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버튼 가족 (6)
※ 스압주의
(6시간 플레이를 토해냅니다)
매번 늦잠때문에 가족들의 아침을 챙겨주지 못한 맨디는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오늘은 반드시 가족들의 식사를 챙겨주리라 다짐했습니다.
반면, 항상 부지런한 브레디는 오늘도 일찍일어나 보석세공을 합니다.
몇일전 주운 돌맹이가 무려 '다이아몬드'였습니다!
처음으로 식탁에 둘러앉은 램버튼 가족이지만
딱히 별 대화없이 조용이 식사를합니다.
이제 도란도란 아침식사란 없다! 부들부들
브레디와 아이들을 보낸 후
맨디는 설겆이를 합니다.
이제 아이들도 자랄만큼 자랐고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진 맨디를 위해
다시한번 본힐다를 깨웠습니다!
이번엔 제발 버그를 몰고오지말아주기를...
(본힐다가 버그를 몰고왔다고 누가 말해주지않았지만 왠지...느낌이....그래요...)
본힐다! 램버튼 하우스를 부탁해용!
오로라 스카이즈에 이사를 왔다면 한번은 꼭 타봐야한다는
열기구를 타러 떠납니다.
실제로 보니 어마어마하게 크네요!
오전10시인데도 공원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어요.
비가오는바람에 전부 실내안으로 들어가버리긴했지만요.
그러나 비 따위가 무서울소냐!
열기구를 탄 맨디는 마을풍경을 감상합니다.
근데 그런데 5m정도 올라간게 끝인가요? 처음 타보는 열기구에 당황한 유저는
날아가기를 클릭해보지만 열기구는 위치를 찾을수없다는 당황스러운 대답만 했습니다.
결국 마을에있는 모든 부지를 클릭클릭하다가
얻어걸린 다쓰러져가는 창고로 날아온 맨디.
열기구가 이륙할수있는 장치가 있는곳에만 갈수있는건가요? 그런건가요?
기대했던 열기구타기는 순간이동 기구였고
재미도없고 감동도 없었습니다. 쳇
오후 무렵,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멜리사는 남자!!!(친구)를 데려왔습니다.
조나다 잉그버그라는 파란머리를 가진 원숭..아니 친구네요:)
" 엄마 친구랑 놀아도 되죠? "
"그래그래 그러려무나.."
열기구타러갔다 에너지만 갉아먹고 돌아온 맨디는 문앞에서 멜리사와 조나다를 만났습니다.
" 조나다, TV보지말고 내가 재밌는얘기 해줄까? "
집에 들어오자마자 TV붙박이가 된 조나다에게 재밌는이야기 스킬을 쓰는 멜리사.
멜리사가 유령이야기를 하자 어디선가 공중이를하던 밤비도 달려와 같이 듣습니다.
(전 어디선가 갑자기 왕관쓴 남자애가 뛰어들어오길래 깜짝놀랬어요ㄷㄷㄷ)
" 안녕? 난 멜리사 언니 밤비라고 해"
"안녕하세요- 조나다예요"
선 친구먹기 후 소개를 하는 당돌한 10대들.
조나다는 밤비가 예쁜건지 마음에든건지 눈을때지 못합니다!
" 꼬맹아 집에가서 잘시간이다 "
밤비와함께 궁중놀이를 하던 조나다는 미스터 본힐다씨에게 쫒겨납니다.
굉장히 심드렁한표정으로 돌아가는 조나다.
다음에 또 놀러오렴:)
휴양의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회사도, 학교도 모두 쉬는 날입니다!
늦게까지 퍼질러자던 가족들은 점심시간이 지나서야 옆마당으로 뛰쳐나갔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놀아야지요!
브레디는 슬라이딩을 무척 좋아합니다.
한껏 멋을낸 맨디는 아이스크림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저 선글라스좀 보세요!
알잖아요, 오로라스카이즈 햇빛 >_'
야외활동을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멜리사를 꼬셔 나온 밤비는
함께 스템폴린을 탑니다.
브레디보다 더 멋진 자세로 슬라이딩하는 맨디.
브레디는 너무 즐겼는지 연신 재체기를 해댑니다.
" 아빠 불좀 피워주세요!"
딸바보 브래디는 슬라이딩을하다가도 딸들이 부르면 잽싸게 달려옵니다.
그러나 계속된 야외활동에 잔뜩 뿔이난 멜리사는 마시멜로우를 먹는내내 오만상을 씁니다.
" 이제 날씨가 제법 쌀쌀하네~ "
해질무렵까지 신나게 논 램버튼 부부가 화롯에 몸을 녹입니다.
이때까지도 화가난 멜리사(ㅋㅋㅋㅋ)
결국 멜리사는 집으로 도피하고, 셋이서 도란도란 저녁식사를 합니다.
맨디는 직접 일군 왕감자를 구워보지만 홀랑 태우고 말았습니다.
마법얘기를 나누는 두 모녀와 대화에 끼지못하는 닝겐 브레디ㅋㅋㅋ
맨디와 밤비가 같은 종족이라 사이가 더 애뜻할것같았는데 그닥 사이가 끈끈하지는 않았습니다.
의외로 두 딸은 브레디와 사이가 더 좋더라구요.
저녁을 먹고 방으로 돌아와보니 멜리사는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용감함 특성과 야외활동이 싫어 특성을 가진 이 아이에게
무슨직업을 줘야할까요ㅠㅠ..
깊어가는 밤. 브레디는 잠을 이루지못하고 별구경을 합니다.
" 에잇- 눈베렸어. 저 할망군 왜 벗고난리야 "
브레디가 별구경을 하는게 아니였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이나자세요!!!!
모두가 출근&등교한 오전시간. 맨디는 근질근질한 손을 한번 놀려보기로했습니다.
보석 컷팅을하고 남은 보석가루들을 변환시켰는데
한방에 루비로 떡하니 변해주는 사태가..
신이 난 맨디는 모든 보석가루를 변환하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로봇같이생긴 물고기도있구요, 상어같은 물고기도있고...독버섯 생닭도 있네요.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멜리사는 조나다에게 전화를 겁니다.
학교에서 요런요런! 기회카드를 보냈거든요.
하루종일 집에서 마법변환을 하느라 창밖을 가을이 온것도 잊고있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낙엽이 떨어졌는지.. 본힐다가 등골이 휘도록 낙엽을 쓸고있네요.
그런 본힐다가 가여워 가을에 맞춘 와인빛 드레스로 교체해주었답니다:)
퇴근후 돌아온 브레디는 감기기운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일한다는 사람이 주사한방 안맞고 돌아오다니요!
멜리사는 또! 조나다에게 전화를 겁니다..
친구를 먹겠다는 집념이 무섭게 느껴지는 멜리사....
이제 가을도 찾아왔고 맨디는 스타일 변신을 위해 미용실을 찾았습니다.
" 얘들아 너희는 왜왔니ㅠㅠㅠ"
미용실 까지 쫒아온 치즈와 찰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어디보자 어떤 스타일이 좋을까 "
몸매를 체크하는 맨디.
올림머리 헤어스타일과 터틀넥+꽃무니 팬츠로 변신한 맨디:)
엉덩이를 쏘옥 내밀고 한껏 멋을 부립니다.
귀여워요 흐흐흐
그런 맨디 곁에서 계속 알짱거리는 남자가 있었으니...
사냥당함 무드렛이 계속 뜨길래 봤더니 요녀석이더라구요!
"아브라 카타브라~"
맨디는 나를 사냥하지 말라는 경고로 뱀파이어에게 마법을 썼습니다.
부들부들떨고있는 뱀파이어씨. 알고보니 미용실의 스타일리스트더라구요.
맨디의 마법이 통한 뱀파이어씨는
아니!!! 이것들이 뭐하는짓이야!!!!
둘은 악수를하며 하트를띄우고 당신을 알아가고싶어요 라는 능글능글한 맨트를 뱉습니다.
사실 유부녀만 아니면 당장 겟차하고싶은 외모의 뱀파이어씨였어요//ㅅ///
맨디와 뱀파이어씨가 하트를 띄우며 히히낙낙하고있을때
부지에 불이났습니다 하고 경고창이 빠밤! 하고 떴습니다.
둘의 마음에 불이 난게 아닌게 천만 다행이네요.
하트고 뭐고 팽개치친 맨디는 단숨에 집으로 달려와 불을끕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어젯밤 감기기운때문에 브레디가 불을 피워놓은것이 화근이였습니다.
그러나 천만 다행입니다!
맨디와 뱀파이어씨의 가슴에 불이난게 아닌것이 얼마나 다행인가요?
맨디는 오랫동안 육아로 지쳐버린 자신의 마음을 다른곳에 기대고싶어했던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브레디가 돌아왔을때 나를 보호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 미안해 맨디, 나도 회사일때문에 당신이 뒷전이였던거같아.."
다행이도 브래디와 맨디는 다시 좋은 사이가 될것같습니다.
아침부터 가을비가 촉촉히 쏟아집니다.
오늘은 밤비의 성장하는날 입니다!
" 오늘은 생일이니까 하루종일 케잌만 먹을꺼예요 "
토요일이라 조금은 느긋한 아침식사를 하는 램버튼 가족.
밤비는 기어코 엄마의 음식을 거부하고 케잌을 먹습니다.
" 조나다 우리집에 놀러올래? "
멜리사는 점점 스토커같은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틈만나면 조나다에게 전화를 걸어 잡담을 나누거나 방문요청을해댑니다.
학교는 이런 과제를 내주어서는 안돼요!
" 그래 빨리와, 기다릴께 조나다 "
멜리사의 집착을 지켜보는 맨디는 정말 무서운 꼬맹이라고 생각합니다.
밤비의 생일케잌을 사러나가는 맨디는 조나다와 마두쳤습니다.
" 어머, 또왔구나 조나다 "
" 안녕하세요 맨디아주머니:D "
밤비의 성장에 벌써부터 들뜬표정의 맨디입니다.
벌써 청소년 아이를 둔 엄마라니ㅠㅠ...
" 조나다 어서와~ 기다렸어"
버선발로 달려나와 조나다를 반기는 멜리사.
" 어? 안녕 조나다. 너도왔구나 "
밤비도 조나다에게 인사를 건냅니다.
" 날 왜그렇게 쳐다봐? 내얼굴에 뭐 묻었어? "
밤비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조나다에게 묻는 밤비.
아마도 조나다가 밤비가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XD
" 밤비의 생일파티가 시작됩니다! 어서 모여주세요!! "
밤비는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생일초를 불었습니다!
안녕! 귀여운 밤비 ㅠㅠ
밤비가 청소년으로 성장했습니다.
이제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할수있고 연애도 할수있습니다.
어떠한 삶이든 항상 즐겁기를 바랍니다!
밤비는 맨디와 정말 흡사한 얼굴로 자랐습니다.
아주 Ctrl+v Ctrl+c네요!
청소년기에 돌입한지 30분도 안된 그녀는 벌써 입을 삐죽거리며
나 사춘기니까 건들지마소! 하는 표정을 보여줍니다.
ㅋㅋㅋㅋ 김묻었어요
못생김-_-
대학에서 대학교 마스코트가 찾아왔습니다.
밤비는 대학생 오빠를 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생 오빠는 맨디에게서 나는 냄새에 코를 막으며 궁둥이를 흔들고 떠나버렸습니다.
" 오빠가 있는 대학으로 가겠어요!"
겨드랑이에서 악취를 풍기며 대학교 지원서를 쓰는 밤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밤비는 첫사랑에 성공할수있을까요?
밤비만 첫사랑을 겪고있는것은 아니였습니다.
멜리사는 과제의 집착인지 조나다에 대한 집착인지 알수없는 감정에 휩싸였습니다.
항상 자신에게 다정다감하게 구는 조나다에게 푹 빠져버린 멜리사.
그녀는 생에 첫 아빠가 아닌 이성과 포옹을 하게됬습니다!
첫사랑앓이중인 멜리사와 밤비에게 과연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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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동화같은 이야기로 가볼까요? '-^*
댓글+눈팅 언제나 감사합니다 으쌰으쌰
첫댓글 ctrl c ctrl v에용.....ㅋㅋㅋㅋㅋㅋㅋ 하 멜리사랑조나다랑사랑에빠짐이나떠버려랏
우와~ 색감이 정말이뻐요ㅎㅎ가족들의
귀여운볼터치두 +_+ 재밌게잘보구갑니당~~
으아 너무 귀여워요!!! 색감이 막 알록달록하고 선명해서 눈이 즐겁네요 밤비-조나다-멜리사 세심 관계 완전 흥미진진ㅋㅋㅋㅋ꼬맹이들 넘 귀여워요
마을 심들이 다 애니애니스럽네요:) 스킨의 효과일까요, 솜님의 메이크오버 효과일까요. ㅋㅋ 특히 저 볼터치가 참 인상깊어요. ㅎㅎ 잘보고갑니다*_*
캐릭터들이 다 넘 사랑스러워요 ㅋㅋ 앞으로의 이야기도 기대가 됩니당!!
다들 정말 너무 예쁘네요!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귀여운 미모 유전자를 멀리멀리 퍼뜨려 줬으면 :)
멜리사의 적극적인 성격 좋아요bbbㅋㅋㅋㅋ 청소년된 밤비는 정말 맨디의 축소판이네요ㅋㅋ 밤비의 대학교 생활도 기대돼요~
어쩜 이렇게 재밋게 플레이 하세요? 저는 항상 플레이하면 왜케 재미가 없는지 ㅎㅎㅎ
심들도 너무너무 귀엽고 좋아요!! 비법이 뭔가요 ㅎㅎㅎ
밤비 성잘추카해용 개성넘치는 얼굴이뻐요 멜리사는 귀요미
밤비와 맨디 징짜 닮았네욬ㅋㅋㅋㅋㅋㅋㅋ
과제와 집착ㅎㅎㅎ 멜리사, 밤비 화이팅!! 지하철에서 소리죽여 웃느라 배아파요.
앜ㅋㅋㅋ 멜리사 너무 귀여워요 ㅎㅎ 조나다와 잘될것인가 ㄷㄷ 밤비 ㅠㅠ 넘 귀엽게 자랐네요 ㅎㅎ 그나저나 맨디 ㅎ 벌써 청소년을둔 엄마라니 ㅠ
멜리사 덤벙거리는데 용감하고 또 용감한데 야외활동을 싫어해ㅠㅠㅠㅠㅠㅠㅠ귀엽네요. 멜리사 팬될 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