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 성동구에 있는 응봉산과 서울숲을 찾았다.
'응봉산'은 서울 성동구 응봉동과 금호동 일대에 있는 낮은 산으로, 높이는 '해발 약 95m'이다. 서울 도심과 한강, 중랑천을 내려다볼 수 있어 '일몰과 야경' 명소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임금이 매를 풀어 사냥하던 데서 '매봉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렸고, 현재는 '근린공원'으로 조성되어 산책과 가벼운 등산을 즐기기 좋다. 정상에는 '팔각정'이 있고, 서울의 응봉산 말고도 삼척·울진, 홍천, 대전, 영월, 인천에도 같은 이름의 산이 있다. 전철 '경의중앙선 응봉역'(1번출구)에서 '약 20분'이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매년 3월 말과 4월 초에 노랗게 피는 '개나리가 우거진 산'으로 유명하다.
'서울숲'은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넓은 도시 공원으로, 자연과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인기 명소이다. 과거 조선시대에는 임금의 사냥터와 군사 및 말 사육·훈련장으로, 근대에 들어 '뚝섬유원지'(1940년대), '경마장'(1954년 뚝섬경마장 개장, 1989년 과천으로 이전)과 '공원·골프장'(1989년 이후 마상체육공원, 9홀 골프장)이었던 곳을 2005년 6월 18일에 '서울숲(공원)'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서울숲'은 아래 사진에서 표시한 바와 같이 크게 '4개(A,B,C,D) 구역'으로 (A)생태숲, (B)문화예술공원, (C)체험학습원, (D)습지생태원 등 네 구역의 특색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도심 개발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한 곳이 아닌 여러 곳을 찾아 다니며, 나름의 매력을 맛보는 재미도 생각보다 괜찮다. 또한 한강·응봉산과 맞닿아 있어 서울숲을 본 다음 거대한 한강과 노란 개나리로 유명한 야트막한 응봉산의 매력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서울숲'의 또 다른 매력은 전철로 접근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전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3, 4, 5번 출구, 2호선 '뚝섬역' 7, 8번 출구, 경의중앙선 '응봉역' 1, 2번 출구(응봉교 또는 용비교 횡단)를 이용하면 된다.
응봉산
경의중앙선 '응봉역'(1번출구)에서 출발하여 '응봉산'을 오르며 중랑천 너머 '서울숲'을 바라본 전경이다. 저 멀리 '롯데월드타워'가 보인다. 서울숲 앞에 있는 공터(개발지)에는 서울시와 '삼표그룹'의 협상을 거쳐 '글로벌 미래업무지구(성수동GFC)' 라는 명칭의 초고층(79층) '대규모 복합단지'로 개발되는 곳이다.
응봉산 팔각정
'응봉산 팔각정'은 서울 성동구 응봉산 정상에 있는 '전망 명소'로, 한강과 서울 도심을 내려다보기 좋은 곳이다. 한강과 서울숲을 배경으로한 '일출명소'이기도 하다. 봄에는 '개나리' 명소로, 밤에는 '서울 야경' 명소로 많이 찾는다.
사랑하고 격려하면서 한 몸이 된 한강 연리목
'응봉산'에서 내려와 '서울숲1차푸르지오아파트' 앞에서 한강으로 나가는 '금호나들목'에서 '서울숲' 방향으로 걸으며, '느릅나무 연리목'을 보았다. 이 연리목은 '뿌리가 다른 세 나무'가 서로 가까이 자라면서 성장한 줄기가 맞닿아 '한 몸'이 된 것으로, 연리목은 '결혼해서 한 가정을 이룬 부부의 인연이나 효성이 지극한 부모와 자식 인연'에 비유하기도 한다.
'용비교' 아래 한강수변의 '회전로'와 편의점이 있는 '휴식 공간'이다.
'용비교'(회전 교량) 아래에 있는 '도보 및 자전거 전용' 다리(중랑천 횡단)를 통해 '서울숲'으로 갈 수 있다.
'중랑천 하류' 방향으로 '용비교 회전 교량'(앞쪽)과 '두모교'(뒷쪽)가 보인다.
'도보 및 자전거 전용' 다리를 건너와서 '응봉산' 방향을 바라본 모습이다.
한강 수변공원의 놀빛광장
'놀빛광장'은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는 지점에 조성된 '노을명소'이다. 2025년 5월 14일 시민에게 개방되었고,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사이에 있어 '산책'이나 '자전거' 이용 시 들르기 좋은 곳이다.
한강 북쪽에 조성된 '자전거 전용도로'의 모습이다.
'한강'에서 '서울숲'으로 이어지는 '서울숲 스카이워크 보행교' 입구에 조성된 '화단'이다.
'서울숲 스카이워크 보행교'에서 내려다 본 '매력가든'과 '강변북로' 모습이다. 일요일 오전이라 차량 통행이 뜸하다.
서울숲의 '생태숲' 사슴 방목장에 있는 어린 '사슴'이 눈을 감고 조용히 쉬고 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2026.5.1~10.27)가 개최되고 있어서 인지 평소에 보이지 않던 '푸드트럭'에 의한 '먹거리 존'이 운영되고 있었다.
공원 내 '중앙연못'과 시원한 '분수'가 방문객을 반겨주고 있다.
'가족마당'(잔디광장)에서 올려다 보이는 '갤러리아포레아파트' 모습이다. 서울숲이라는 큰 '공원을 품고' 있는 아파트이다.(70평~113평으로 구성된 하이앤드 아파트)
SIGS 2026(Seoul International Garden Show, 서울국제정원박람회, 2026.5.1~10.27)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2015년 '서울정원박람회'로 시작해 지금은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형 도시축제로 발전했다. 이 행사는 단순히 꽃을 보는 축제가 아니라, 도심 속 공원과 공간을 정원으로 바꾸고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행사이다. 한마디로 '정원도시'를 만드는 대표 '축제'라고 보면 된다.
'개최 방식'은 매년 같은 곳에서 반복하는 박람회가 아니며, 해마다 서울의 다른 장소를 선정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한 곳을 선정'해서 하기도 하고, 올 해처럼 '대표 개최지 1곳'(서울숲)을 정하고, 필요하면 '인접한 다른 공간'(성수동 일대)을 묶어 개최하기도 한다.
*** 2023년 하늘공원, 2024년 뚝섬한강공원, 2025년 보라매공원, 2026년 서울숲/성수동 일대 ***
피클볼(Pickleball)
공원을 산책하다 보니 다소 '생소한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운동 이름은 '피클볼'이라 하며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요소가 결합된 '라켓 스포츠'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이라고 한다. '탁구라켓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크기가 '약 2배 정도 더 크며', 구멍이 송송 뚫린 가벼운 플라스틱 공을 사용하며, 공의 속도가 테니스보다 느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코트는 '배드민턴과 규격이 같아' 테니스 코트보다 훨씬 좁은 공간에서 경기가 이루어진다.
전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3번/4번 출구를 통해 서울숲 '2번 출입구'쪽으로 들어서면 있는 '군마상'은 서울숲 입구에 있는 말(군마·群馬) 조형물로, '옛 뚝섬경마장'을 추억하기 위해 설치된 상징 조각상이다. '여러 마리의 말이 경주하는 듯한 순간'을 생동감있게 표현한 조각물로, 6마리의 말과 기수가 함께 달리는 모습을 담고 있다. 서울숲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꽃과 녹지 사이에 자리 잡아 공원입구의 '포토존' 역할을 한다. 군마상 바로 곁에 '서울숲'이라는 거대한 입간판이 분위기를 압도하는 크기로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