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용 생선을 고르땐 항상 삼치를 고르게 된답니다~
고등어보다 DHA 함량이 높다는 얘기를 접하고 난후부터지요~
가시에 붙어있는 양이 적은 조기나 갈치등이 더 고소하고 맛있다는건 알고있지만
입안에 포만감이 있는 임연수나 삼치, 고등어 등을 더 선호하는 편이예요~
그나저나 울동네 마트엔 왜 임연수를 안갖다놓는지...
주로 구이를 하는 이유는 필요 이상의 염분을 줄이기 위함이예요~
그래서 손질해 올때도 소금은 뿌리지 말라고 당부하죠~^^
속미강 삼치구이~*
삼치 큰것 한마리, 볶은 속미강, 마늘가루..
곁들임채소: 영양부추, 팽이버섯..
된장소스: 집된장, 참기름, 요리초, 설탕, 통깨...
- 오븐은 230도로 예열해 주세요~
- 삼치는 구이용으로 염분없이 손질된 상태입니다~
- 된장대신 미소를 사용하면 더 부드러워요~
삼치는 깨끗이 씻어 키친타올에 30여분 싸두세요~
그래야 구울때 영양가 많은 껍질이 벗겨지지 않아요~
오일두르고 구울때도 미리 키친타올에 싸놓으세요~
볶은 속미강을 앞, 뒤로 골고루 묻혀주세요~
속미강이 생선의 비린내를 잡아줘요~
석쇠에 올린뒤 마늘가루를 뿌려주세요~
예열된 230도 오븐에서 30~40분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곁들임채소 들어갈 소스를 적당량 만들어주세요~
된장의 양을 적게해 짜지 않도록 하세요~
삼치가 다 구워지면 소스를 채소에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섞어
삼치위에 올려주세요~
삼치 한점에 곁들임채소를 올려 드시면 된답니다~^^
주로 삼치구이를 먹을땐
염장하지 않은 상태로 구워
쯔유에 고추냉이 섞어서 살짝 찍어서 먹곤해요~
오늘은 색다른 방법으로
영양부추와 팽이버섯을 섞은 곁들임채소로
느끼할수도 있는 입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도록 하였답니다~
삼치는 담백하고 채소는 아삭해요~
아시다시피 모든 먹거리 재료들엔 염분이 포함되어있으니
가급적 필요이상의 염분은 사용치 않는게 건강에 도움이 되겠지요?
맛있게 드세요~
퍼 가실땐 한줄의 댓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