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여성 음유시인, 치유, 환경의 로하스적 감성, 그녀만의 세계를 음악으로 전파하고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세계적 트랜드를 놓지 않으면서도 한국적 ․ 아시아적 감성을 극대화한 아티스트이다. 1988년 19세의 나이로 데뷔하여 전형적인 아이돌이 되는 듯하였다. 그러나 성공적이었던 두 장의 앨범을 뒤로하고 돌연 그때까지의 자신과 단절을 선언한다. 진정한 음악가로 거듭나기 위한 고민이 강하게 느껴진 3, 4, 5집을 거치면서 주류 음악 시장의 시스템을 거부하고 독자적인 활동을 보여주었다. 1995년에 발표한 『공무도하가』앨범은 평단으로부터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독창적인 감성’이란 극찬을 받았다. 앨범과 동명의 노래 「공무도하가」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詩)인 ‘공후인-공무도하가의 다른 이름’에 이상은이 직접 곡을 붙인 노래이다. 이상은은 이 앨범을 통해서 동서양의 대중음악이 얼마나 조화롭게 만날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 97년 일곱 번째 앨범 ‘외롭고 웃긴 가게’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더욱 안정적이면서도 밀도 있는 작업을 보여주었다. 같은 해 EMI Japan과 계약하고 세 장의 정규 앨범을 일본에서 발표하기도 하였다. 이것은 ‘한류’라는 단어가 생기기도 전의 일이다. 아티스트로서 많은 것을 이룬 이상은은 11집 『신비체험(2003)』부터 모종의 변화를 모색한다. 대단히 진보적인 앨범을 발표해오던 그녀는 일상적인 감성들을 대중 친화적인 방식으로 노래하기 시작했다. ‘신비’와 ‘낭만’이라는 주제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음악을 지속적으로 발표한다. 2005년의 『Romantopia』 앨범을 거쳐 2007년에 발표된 열세 번째 앨범 『The Third Place』는 최근작 중에서 이상은의 메시지가 가장 완성도 있게 나타난 앨범이다. 이상은은 뛰어난 음악을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이 시대에 인간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진정한 예술가이다. 동서양의 대중음악을 한 대 묶는 것을 뛰어넘어 이상은이 아니면 만들 수 없는 음악을 해왔으며, 이제 현대사회에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들을 위로하고 있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이상은 외에 이 정도의 예술가 정신을 보여주는 아티스트를 찾아보기 어렵다.
아티스트 연혁
1970년 3월 서울 출생 1988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입학 1988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담다디’로 대상 수상 1990년 일본 유학 1991년 Pratt Institute, Fine Arts, New-York(1992-1994) 1993년 1996년 일본 구마모토, 후쿠오카, 오이타, 교토, 도쿄 투어 콘서트 1997년 일본 EMI와 전속 계약 1997~2001년 일본에서 정규앨범 3장과 라이브 앨범 1장, 영화음악 O.S.T 1장 발매 2000년 Chelsea Academy, Fine Arts, London (2000-2001) 2004년 제 1회 한국 대중 음악상, 올해의 여자가수상 수상 2006년 제 3회 한국 대중 음악상, 올해의 여자가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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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상은 보고싶네염...
또 6시??? 갈 수 있을까? 이것도 표가 필요한 거예염?
앗 이상은이다... 혜화문화관?? 왠지 서울같은 느낌이ㅡㅡ;;
언니 대전대 공연 아닐까염?;;
대전대라카네........6시.........아......가고잡다... 어케 핑계를 대야하나????
나두..이날 휴가낼까?;; 핑계꺼리가 없네 쩝 ㅠㅠ
TV에서 이상은 오랜만에 나와서 노래하는데.. 넘 좋더라고요.. 친구들은 노땅이라고 놀려도.. ㅋㅋ후배 저번에 못사준밥 사주면서 자리함번 사수해 볼랍니다.^^
그럼 나1등으로다 줄섭니다^^
몇년전 소리축제에서 이상은 공연보고 못봤는데...양방언과 함께한 공연이었는데 넘 좋았어요. 직장인들이 갈수 있는 시간이 아니네요 ㅡ.ㅡ;;
완죤 좋은 정보 생유
감사.. 퍼갑니다.
이상은......
삶은 여행이라는 곡..참 좋은데...^^
와~ 이상은 이닷
우리학교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정작 전 못본다는.ㅠ.ㅠ