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30넘기전에 선수들은 팔아야 해"라는 생각을 가지신분들이
꽤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좀 더 젊었을때 팔아야 돈을 많이 받을 수 있고 나이가 들면 조금씩 능력치가 떨어지는것이
눈으로 보이기 때문에 빨리 파는것이 이득이고 그렇게 팀을 운영하는 방법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찬 선수나 노장들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나 팀 사정상 자금의 압박으로 인해
나이든 선수를 쓸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면 적어도 그들의 피크 즉 전성기와 은퇴시기 혹은 능력치의
하락이 너무나도 눈에뛰는 시기 정도는 알고 있어야 제대로 된 팀 운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일반적인 선수들의 전성기
GK 32~33세
DF 30~31세
MF 29~30세
SC 28~29세
선수들에 따라 좀 더 일찍, 좀 더 늦게 전성기가 찾아올 경우도 있습니다만 제가 게임을 플레이 해오며
봐온 결과로는 각 포지션에서 저 나이에 다달하면 뭔가 알수 없는 능력치라도 있는것 처럼 좀 더
뛰어난 활약을 해 보였기에 저렇게 나이를 정해보았습니다.
그럼 은퇴시기 혹은 능력치의 하락폭이 크게 눈에 뛰는 시기를 보면
일반적인 선수들의 은퇴시기 혹은 능력치 하락폭이 큰 시기
(*지구력이 뛰어난 선수들은 이보다 좀 더 늦게 은퇴할수 있으며 심각한 부상을 입는 경우엔
이보다 훨씬 이른 나이에 은퇴할 수 있습니다)
GK 35~36
DF 33~34
MF 32~33
SC 31~32
위 나이대에 접어들게 되면 선수들의 능력치가 전성기와 비교가 될 만큼
많은 것들이(특히 피지컬 능력치) 감소하게 될것입니다. 그들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판단은 플레이 하시는 분들께 맡기겠습니다. 서브나 후보로 쓰거나 원 소속팀(고향팀)으로
놓아주거나 이도저도 아니고 2군에 넣고 편안하게 은퇴시기를 기다리게 해주거나
플레잉 코치로 은퇴후까지 팀에 충성을 다하게 한다거나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을겁니다.
30대라고 해서 그들의 인생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나와 우리팀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그들을
너무 냉대하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을 마지막으로 적으며 그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그거... 뭐냐... 까먹었다. 원래체력, 내추럴피트니스 그거랑도 연관있지 않나요?
가장 중요한건 프로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호나우도 프로의식20으로 고쳐줫더니 능력치변동이 거의없네요..또한 발락이나 베컴등 오래쓰는 선수들 보면 대부분 프로의식이 좋네요.
프로의식이 좋은 선수들이 훈련에 대한 참여도와 성과가 더 좋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능력치 변동과도 관련이 있었군요.
킨옹은 언제할까..
베르기옹은 완전히 초월했네요 ;
밀란으로했을때 코스타쿠르타, 말디니, 카푸, 루이 코스타, 스탐, 판카로.... 이정도 선수가 대략 3~4시즌 안에 은퇴하는데 왠지 뿌듯함 헐헐... 특히 말디니와 카푸, 스탐은 은퇴직전까지도 평점 8을 찍어주시는... 은퇴할때 슬펐어요...ㅠ.ㅠ
제가 볼때 가장 중요한게 프로의식과 타고난체력(?)이게 가장 중요하더군요. 제꺼에서 발락이 37인데 아직도 뮌헨 주전이고 베컴은 무려 36살까지 포텐 160대를 유지하면서 레알 주전으로 뛰더군요. 제가 베르더 브레멘으로 하는데 프링스도 36까지 주전으로 쓰다가 이적시켰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정든 노장선수가 좋아서 왠만하면 별 3개까지는 주전으로 기용합니다. 왠지 노장에게는 능력치 이외의 어떤 힘이 잇다고 생각하지 때문에 ㅎㅎ
이래서 28세 이상선수 살때는 타고난체력을 가장 우선으로 본다는. 베컴은 타고난체력이 20이어서 엄청 오래가죠;
근데 도대체 킨 옹은 언제 은퇴한답니까 ;;; 위상 후보에다가 주급도 1/10도 못받으면서도 계속 1년 재계약에 서명하네요...1년 재계약 해주면서 이번 시즌에는 제발 은퇴하고 코치라이센스 좀 받아줘라 하면서 기도하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담시즌 또 뛰는 ;;; 현재 37세..;; 이분.. 언제 은퇴하시던가요...;;;
그냥 훈련인가요? 사기훈련 쓰면 그렇기도 하던데.
아 그래요?? 그랬구나...여기 자료실에 있던가...1.2배 버전 사기 훈련이라는..그거 쓰고 있거든요...아 그렇구나... ㅎㅎ 그럼 오늘 당장 킨옹은 일반 훈련으로 돌려줘야 겠네요.감사합니다
그리고 2군에 넣어주는 센스~!
프로의식 정말 최강입니다. 비에이라옹 34살에 어빌 174;
인스옹 은퇴를 한시즌 앞두고 6개월 부상입었음 ㄷㄷㄷ...
로마리오 선수는 39살인데도 현역이랍니다.
2008. 1. 10, 킨옹 은퇴일이요 ㅠ (제 FM에서 .. )
네이버 fm2006카페에서 프로의식에 관한 글이 있던데 읽어보니 어빌에 프로의식이 주는영향이 꾀 크다더군요.
세브첸코 사기훈련쓰더니만 회춘했죠. ㄷㄷㄷ 골결정력은 여전히 20. 나이는 38. 직접주전으로 뽑아야만 되지만 그 어느선수보다 잘넣죠
참고로 전 사기훈련 쓰지 않습니다. 이글도 사기훈련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아 프로의식이 선수생명기간에 영향을 주는군요,, 근데 타고난체력은 시즌동안의 피로도가 싸이는 정도아닌가요?? 그래서 타고난체력이 낮으면 가끔가다 휴가보내게되는거아닌가??;;
전 킨옹 은퇴좀 봤으면 좋겠는데.....ㅜㅜㅜㅜㅜㅜ
비에이라 08/09시즌까지 풀어빌유지해주는 괴물..
30대 넘은 노장선수들 평소때는 변변찮게 활약하다가도 큰경기에서는 꼭 한방씩 터트려 주더군요.젊은 선수들 위주로 팀 꾸리는 것도 좋지만 신구조합이 적절하게 이루워져야 경기력도 훨씬 좋은것 같더라구요
서정원선수 추천합니다... 프로의식20의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