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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예술문화
 
 
 
카페 게시글
♤정안길-단편-봉숭아꽃물 들이던 시절 안방대의 꿈 因緣<제7편 피안(彼岸)>①어느 날갯짓-13
정안길 추천 0 조회 82 15.05.25 04:0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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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5.25 10:00

    첫댓글 지서에서 조사 받는 과정에도 천복이 침착하게 자신의 정당방위였슴을 일사불란하게 진술하는 걸 볼 때 역시 천복은 판검사를 해도 적격이지 싶습니다
    보통 사람들 같으면 그 치가 쏫아놓은 무례한 말들 조차도 온전히 기억을 못하거나 기억이 나도 진술을 꺼리거나 포기하고 말 수 도 있겠지요. 일단 자신이 그 치를 한 번 때린 사실도 있으니 의기소침할 수도 있구요 ㅎ

  • 작성자 15.05.25 13:05

    그렇습니다. 서울대만 나왔다면 천복이 명판사는 될 건데 아깝지요.
    그래서 운명이야기가 이따금 나오고 인연이란 자체가 운명의 사슬일지
    모르고요. 선손질은 그 치가 했지만 고의였던 아니든 그의 팔꿈치가 그의
    턱을 가격했으니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뀔 수도 있지요. 암튼 천복의 사리판단은
    명확합니다. 하기에 그가 틈을 타서 정당방위를 말함으로서 뒤에라도 그의 팔꿈치
    가격이 드러나더라도 아리바이가 성립되겠지요.
    대우님께서 잘 보신 겁니다. 바로 그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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