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엔 계란빵을할려고한게 아니였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쌀을 씻어 밥을해야하는데 좀 늦잠을..
오늘아침엔 아들이 나는 먼저 깨우는데 통에~에휴,,
좀 국끓이고 아침준비하긴 좀늦은듯하네요...ㅠ.ㅠ
밥솥엔 밥 한톨없구 에구 일년에 몇번은 늦잠에 이러는듯합니다..
아들아...그냥 핫케익 한조각 구어줄께 오늘만 우유에 먹고가렴~
싫어!!!
그럼..뭘 주남?
이녀석 하는소리 엄마 나 계란 삶아줘~
요즘 왜그리 계란을 좋아하는지..
뭐든 적당히가 좋은데 요즘 조금 많이먹는듯해서 좀 걱정이긴해요...
그래 계란 삶은 시간이나 빵 간단히 구어지는 시간이나 비슷한듯해
핫케익 가루 좀 남은거에 그래 계란빵 간단히 만들어보자...
언제인가 웹에서 봤던걸 기억하며
만들어보기 시작했답니다
후다닥~~핫케익가루에 계란하나 풀고 우유넣곤 휘리릭~살짝만 져어주세요
머핀틀에 핫케익가루 3/1만 넣어주곤 계란하나 톡~깨어넣곤~아들좋아하는 옥수수콘~
넣어주고 당근도 짤게 송송썰어 넣어주고 파슬리가루 술술~뿌려주면~~끝~
요렇게 6개짜리 머핀틀에 계란 6개와 파슬리 당근 옥수수콘으로~
오븐안에서 이쁘게 구어집니다
빨랑 구워져야 울 아들 먹고갈텐데~~
한 20분은 구어져야할듯하고
그 시간엔 아이 챙기고 옷준비해주고 새수한 뽀송한 얼굴에 크림발라주며 얼굴도 한번 만져주고
팅!!!~~하는 소리에~~오븐열고..
크~~냄새좋코럼~~ㅎ
이쁘게 구워진듯하죠^^
어찌나 빛깔도 이쁜지..ㅎㅎㅎ
계란빵은 따뜻할때먹어야 맛있죠?
얼릉 사진 찍어내곤..주었죠..
요렇게 반으로 갈라주니~~어모나~~살짝이 반숙이네요~
울아들 반숙좋아하는데 알아서 구워지다니..ㅎㅎㅎ
울 오븐도 날 닮았나..ㅎㅎㅎ
오늘아침 계란빵 2개에 우유한잔하시고 가방둘러매곤 뛰어가는모습이
제눈엔 왜이리 이쁜지...
늘하는소리...학교 끝나면 일찍오라는소리..
똑같은 울아들 대답~그럼 엄마 바로올께~~하는소리~
또 이렇게 하루가 시작되네요~~
오늘하루도 기분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첫댓글 저한테는.. 밥하는시간보다..이게더 걸릴듯요 ㅋㅋ
ㅋㅋㅋㅋ난 오븐기가 없어서ㅠ
저희집도 미니밖에 없어서 ㅋㅋ
@노을 미니는 할만하죠
일년째..한자리만 처박혀 있다는...ㅋㅋ 토스트기는...전시만하다...떨어트려 박살내먹고..ㅋㅋ
@노을 ㅎㅎㅎㅎ원래 그렇더라구요 사놓고보면 첨에 살때는 막 요긴하게 쓸것 같아도요
신랑도 그런듯..
@노을 연애할때랑 결혼할때랑 틀리다더라구요..ㅋㅋㅋ
나 낼 일어나면 마트가서 핫케잌가루사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흥분해서 반말나옴ㅋㅋㅋㅋㅋㅋ
아니예요 ..ㅋㅋㅋㅋㅋ빵터졌어요 상상햇어요 뜬금없이
쫄지맘님께 아드님이있었어요??
언니 이거 스크랩 해온거예요 ㅋㅋㅋ
@쫄지마(도련78) 아하 ! 그랬군요 ㅋㅋ
@항아리 구제주 ㅋㅋㅋㅋ
이거 내가 만든거 아닙니다 스크랩 해온거예요~~ㅋㅋㅋ
쫄지마님이 만드신건줄 알고 언제 이리 큰아들있어? 했네요^^
ㅋㅋ스크랩하면 원래 주소 뜨는데..여긴 아니네요..오메ㅎㅎ
울집 오븐도 없어요 ..ㅎㅎ 근데 미니오븐기라도 하나 있어야 겠네요 간단하고 좋을것 같아요
어유 대단하시네요. 맛있게 보이고 엄마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그러게요 요리 잘하시는분 보면 대단하세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