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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스님의 기도 – 55
지장경 강의· 소승발심, 자신부터 먼저 행복해지기
모두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행복 시작 불행 끝.
성공 시작 실패 끝.
승리자 붓다 축복의 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 사무량심(四無量心) 발원문 >
모든 유정들이 행복과 행복의 원인들을 얻게 하소서!
모든 유정들이 괴로움과 괴로움의 원인들을 여의도록 하소서!
모든 유정들이 괴로움이 없는 행복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소서!
모든 유정들이 친소, 애증 등의 양변에서 벗어나서 평등심에 머물도록 하소서!
아미타불
희망과 구원의 노래 지장경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불교 공부를 여러분들의 삶을 불행에서 행복으로, 실패에서 성공으로 바꾸는 관점에서 하게 되면 불교가 굉장히 쉽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거예요. 막연하게, 지장경을 읽으면 좋아진대 나빠진대 하는 건 별 의미가 없고 내 운명을 업그레이드를 해야 되겠다(운명을 바꾸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해보는 거예요.
운명을 바꾼다는 건 거창한 게 아니라
여러분들 삶에서 어려운 일, 괴로운 일, 슬픈 일들을 좋은 쪽으로 바꿔가는 거예요. 하루하루 조금씩 조금씩 바꿔가다 보니까 어느 순간에 전부 다 좋아진다. 그리고 운명을 바꾸는 방법으로 독경을 하고 염불을 하게 되면 불교가 재미도 있고 쉽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본인 운명을 아는 게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운명은 결국 전생에 내가 ‘몸과 말과 뜻으로 지었던 업’들이 쌓이고 쌓이고 쌓인 결과로 맺어진 거란 말이예요. 그러니까 운명을 아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10년 전에는, 내 운명이 정해져있다는 것을 증명하시요 하고 많이 찾아오셔서 그 대답을 해드렸는데, 지금 찾아오시는 분들은 본인들 운명이 궁금한 부분도 있지만 '그 운명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해지고 더 성공적으로 삶을 아름답게 살 수 있을까요?' 질문을 하는 거예요.
엊그제도 어느 분이 얼굴은 복이 없거나 빈상으로 안보이는데 어렵게 산다고 해서 잠깐 대화를 했어요. 이렇게 이렇게 살아라. 그러면 네가 행복해지고 삶을 성공적으로 살거라고 해줬어요. 그 이야기의 증거는 절에는 당나라때 부터 내려오는 비결이 있더라구요.
불수장결도(佛手掌訣圖 - 부처님 손바닥에 비결이 들어있는 그림)
중국에서는 부처님 손바닥은 이렇게 표현해요.
중생들 손바닥과 달라요. 부처님 손바닥은 손톱도 길고 복스럽게 그려져 있어요. 손금의 기준이 부처님 손금이잖아요. 그러니까 관상도 그렇고 골상도 그렇고 모든 중생들에게는 부처님이 가장 이상적인 관상 골상 손금이 되는 거예요.
불수장결도(佛手掌訣圖)라고도 하고 달마일장금이라고도 하고 간명일장금(看命一掌金:운명을 보는 손바닥에 있는 소중한 부분)이라고 하는데 손금을 보는 건 아니예요.
달마대사가 만든 건 아니구요 동양의 뉴튼이라고 하는 천재 수학자이며, 철학자, 과학자일 뿐만 아니라 풍수지리, 역학 부분에 아주 출중한, 중국 역사상 아주 뛰어난 천재, 중국에 밀교를 처음 전달한 일행선사께서 창안한 것이라고 중국 자료에 나와있더라구요.
후대에 한국에 당사주로 나와있는데 성격 습관 개성이 나와요.
안심승신불학원에서 불수장결도 강의를 했더니 많은 법우님들이 본인의 요번 달 운명을 체크를 하는 거예요. 운명을 안다는 게 중요한 거예요. 아 이 때는 내가 뛰는 만큼 결과가 오겠네. 이 때는 결과가 적을 테니까 기도를 더 열심히 해서 다음을 위해 준비하고 힘을 축적해야지 하는 지혜들이 생기는 거예요.
운명이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데 운명을 정확하게 아는 게 굉장히 어려워요.
벤처기업을 하는 분이 엄청나게 힘들어서 온 거예요. 그래서 아니 어디에 가서 물어라도 보시지 했더니. 9곳에 가서 물어봤는데 전부 대박난다고 해서 시작을 했다는 거예요.
이런 경우를 처음에는 이해를 못했는데 대기설법(병에 따라 약을 주듯이 가르침을 듣는 자의 능력이나 소질에 따라 그에 알맞은 가르침을 설하여 주는 것을)을, 많은 분들을 만나서 운명에 대해서 얘기를 하다보니까, 아하! 운이 없을 때는 틀리는데만 골라서 가서 보는구나! 희한한 거예요. 운명의 힘이 진짜 센 거예요.
어떻게 아홉 곳이나 갔는데 거꾸로 말하는데만 골라서 가느냐고! 법안스님만 하지 말라고 하셨다는데 내가 9:1로 진 거예요. 쪽 수로 밀린 거예요. 운명을 정확하게 아는 것도 쉽지 않은 거예요.
요즘 젊은이들은 똑똑한 경우가 있더라구요.
창원의 법우님이 아들한테 운명이 정해져있다는 얘기를 해 주니까
‘운명이 정해져 있다구요 엄마? 운명대로 살면 너무 억울하겠어요. 그러면 저는 운명을 업그레이드 해볼래요.’ 하더라는 거예요. 깜짝 놀랐어요. 아하! 역시 복력이 있고 지혜가 있으면 받아들이는 게 다른 거예요.
‘운명이 정해져 있다면 그대로 살려면 너무 억울하니까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을 찾아야 되겠습니다. 법안스님은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을 뭐라고 말씀하셨나요? 제가 그러면 법안스님께서 지장경 독경을 하라고 하니까 한번 해보겠습니다. ’
너무 똑똑한 거예요. 그죠?
본인이 그때부터 운명을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을 찾지 않아도 멘토가 있어서 이미 운명을 바꾸는 검증된 방법이 있다. 법안스님의 지장경 독경 기도는 임상실험이 끝난 굉장히 유용한 방법이라 말이예요. 지장경 독경 기도를 하면 정해진 운명이 업그레이드 되는 거예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서당 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요즘말로 식당 개 3년이면 피자도 굽고 커피도 탄다^^ 본인의 생각이 어느 쪽으로 가 있느냐에 따라서 그 부분의 전문가들이 된다 말이예요. 이왕이면 최고 전문가에게 물으면 최고가 될 수 있어요. 3류 한테 물으면 3류가 되고 1류 한테 물으면 1류가 되는 거예요. 성공하는 방법 행복해지는 방법이니까.
너무 복이 많은 친구예요. 이제 22살인 친구가 그렇게 얘기한다고 해서 이 친구는 틀림없이 행복한 인생, 성공적 인생. 두 가지를 다 손에 쥐고 살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요즘 젊은 친구들 보면 이래서 좋은 시대에 태어났구나. 좋은 시대에 태어났으니까 그 능력들을 충분히 발휘해서 자신도 충분하게 풍요로우면서 행복하게 안락한 생활을 하고 또 남들에게도 그런 선한 영향력을 미친다면 이 보다 더 좋은 게 없겠다는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행복했어요.
지장경
제 1 품. 도리천에서 신통을 보이시다.
지장경 1품에는 6하 원칙이 나와요. 여섯 6(六), 어찌 하(何). 육하원칙.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불교적인 용어로는 6성취(信·聞·時·主·處·衆)인데, 여섯 가지가 꼭 갖추어져야 석가세존께서 법문을 하셨어요.
이와 같이 - 신성취(信成就)
부처님 말씀을 믿습니다_()_
나는 들었다. - 문성취 (聞成就)
제 귀에는 이렇게 들렸습니다.
한 때 – 시성취(時成就)
어느 때에
부처님께서 – 주성취(主成就)
누가
도리천에서 – 처성취(處成就)
어디서
어머니를 위하여 법문하셨다.
이 때 시방의 한량없는 세계에서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부처님과 보살 마하살들이 모두 법회에 와서 찬탄하셨다. - 중성취(衆成就)
누구(어떤 중생들)를 위해서 법문하셨다.
여섯 가지(6성취)가 완벽하게 갖춰진 곳에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법문을 하시는 거예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오탁악세에서
오탁악세, 다섯 가지가 오염이 되었다.
겁탁- 시대가 오염이 되었다.
견탁- 시대가 오염된 것은 우리의 견해, 생각들이 오염 되어서이다.
번뇌탁- 생각들이 오염된 것은 번뇌(탐·진·치·만·의)가 커져서이다.
중생탁- 중생들이 다 오염이 되었다.
명탁- 중생들이 오염되어서 사람의 목숨이 점점 짧아진다...<아미타경>
중생들이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고 교만하고 의심많은 생각들이 커지니까, 사상과 견해가 오염되고. 시대가 잘못되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중생들이 전부 다 오염이 되고 중생들이 오염되니까 수명이 짧아지는, 다섯 가지가 오염된 세상이 되더라.
부처님 법은 이런 거야 하고 아무리 일러줘도 정확하게 거꾸로 가는 불자들도 많아요.
운명이란 ‘성격’과 ‘습관’과 ‘환경’이라고 했다 말이예요. 불교적인 용어로 ‘번뇌’와 ‘업’과 결과로 얻어지는 ‘환경’, ‘번뇌·업·보’라고 했어요.
번뇌는 성격장애, 업은 습관장애, 보는 환경장애, 요 세 가지에 의해서 여러분들이 고통을 받는 거예요. 지옥고통, 아귀고통, 축생고통. 3악도의 고통을 겪는 거예요. 5탁악세이기 때문에.
불가사의한 큰 지혜와 신통력을 나타내시어 억세고 거친 중생들을 조복하여 고락(괴로움과 즐거움)의 법을 알게 하신다.”하며
<괴로움에는 4고8고(四苦八苦)가 있다.>
4고(육체적인 고통)- 생·노·병·사-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다.
8고는 생노병사의 육체적 고통에 4가지를 더한 것이다.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
싫은 사람과 만나는 괴로움.
구하려고 해도 구하지 못하는 괴로움.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근본적인 수많은 괴로움.
<즐거움에는 5가지가 있다. 5가지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
재물욕 - 재물에 대한 즐거움
성욕 – 이성에 대한 욕락.
명예욕
식욕
수면욕
우리가 5욕락의 즐거움, 요 이치들을 잘 알아야 된다 말이예요.
각기 시자들을 보내시어 세존께 문안드렸다.
‘문안 드렸다’를 문신(問訊)이라고 해요. 물을 문·소식 신. 합장하고 반배하는 것을 중국의 한자말로 문신이라고 해요. ‘문안 드렸다’는 합장하고 반배했다.
이때 여래께서 웃으시며 백천만억 대광명운을 놓으시니,
광명은 지혜를 상징하는 거예요.
불교는 지혜와 복덕을 언제든지 강조를 하시는데 지장경 에서는 지혜를 먼저 말씀하셨네요.
불교예는 소승불교와 대승불교가 있어요. 소승발심을 하면 소승불교라고 하고 대승발심을 하면 대승불교라고 해요. 서로 상대되거나 대립되는 건 아니예요
소승불교는
여러분들이 가끔 가다가 내가 전생에 뭔 업을 지어서 금생 이렇게 팍팍하게 사는 거여?
아 진짜 나는 더 이상 윤회와 괴로움속에서 안살고 싶어(출리심-벗어나고파).
아 나는 진짜 이 중생세간이 징그러워 지긋지긋해(염리심-싫어함).
출리심과 염리심, 그 마음으로 윤회의 세계, 고통의 세계에서 벗어나야 되겠어 하고 결심을 하고 나는 아라한이 되겠다. 열반의 세계에 들어야 되겠다 하는 목표를 세우고(소승발심) 수행을 해서 계속 지혜를 연마를 하는 거예요.
지혜를 지장경에서는 광명으로 표현하고 구름운雲을 썼는데 구름은 많다는 뜻이예요.
광명(지혜)이 무한대로 많다.
이른바 대원만광명운, 대자비광명운, 대지혜광명운, 대반야광명운, 대삼매광명운, 대길상광명운, 대복덕광명운, 대공덕광명운, 대귀의 광명운, 대찬탄광명운이었다
소승발심을 한 분들은 단순히 그냥 광명(지혜)이 아니라 대원만, 대자비, 대지혜, 대반야, 대삼매, 대길상, 대복덕, 대공덕, 대귀의, 대찬탄의 무량한 지혜들을 배워서 써먹는 거예요.
‘나’라도 괴로움의 바다, 고통의 바다에서 열반 언덕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그래서 평생 아라한이 되도록 수행하시는 분들이다.
소승발심이라고 열등한 게 아니고 엄청나게 대단한 거예요. 아무나 꿈꾸는 게 아니라 요 대광명운이 갖춰져 있는 분들이나 가능한 거예요.
불교를 공부하는 데는 두 가지가 중요한데 ‘지혜와 복덕’이다,
일단 소승발심에서는 지혜가 먼저가 되고 대승발심에서는 지혜에 복덕수행이 첨가된다.
대승불교는
내가 살아보니까 인생 이거 고통 바다네. 고통이 얼마나 많은지 끝없는 바다와 같이 진짜 많어. 나 진짜 괴로워. 괴로우니까 내가 열심히 부처님 법 공부해서 나도 괴로움으로 부터 벗어나고(해탈되고) 뿐만 아니라 많이 있는 저 중생들도 같이 벗어나고파. 이 중생들이랑 같이 열반의 언덕, 극락세계, 성불의 세계로 가겠어 하고 원을 세워서(대승발심) 늘 복덕수행을 하는 거예요. 대승발심은 복덕수행을 늘 해야돼. 복덕수행을 해야 대승발심이 된다 말이예요.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광명운을 놓으시고 또 갖가지 미묘한 음성을 내시니, 이른바
지혜가 광명운(끝도 없는 빛)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면, 소리(*복덕수행)가 나오네요
미묘한(아주 아름다운) 음성을 내시니
보시바라밀음, 지계바라밀음, 인욕바라밀음, 정진바라밀음, 선정바라밀음, 반야바라밀음
육바라밀이다.(*복덕수행), 육바라밀도 세속에서 중생들이 실천하는 세속바라밀이 있고 궁극적으로 바라밀을 실천하는 대승바라밀(출세간바라밀)이 있는데 우리는 세속바라밀 부터 시작을 하는 거예요. 그죠? 보시, 남들에게 나눠보는 것을 열심히 하는 거예요.
금생에 제 목표중에 하나가 세속 6바라밀을 열심히 실천함으로 해서 대광명운으로 나가는 거예요.
안심정사 사찰이 있는 곳은 그 지역에서 선업, 선행, 선영향력을 가장 많이 발휘하는 종교단체로 만들겠다는 원을 세웠어요. 서울 본부는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데 우리 지역에 큰 절도 많고 큰 교회도 많은데 선한 영향력으로 우리가 1등 할 수 있는 부분이 뭘까 했더니 백미 기부하는 거예요. 매달 1톤에서 1.6톤까지 서울 절에서만 나간다 말이예요. 그죠? 그래서 1년이면 구청으로 기부하는 쌀이 보통 12톤, 동으로 들어가는게 2.4톤 정도 되니까 15톤 정도 이상 들어가는 거예요.
선영향력, 좋은 영향력으로 복을 짓자.
대승발심을 해서 나 혼자만 잘되는 게 아니라 같이 가자. 그래서 나한테 오는 불자들이 복덕자량이 빨리 늘어나게 하려니까 제가 바쁜 거예요. 늘 기도를 해야 되고 복을 지어서 많이 갖춰놓아서 여러분들이 충분하게 잘 쓸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한 거죠.
가끔 제가 황당할 정도로 당황하는 부분이, 안심정사에 와서 앉은 자리에서 가피를 입어서 소원성취를 하는 법우님이 있어요. 그러면 물론 제일 기쁘고 즐거운 건데, 그 다음 문제가 생겨요. 나는 몇 년 기도했는데 왜 안되지? 하는 경우가 있어요.
까페에 올라 온 글을 보겠습니다.
이 법우님은 8년을 기도 하셨네요. 운명을 바꾼 거예요. 운명을 업그레이드한 거예요. 불교를 하루 믿으면 하루 믿은 만큼 좋아져야 된다. 행복해지고 성공적인 삶을 살고 의식주가 풍족해지고 계정혜가 갖추어져야 되는 거예요.
< 지장기도 8년 차 >
2013년 8월 안심정사를 알고 큰스님 뵙고 지장기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독경회차 따지지 않고 매일 1독 이상은 하였는데 5년 동안 2000독 했다고 퉁치고, 그리고 나머지는 해마다 1000독 목표로 했지만 1000독씩은 넘기고~~합 5천독이 가까워옵니다.(실지는 5천독이 지났을 거예요)
작년 5월 불공드린 이후 매사가 막힘없이 순조롭게 풀리는 것을 보면서 카운트 다운은 늦었지만 4천독이 이미 지났나?(느낌)
법사님께 딸 결혼식 날짜를 받고 다른 사람들은 코로나로 연기하는 것을 보고 조마조마 했는데 20.7.4.일 무사히 결혼식. 비록 신혼여행은 해외로 못갔지만 얼마다 다행인지....
막내는 신혼부부용 넓은 2룸에 청년주택에 당첨되어 이사하고, 큰아들은 괜찮은 회사로 취직하고~~
애들이 모두 독립하고 나니 이제는 돈만 벌면 되겠구나! 그런 생각으로 더욱더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매사 일상이 가피인 속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경제적으로 좀 편안하기를 기도하면서 안심정사 문턱이 닳도록 내 집인 마냥 드나들면서 서울도량 한 평 불사, 수시로 백미공양 올리고 봉사하고~~~
21년 4월 얼마 전 어떤 연유로 30년 가까이 살던 양재동을 떠나기로 마음먹고 일단 사무실을 용인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복된 집 구하고 부동산 일도 잘되게. 우리 가족의 용인시대를 멋지게 시작하기 위하여 약사불공 날짜도 정했습니다.
그리고 이사 갈 집 전월세를 알아보니 제가 부동산 일을 하는데도 생각보다 집 구하는 게 쉽지가 않았어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9월 중순 만기인데 여유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았어요. 범위를 넓혀서 30분 거리까지도 집을 알아보았는데 역시나.
비용 줄이려 용인으로 이사하려 했는데 서울에 사는 비용이나 별반 차이가 없어지게 생겼어요..
그러던 차에 사무실에서 100m 떨어진 곳에 단독주택이 매매로 나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집 주인이 팔려고 1달 전에 이사 가고 빈 집인 상태로(마치 제가 오기를 기다리듯) .
지난 토요일 용인 온 막내에게 위치 보여주고 집 샀으면 했더니 형하고 의논해본다고~~~ 토요일 법회 끝나고 연락 오기를 가능하다네요..
그리고 다가오는 월요일 오후 큰아들이 집 보고 좋다면서 사자고 하네요.~~
적극적으로 대출 알아보고 일사천리로 화요일 바로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어려운 시절 얘기네요.)
경매로 집을 보낼 때 "부자가 망해도 3년은 산다"는데 하며 엄마가 살림 잘못 살았다고 반지하 방에 못산다고 큰애는 집을 떠나가고..
막내는 의논 한마디 없이 잘 다니던 학교 휴학하고 해병대 지원하고...
이렇게 반발하던 두 아들이었고...
생을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는데 기도라는 희망의 끈을 부여잡고 살아온 날들입니다...
8년 동안, 인시기도 못한 날은 있어도 .아파서 기도 못한날(아마도 열손가락 안에 듦) 외에는 기도 안한 날이 없고 언제부턴가 기도가 습관이 되어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 큰아들은 작년에 입사한 회사의 회장님이 밀어주셔서 독립해서 몇 억대 연봉자가 되어서 집 사는데 큰 금액을 보태고(작년 7월에는 딸 시집갈 때 오빠로서 300만원 보태는것도 힘들어 했음)
딸은 시집가서 사위랑 알콩달콩 별탈없이 행복하게 잘살고 아파트도 장만하고..
막내는 요즘 최고의 인기 AI관련 대학원 박사과정에 있으면서 집 사는데 나도 10% 보탠다 하네요..
애들이 잘되니 집안이 편안하고 단지 경제적인 문제만 아쉬웠는데 이렇게 튼튼한 기초를 다지는데 만8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기도한 저 자신을 잘했다고 한번쯤은 칭찬해주고 싶네요.(부처님!!!그래도 되겠죠?) (짝짝짝짝짝짝짝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그런데 남편은 애들에게 손 벌려서 집 산다고 화를 내기에 큰아들에게 그 얘기를 했더니 아빠 신경 쓰지 말고 "엄마는 보석같은 존재라며 엄마는 부동산 보는 안목이 뛰어나다고 투자할테니 앞으로 더 좋은 물건 찾아보고 얘기해주라고~~~ 그리고 우리가족 합심해서 잘 살아보자고~~~ 막내랑 합심해서 건물주 되겠다고 "
이런 마음이라면 그동안의 다져진 튼튼한 기초위에서 이제는 가속도가 붙어 더 빠른 시일 내에 목표하는 바가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정말 그동안의 기도가 이렇게 위력을 발하며 부처님, 지장보살님의 큰가피가 오네요.....
집도 집이지만 형제간에 우애있게 지내고 가족 간에 믿어주고 응원해주니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어요...
무엇보다도 그동안 포기하지 않고 이렇게 기도하게 이끌어주신 큰스님, 법사님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힘들 때면 다독여주고 같이 기도해준 서울도량 법우님들께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짝짝짝짝짝짝짝짝)
언제나 답은, 꾸준히 오로지 하는 거예요.
저는 목표가, 부처님 가르침을 통해서 인류 역사상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분들, 본인이 성공적 삶을 살았다고 하는 분들을 가장 많이 배출하고 싶어요. 그런데 곳곳마다 그런 분들이 나오는 거예요. 너무너무 좋은 거예요. 그죠?
어려운 걸로 한 게 아니예요. 여러분들은 지장경 독경을 하면 돼요. 독경하게 되면 여러분들이 인과법을 알게 되고 대광명운이라고 하는 지혜가 생기게 되고 여기 나오는 6가지 바라밀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자비음, 희사음, 해탈음, 무루음, 지혜음, 대지혜음, 사자후음, 대사자후음, 운뢰음, 대운뢰음이었다.
있고, 여러분은 육바라밀을, 세속 6바라밀을 실천하는 거예요.
얼마 전에 올해부터 지원하고 있는 소년원에서 너무 감동적인 편지를 6통 받았어요.
5월달 가족의 날에 체육대회를 하고 회식을 하는데, 스님들이 시켜준 회식이다 해서 너무너무 감동적이었대요. 여태까지 먹고 살았던 음식인데 스님들께서 후원해 주셨다니까 배만 부른 게 아니라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는 정말 대단한 편지가 왔어요. 그러면서 앞으로 그 생활을 나가게 되면 본인도 남을 배려해 주고 베풀 수 있는 삶을 살겠다는 감동적인 편지가 6통이나 온 거예요. 그냥 눈물이 핑도네요 정말로.
와 정말 내가 잘했구나. 여러분들이 만선공덕회에 기부해 준 돈으로 8천만원을 지원을 했어요. 그랬더니 그 좋은 인연으로, 이 생활을 나가면 꼭 나도 남들을 위해서 베풀 수 있는 삶을 살겠다고 하는데 너무너무 고맙잖아요.
우리가 그렇게 하기 위해서 사는 거예요.
세속의 아주 완벽한 삼륜청정三輪淸淨의 바라밀 보시가 아니어도 관계없어요. 주는 사람도 없고 받는 사람도 없고 주는 물건도 없다는 것을 삼륜청정이라 하는데 중생은 거기까지 갈 수 없어요. 안가도 돼요. 일단은 여러분들과 제가 합심을 해서 복을 지으니까 세상이 이렇게 맑아지고 좋아질 수 밖에 없네. 요 생각만 해도 행복한 거잖아요.
대승발심도 중요하지만 소승발심도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소승발심, 여러분 자신이 먼저 행복해지고 먼저 성공적으로 사는 게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엊그제도 어느 분께 말했어요.
너는 한 가지만 바꾸면 행복해지고 성공해 질 수 있다. '자기 자신을 표현을 잘하는 것이다.' 그 분이 불수장결도에 보면 해묘미, 돼지띠 토끼띠 양띠에 들어가는데 표현력이 부족한 거예요. 남들을 위해서는 굉장히 일을 잘하는데 정작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못하는 거예요. 이제 조금 바꿔라. 너 자신이 먼저 행복해지는 것. 너 자신이 먼저 성공해지는 것으로 바꿔. 순서를 바꾸면 돼.
안심정사에서 가르치는 법은 특별한 게 아니고 아주 평범하면서 여러분들이 가장 쉽게 행복해지는 방법이예요.
창원의 어느 법우님이 남편과 굉장히 갈등이 심했어요.
말을 해라. 네 의사를 표현해라. 어느날 표현했더니 남편이 ‘당신 많이 컸네?’ 하더라는 거예요. 대화를 같이 재미있게 하니까 남편 입장에서 기쁜 거예요. 그러면서 너무너무 좋아하는 거예요. 여태까지는 내가 말 않고 참고 그냥 지나가는 게 잘하는건 줄 알았는데 서로 ㅇㅇ한 거예요. 가슴 속에는 부글부글 끊는 것만 남아있고. 의사 표현을 안하니까 남편은 이 여자는 이렇게 하면 좋은가 보다 하고 그대로 하고 그렇게 30년 세월을 산 거예요.
그렇게 해서는 안돼. 행복해 지고 싶으면 대화를 해라. '나는 이렇게 이렇게 하는 게 좋더라'고 의사 표현하는 것 하나 했는데 삶이 바뀐 거예요. 즐거운 가정 생활로 바뀌고 부부간의 관계가 바뀐 거예요.
이게 행복이여. 무슨 거액의 복권 당첨되고 하는 것만 행복이 아니라 아주 소소한 부분에서 서로 대화가 되니까. 자녀들이 엄마 아빠가 자연스럽게 정답게 대화를 하면서 때로는 안하던 짓인 차도 둘이서 마셔가면서 웃어가면서 담소를 하니까 너무 행복한 거예요. 전에는 3분 이상 대화하면 너 잘났네 나 잘났네 하고 서로 쌩하고, 대화 끝날 때 싸우거나 서로 팽개치고 문 꽝 닫고 방에 들어가서 밤새 이빨 갈고 하죠.
해묘미는 열 받으면 오래 가요. 아무 득이 없고 덕이 없는 삶을 살던 것을 바꿔 가는 거예요. 쉬운 거예요.
내가 행복해지려고 독경하게 되고 내가 행복해지려고 부처님 말씀 듣고 하면 당연히 행복해 져야지. 그런데 평생 절에 다녀도 법구경에 나오는 것처럼 숟가락이 국물 맛을 모르듯 그렇게 불교 믿으면 안돼.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하루 살고, 하루 내가 얼마나 행복해졌나 하루 얼마나 성공적인 삶을 살았나 점검을 하는 거예요. 다음 시간에 점검하는 방법을 제가 또 가르쳐드려요. 그죠? 우리 불자들은 징그럽게 말 안듣는 선수들이거든요. 다 전생에 청개구리에서 왔나봐요. 청개구리띠. 말 안들어. 그래서 말 듣게 전부 가르쳐드려야 돼요. 하나하나 요렇게 해라. 요렇게 해라. 그렇게 해도 안듣는 중생들이 많으니까 그죠? 그래서 이제 여러분들이 다음 시간에는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하면 되나? 그것도 가르쳐줄 거예요. 어려울 게 없어요.
앞에 지장기도 8년차이신 분 글을 읽어 드렸는데, 여러분들 평생 지장경만 읽어도 아무 문제 없어요. 나머지는 그때그때 여러분들에 필요한 기도를 전부 안내해 드려요. 안심정사에서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일요일만 안하고 매일매일 기도를 해요. 여러분들이 빨리 행복해지고 빨리 성공해지라고.
모두 대박나고 재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미타불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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