취급 받는 건 또 다르거든요. 소설에도 충분히 수준 높은 인문학적, 철학적 함의와 주제의식, 비판, 성찰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한 책에서 그러한 의미를 읽고 이해하고 아는 거 자체가 교양의 일부죠.
뛰어난 작가는 뛰어난 철학가이기도 합니다. 인간을 깊게 이해하고 인간과 인간사회의 여러 모습과 작동방식을 전혀 어색하지 않게, 현실보다 더 설득력 있게 창작하기 때문이죠. 그에 대한 이해도와 묘사는 여느 철학자 못지 않습니다.
첫댓글 ??
좀 극단적이긴 해도 이게 무슨 의미인줄은 알 것 같은게.. 저도 예전에 소설 읽다가 일종의 현타가 온 적 있었거든요. 이거 읽는 것보다 다른 스킬을 배울 수 있는 그런 책이 낫지 않나 하는.. 지금도 소설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무리 그래도 1984도 모르면서 독서 운운하는건 좀 웃기긴 함 ㅋㅋㅋㅋㅋ
뇌가 자라나는 데에는 단순 기술서적뿐만 아니라, 소설과 같은 자극을 줄 수 있는 책이 필수적입니다.
흔해빠진 기술 서적 몇 권 읽어서 지식을 얻어봤자, 그 지식은 현대사회에서는 3년이 지나면 쓸모없는 지식이 됩니다.
반면에 1984 같은 소설은 100년을 살아남는 깨달음과 여운을 주는 책이죠.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 별로라거나, 소설에 비해 모자라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소설에서 얻는 감성적 지식, 관점과 시각을 넓혀주는 지식을 지식이라고 인식조차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이나 저런 소리를 하는 것이지요.
주식투자법 이런거 읽는게 독서일까요 소설을 읽는게 독서일까요 ㅋㅋ
앗
@통장 참고로 정답은 '정답이 없습니다' 입니다 ㅋㅋ
@렌지파일 정답은 둘 다 아닐까요
사전적 정의로서 독서는 책을 읽기만 하면 되니깐...
나 중2때 딱 저런 생각했었는데 ㅋㅋ
우린 이걸 교양이 떨어지는거라고 말하기로 했어요
조선시대 마인드시네
(협의의 )문학을 읽으면서 어떠한 함의도 찾지 못한다면 비문학을 읽더라도 못 찾음...
만화책 찢어버리던 문화가 다를 바가 없는 발언이죠 뭐 ㅋㅋㅋ
보통 저런 사람들은 독서도 지식과 교양을 쌓기 위해 하는게 아니라 내가 이만큼 어려운 책을 읽는다 자랑하려고 하는거긴함
22222
책 안 읽는 사람이라는 건 알 수 있을듯 ㅋㅋ 무슨 삼류 웹소설이면 그러겠는데 고전, 명작 취급 받는 건 또 다르거든요. 소설에도 충분히 수준 높은 인문학적, 철학적 함의와 주제의식, 비판, 성찰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한 책에서 그러한 의미를 읽고 이해하고 아는 거 자체가 교양의 일부죠.
뛰어난 작가는 뛰어난 철학가이기도 합니다. 인간을 깊게 이해하고 인간과 인간사회의 여러 모습과 작동방식을 전혀 어색하지 않게, 현실보다 더 설득력 있게 창작하기 때문이죠. 그에 대한 이해도와 묘사는 여느 철학자 못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보나 지식 얻는거라면 꼭 책으로 읽을 필요는 없을터인데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
저 지인은 무지하니까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