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화둥둥 내 사랑이야 / 정순준
꽃바람 이는 들길 따라
그대와 함께 걷노라면
산 너머 해도 걸음을 늦추고
들꽃은 발끝마다 웃는다
그대 눈빛 마주칠 때마다
가슴 한켠 바람이 일고
풀잎에 앉았던 햇살도
따라서 반짝인다
저녁놀 비낀 강 언덕
새 한 마리 둥지로 날고
그대 어깨에 살짜기 기대면
노을도 붉게 물들어 웃는다
달빛 내린 오솔길
별 하나 둘 켜지는 밤
그대 손길 스쳐간 순간
가슴에 꽃불 하나 피어난다
세상이 다 내 것인 듯
걸음마다 노래가 되고
두 발은 땅을 딛고 있어도
마음은 구름보다 먼저 흘러간다
사랑 하나 곁에 두었을 뿐인데
세상이 이토록 환할 줄이야
어화둥둥
내 사랑이야
20250526
첫댓글
첫 댓글이군요
깊은 밤
바람 소리에 놀래서
다른날은 더위에 눌려서
간밤의 차이란
신종어가 나옵니다
시원한 바람속에
글 향을 음미 하면서
편안하게 지내니
하늘에 은총입니다
자연이 주는 무궁한 보은에
감사 하면서
글벗에 다가 갑니다
따뜻하게 읽어주신 마음이
글보다 고맙습니다
사랑이란 곁에 있는
한 사람으로 인해 세상까지
환해지는 일이 이닐까 싶습니다
잠시라도
그 마음이 전해졌다면
글을 쓰는 사람으로써
더 바랄것이 없지요
고운 발걸음 남겨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영사님
좋은글 감사 합니다
네
댓바람으로 오셨습니다
입추 지나
제법 선선한 느낌도 드는
미명
오늘도 복짓는 걸음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동트는아침님
이제 만일 쉬워해 졌어요.
수고해 주신 덕분에 잘 보고 다녀갑니다.
즐거운 휴일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네요
절기는 속일 수 없음이겠지요
휴일
편히 쉬셨는지요
벌써 저년시간
맛저 하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